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가정들은 자녀들에게 전통사상을 심어 주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축복가정들은 자녀들에게 전통 사상을 심어 주어야

1957년도부터 전도기간을 정해 놓고 했지만, 21일 노정 같은 때에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예물 주고 한 것은 모두 귀한 것들입니다. 서로서로 길가에서 만나서 기뻐하던 그 시간, 또 서로가 헤어질 때 산허리를 돌면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눈물로 상별하던 그런 시간, 그런 시간들은 여러분이 억천만금을 주고도 못 살 시간입니다.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는지 통일교회 임자네들이 알고나 있느냐 말이예요. 지극히 귀한 사연들을 전부 흘려 버리고 이제 무엇이 귀할 것 같아요?

요즈음 가만 보면 '통일교회가 돈이 많으니 좋은 집이나 지어 주면 거기서 살고 싶어'라고 하는데, 그것은 똥개 죽 먹는 소리라구요. 그렇게 바란다면 내가 집을 안 지을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적 무대까지 여러분이 선생님과 같이 동보해 가지고 만민 앞에 하늘의 전통을 자랑하고 새로운 사상을 심어줄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느 때에 여러분이 그 재료를 만들고 어느 때에 그 재료를 수습할 것이냐? 이때밖에 없다구요. 외국 식구들이 관심이 있는 것은 한국 통일교회의 임자네들이 아니라구요. 여기에 아무리 누구누구가 있다 해도 관심을 안 가지고 있다구요. 단 선생님에게만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그건 알지요? 「예」 딴 데 관심이 없다구요. 선생님에게 관심이 있다구요. 선생님이 하라고 하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 땅에서 사는 기간에, 재세시(在世時)에 세계적인 경제기구라든가 국가적인 전통이라든가, 이 모든 것을 만들어 놓아야 할 엄청난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을 못해 놓게 되면 여러분의 후손인 대한민국 백성들은 지리리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터잡고, 그런 놀음을 가려 놓기 위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는 여기에 여러분이 보조를 맞춘다는 사실은 역사가 찬양할 수 있는 놀음이라는 것입니다. 그일이 오늘날 이 청파동 본부를 중심삼고, 선생님의 생활과 더불어 세계에 파급될 수 있는 인연이 뻗어 나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생활권, 같은 생애 무대, 같은 민족, 같은 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동족적인 입장에서 사는 여러분들이 외국 사람 앞에 자랑할 수 있는 그 내정적인 인연을 갖지 못하고서는 앞으로 무엇을 갖고….

뜻 때문에 자식 한두 사람 죽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여편네 하나쯤 죽어도 괜찮다는 거라구요. 요즈음에 어떤 축복가정이 자기 여편네가 죽었다고 못살겠다고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놈의 자식, 여편네가 천국을 대표해? 아버지의 뜻 대신이야? 여편네야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것이지, 여편네가 죽었다고 뜻 대해 휘척휘척해? 그런 사내 녀석들은 기분 나쁘다구요. 그런 사람은 선생님의 안중에 없다구요. 뜻에 어긋나게될 때는 무자비하다구요. 여러분은 본분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뜻과 선생님과 인연되는 그때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