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승리권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안식할 수 있는 승리권

이게 사탄권입니다. (판서하심) 이게 세계라구요. 여기서 싸워 가지고 이걸 방어해야 되는 것입니다. 세계를 방어하기 전에는 국가기준을 마음 대로 왕래할 수 없습니다. 국가의 기준을 방어하기 전에는 마음대로 씨족의 기준, 종족의 기준을 왕래할 수 없습니다. 올 수 없다구요. 또 씨족을 방어하기 전에는 가정을 찾아올 수 없고 가정을 방어하기 전에는 개인을 찾아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효의 도리, 충의 도리가 무엇이냐? 이 길을 단축시키는 것입니다. 내가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특정한 개인을 통해 특정한 가정을 남기는 것이요, 특정한 종족을 남기는 것이요, 특정한 나라를 구해 나왔던 것입니다. 그것이 안팎으로 하나되어야 될 텐데 안팎으로 갈라진 자리에 있기 때문에 안팎을 중심삼은 나라를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 외적인 것이 이스라엘 나라요, 내적인 것이 유대교입니다. 유대교와 이스라엘 나라는 죽어도 같이 죽어야 되며, 망해도 같이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승리해도 같이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이 갈라져 있는 것이 이와 같이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통일성을 갖출 수 있는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그 기준은 무엇을 중심삼고?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중심삼고.

그 완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은 완전한 하나님의 사상을 이어받은 것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가 개인적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이 인간을 이끌고자 하는 것이요, 가정적으로 가고자 하는 것은 가정적으로 싸우지 않고 사탄의 참소에 걸리지 않는 가정을 만들기 위한 것이요, 민족적. 국가적으로 가고자 하는 것 역시 싸우지 않고 사탄의 참소에 걸리지 않는 민족과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 기준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 국가는 예수를 따라서 그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과 땅이 갈라져 있었지만 예수가 하늘의 품격을 지니고 땅에 와 가지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영육을 중심삼은 국가 승리권이 비로소 사탄세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권내는 사탄이 통치할 수 없습니다. 사탄이 침입할 수 없는 이런 나라에 하나님이 임재하시게 되면... 그렇잖아요?

만일에 그런 나라를 가졌으면 하나님은 종족이라든가 민족을 중심삼고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싸워서 이기게 되면 하나님은 하나의 종족장으로서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에 종족이 싸워서 이긴다면 하나님은 가장으로서 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 승리권을 갖지 못하고는 하나님이 민족적인 안식권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민족적 승리권을 갖지 못하면 종족적 안식권이 생겨날 수 없는 것이며, 종족적 승리권을 갖지 못하면 가정적 안식권이 생겨나지 못하는 것이며, 가정적 승리권을 갖지 못하고는 개인적 안식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서 하고 간 일이 무엇이냐? 그런 일을 다 못 했습니다. 예수 개인마저 사탄에게 침범을 받아 가지고 십자가에 돌아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아오는 데는 나라를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찾아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천주 주의(天宙主義)를 중심삼고 바라며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싸움을 책임지고 사수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끌어 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해 보았느냐? 우리는 여기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가정을 넘어가야 되고, 민족을 넘어가야 되고, 국가를 넘어가야 됩니다. 국가기준의 선두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적인 전선에 국가를 대표한 수많은 하늘의 정병들이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커 가면 커 갈수록 하나님은 기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생겨 나기를 하나님은 얼마나 고대했던고! 이것이 넓어지고 넓어져 하나의 입장에 다 흡수되게 되는 것입니다. 승리의 순간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날을 얼마나 고대했던가를 생각해 볼 때, 여러분은 이런 나라를 생각해 봤어요? 지금까지 땅 위에 이런 승리권을 갖겠다고 다짐하는 신앙자들이 있었어요? '그저 나야 믿으면 천국가겠지' 하며, 예수 믿고 천당가겠다고...천당에 가게 되어 있느냐 말이예요. 믿기만 해 가지고 천당가게 되면 큰일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잘 믿는 사람의 종자를 남겨 가지고 이 땅 위에 승리권을 만들어, 개인이 안식하고 가정이 안식하고 종족 민족 국가가 일시에 안식할 수 있는 권을 이루어, 하나님이 주권을 잡고 명령해 가지고 그 국가를 통치할 수 있는 한날을 맞이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