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이 시대에 뜻과 인연된 것은 기적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여러분이 이 시대에 뜻과 인연된 것은 기적

요런 말 들을 때는 기분 좋지요? 그렇지요? 말은 간단하지만 내용은 복잡하고 사실은 어려운 것입니다. 지금 그런 때가 온 것입니다. 이러한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한번 영계를 가르쳐 주게 되면 6천년 수난의 정성이 여러분 앞에 꽃이 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꽃피는 순간입니다. 나무에 열매맺기 전에 꽃이 피는 것이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꽃 피는 시절이 있습니다. 그거 맞소, 안 맞소? 꽃 피는 시절이 오는데, 인생에 있어서 꽃 피는 시대가 언제냐? 사춘기 시대라구요. 그렇지요? 인간으로 말하면 사춘기 시대라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괜히 교회에 가고 싶어집니다. 와도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런데 괜히 가고 싶어집니다. 뭘 주지도 않는데 괜히 가고 싶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잘나지도 못했다구요. 뭐, 석온 노친네는 선생님이 외국 가면 보따리를 싸 가지고 같이 가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며칠만 안 보면 보고 싶어 죽겠다더구만 옛날 영감이 죽어서 장사할 시간이 됐는데도 선생님 보고 싶은 생각에 못 견디겠다더구만. 그것이 왜 그러냐 이겁니다.

선생님에게는 그런 할머니가 어머니 같은 분입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그리워 가지고 그러겠어요? 그거 이상하다구요. 밥을 한 끼 안 먹으면 안 먹었지 선생님 안 보고는 못 살겠다는 것입니다. 요것이 통일교회의 병이라구요. 그런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에서는 몰라요. 아무리 연구해도 모르는 것입니다. 외적으로는 암만 조사해 봐도 모른다구요. 그걸 알아요? 속속들이 그렇게 된 것을 누가 알아요? 그걸 볼 수가 있나요? 암만 무슨 뭐 요즈음의 컴퓨터를 갖다가 조사해 봐도 모릅니다. 자, 그러한 체험을 하는 때가 인생에 있어서 사춘기라고 말할 수 있는 거라구요. 봄절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로소 꽂 피기 시작하는 때라는 것입니다.

사춘기는 어떤 때냐? 온 세계의 만물이 나와 더불어 인연 맺고자 하는 때입니다.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10대의 청춘 남녀들이 사춘기 때에는 뭐 운동회를 한다고 하면 '마라톤 선수는 나야' 합니다. 자기들이 다하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하나에서 백까지 전부 다 하고 싶어하는 겁니다. 여자들도 그럴 때가 있지요? 「예」 여기 아주머니도 그래 보았어요? 그렇게 못 되긴 했지만…. 그렇지요? 전부 다 좋은 것은 내 것이다.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와 더불어 세계를 안고 좋아하고 다 나와 관계 맺고 싶어하는 때가 사춘기라구요. 그 때가 지나가게 되면 그것이 점점 작아져 가지고 맨 나중엔 '나….' 이렇게 죽으면 그건 망하는 것입니다. 이 사춘기를 확대시켜 가지고 세계와 더불어 그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심정의 인간이 되면 그는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한 기준을 갖고 왔던 사람이 예수 같은 양반입니다. '죽더라도 세계 사람들과 꽃동산에서 살자'고 제창한 분이 예수 같은 양반입니다. 그러한 때가 여러분에게도 영적으로 있게 되는데, 그것을 '내가 며칠 동안 믿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해라구요. 그것은 몇 천 년만의 운을 타기 위해서 그런 일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그런 것을 꽁꽁 묶어 보관해야 합니다.

언제 선생님이 나에게 그런 내용을 가르쳐 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내 선조들에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이 시대에, 이 짧은 생활권내에서 접선됐다는 사실이 기적입니다. 씨족을 중심삼고 큰 기적을 일으켜 그 기적의 은덕을 맞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이때에 통일교회에 가입한 사람들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이것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때에야 비로소…. 요것은 어떻게 되느냐? 다른 것은 망해서 나가자빠지더라도 요것만은 남는 것입니다.

요것이 무엇이냐? 요것이 심정적 역사방향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아담 때의 슬픈 심정이 깃들어 있고, 노아 때의 슬픈 심정, 아브라함 때의 슬픈 심정, 모세 때의 슬픈 심정. 예수 때의 슬픈 심정, 통일가 시대의 슬픈 심정이 깃들어 있는데, 그것을 중심삼아 그것으로 열매 맺어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청산짓고 기쁜 심정으로 승리하고 난 후에 '나를 좀 봐라! 이 권위 앞에 모든 것은 머리를 숙일지어다'할 수 있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개인적으로 소원성취할 때는 어떤 때냐? 이때에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의 일가가, 일족이 혹은 국민이 아무리 많더라도 개인적으로 성사할 수 있는 때는 이때가 아니면 역사상에서 다른 때에는 없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가르쳐 준 도리가 사실이라면 요때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전무후무한 때입니다.

예를 들면, 태평양 가운데에 던진 모래 한 알을 한 번 곤두박질해 들어가 그것을 손가락으로 집기보다 더 힘든 일이 여러분의 눈 앞에 벌어진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늘과 땅에 있는 바늘 끝을 서로 맞대는 데있어서 한 번,두 번 대 보지 않고 단번에 딱 맞대어 그 끝이 들어맞게 하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그 일이 쉬운 일이냐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것은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일입니다. 여기서 맺혀진 심정이라는 것은 새로운 이상시대의 역사의 기원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문화세계의 창조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