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에 관한 올바른 관을 가져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물질에 관한 올바른 관을 가져라

내가 수억의 돈을 갖고 있지만 그 돈을 내 지갑에 넣겠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내가 어떤 때는 그렇게 돈 타령을 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나를 위해 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 조상들이 정성 모아 남긴 터 위에 후대에 남길 것을 위해서…. 선생님이 재세 당시에 한 것은 역사적인 유물이 되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돈이 있으면 무엇을 남길 것이냐? 후대를 위한 것을 남겨 줘야 할 것입니다. 임자네들을 고생시키는 것은 후대를 위해서 시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무엇인가 남겨 놓고 가야 된다구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못 하니까 내가 대표적으로 하는 거라구요. 내 지갑에는 돈이 없지만 하루에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그것은 무엇을 위해서냐? 여러분들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1980년대의 통일가(統一家) 의 모습이 어떻게 될 것이냐? 전국적으로 어떻게 될 것이냐? 선생님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는 바빠요. 지금 전체를 투입해야 된다구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방해되는 놀음을 하는 일이 많습니다.

돈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이지만 여러분이 선생님을 얼마나 도와주었어요? 선생님을 도와주고 싶어요. 안 도와주고 싶어요? 도와주고 싶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진정 도와주고 싶어요? 「예」 정말이예요? 「예」 그럼 도우라구요.

이번에 내가 외국 갔다 와서는 무엇을 할 것이냐? 통일교회 여러분이 책임을 못 했기 때문에 이대로 두었다가는 망하는 거라구요. 망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망하게 놔 두어야 되겠어요, 망하지 않게 해야 되겠어요? 「망하지 않게 해야 됩니다」 망하지 않게 해야 된다구요. 그 나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무리는 망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또 역사시대의 그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현재의 책임을 지니고 가는 사람은 망해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앞으로 어떤 문제가 벌어지느냐? 물질적 문제, 인격적 문제, 심정적 문제, 이 세 가지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타락이 무엇이냐 하면, 물질과 인격과 심정, 이 세 가지 문제에 관계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내 것보다도 교회 것을 중요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 것까지도 보다 중요한 것에 예속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내 물건이 누구를 통해서 왔느냐?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서, 나의 노력을 통해서 나에게 직접 들어온 것입니다. 그렇지요? 뜻을 통해서 들어오지 않았다 이거예요. 그러면 뜻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는 길은 무엇이냐? 교회를 통해서 인연 되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물건을 교회의 물건과 일치시킬 수 있는 마음의 터전이 되어야 됩니다.

내가 지금도 인상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현재 우리 통일교회의 어떤 간부에게 '야, 네 방을 비워서 누구에게 주어라' 하고 명령해 본 것입니다. '네가 살고 있는 방을 아무에게 주고 너는 이렇게 하라' 고 해보았다구요. 그러고는 가만히 두고 보았어요. 그거 못 하면 점수가 빵점이다 이거예요. 방을 사랑하느냐, 식구를 사랑하느냐? 문제는 그거라구요.

자기를 사랑해야 되느냐, 식구를 사랑해야 되느냐? 자기를 사랑해 가지고 구원받을 길이 있어요? 「없습니다」 가인을 복귀하지 않고는, 아벨은 구원받을 길이 없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가인은 원수요, 사탄입니다. 사탄을 사랑하지 않고는,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천국에 못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 아닌 자기의 사랑하는 형제를 사랑하라는데 그것도 못 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그런 놀음을…. 선생님은 뜻 때문에 전부 다 바뀐 사람이라구요. 굶고 있는 원수, 통일교회의 원수라고 소문난 여자도 있고 남자도 있는데. 그 사람들이 먹을 것이 없어서 내가 남모르게 쌀을 사다가 보냈어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굶고 있는데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식구들은 자기의 새끼들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울타리 안에 있는 자기 편이다 이거예요. 식구들은 굶어 죽더라도 나는 안 걸린다구요. 식구가 굶다 죽으면 하늘의 동정이 있지만 원수가 죽으면 내가 걸려 들어간다구요. 내가 원수를 사랑하기 전에 그들이 죽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에 대해서 극성맞게 반대하는 몇 사람은 통일교회의 뜻이 이루어질 때까지 남아졌으면 하는 것이 선생님의 바라는 바예요. 안 죽는다구요. 그런 사람이 몇 사람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도와주는 데 있어서도 쓰고 남은 것으로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제일 귀한 것, 가운데 도막을 잘라 주는 놀음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늘이 허락할 때는 자기 여편네까치 양보할 수 있는 아량을 가져야 하는 거라구요. 여편네까지 넘겨 주고 축복을 해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이 사탄 앞에 자기의 상대를 넘겨 준 이후 지금까지 홀로 나오고 계시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물건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여러분, 오늘의 통일교회가 그렇다구요. 지금 등기 문제를 예로 들어 보면, 우리가 지금 땅을 많이 샀습니다. 지금 청평에서 제일 값진 땅을 굉장히 많이 샀다구요. 지금은 '청평' 하게 되면 통일교회가 넘버원이라구요. 그런데 그 땅의 등기가 선생님 앞으로 올라 있습니다. 선생님은 선생님 이름으로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간부들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등기를 내야 한다는 거예요. 왜? 믿을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다는 거예요. 자기들 끼리끼리 전부 다 믿지 못하고 있다구요. 그거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러분 앞으로 등기를 다 내주고 싶다구요. 여러분에게 내주고 싶지만 식구들이 의심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구요.

선생님이 수십 억에 가까운 재산을 갖고 있지만 인감도장이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내가 그것을 꽁꽁 챙겨 가지고 달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 누가 그거 사기해 먹겠으면 해먹어 보라구요. 해먹고 나서는 절대 소화를 시키지 못합니다. 그러니 내가 정성을 들여 쌓아 놓은 소유는 절대 누가 못 가지고 가요. 갔다가 돌아올 때는 몇 십 배 붙어 가지고 돌아옵니다. 이런 사실을 가지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갖고 내가 잘 먹고 살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은 꿈에도 없다구요. 지금 선생님은 가정의 생활비까지 전부 다 갖다 쓰는 사람이라구요. 뭐, 애들이야 먹겠으면 먹고 말겠으면 말고…. 그건 여러분이 생각해야 될 문제라구요. 내가 여러분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선생님의 가정을 생각해야 됩니다. 안 그래요? 다른 건 못 하더라도 선생님의 가정만은 여러분이 멱여 살려야 된다구요. 그렇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최소한 그것은 해야 된다구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 있어요? 자, 얘기해 보자구요. 해요, 못 해요? 「못 합니다」 이러다간 망한다구요. 망하자는 이 무리를 데리고는 못 갑니다. 여기에는 혁명이 벌어져야 되고, 차원이 다른 행각의 노정으로 반드시 교차해 놓아야 합니다. 망하게 해서는 안 되겠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물질에 대한 것을…. 자기의 사적인 물질을 공적인 물질보다 더 중요시하는 사람은 천도에 위배되는 사람입니다. 사적인 자기의 인격을 공적 인격보다 더 중요시하는 자리는 뜻에 위배되는 자리입니다.

공석에서 내가 비판하는 것은 그런 관점에서 비판하는 것입니다. 사적인 인격은 내가 들이까는 거라구요. 창피하면 안 하겠지요. 그렇지만 공적인 인격은 다르게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 양심적으로 가책 받을 일을 하면 안 된다구요. 내가 사적인 입장에서는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참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공적 문제에 들어가서 욕을 먹게 되면 못 견디는 사람이라구요. 이를 악물고 복수하는 것입니다. 칼침을 놓아야 된다구요. 그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하느냐? 안 되게 되면 포위작전을 해서 굴복시키는 놀음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