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에 나오면서 얼마나 본부를 사랑했는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본부에 나오면서 얼마나 본부를 사랑했는가

여러분은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요? 보기에는 선생님이 한가로운 사람 같지만 세계를 요리하기 위한 놀음을 지금 하고 있다구요. 여기에서 지시하면 일본이라든가 외국의 최고 간부가 편지로 선서하는 거예요. 선언문이 왔다갔다하는 놀음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지금까지 여러분이 알고 있던 선생님으로 생각하지 말라구요. 김영운이가 한 말이 있습니다. 자기는 지금까지 남자들을 우습게 보았었고 선생님도 처음에는 그렇게 보았는데, 선생님이 그런 선생님인줄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여자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내가 들었다구요.

선생님은 첫째부터가 다르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문선생' 하게 되면 뭐 아무것도 모르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은 선생님을 잘못 알았다는 거예요. 선생님은 정세 문제라든가 모든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도 민감한 사람입니다. 그것을 모르면 앞으로 세계적인 복귀섭리를 치닥거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돌아가서 포위작전을 해 나가야 된다구요. 내가 말한 것이 한국 내의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들어맞고 세계의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들어맞기 때문에 통일교회 식구들이 남이 가지 못하는 처량한 길, 개척자의 길을 가면서 지칠 뻔하다가도 안 지치며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알고 본부에 있는 여러분들이 긍지를 지니고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위해서는 현시대에 우리의 권위와 체면과 위신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자신이 정성을 들여서 이 전체의 판도 앞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날과 때를 가졌다는 이 자랑스러움이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은 외국 식구들이 한국에 왔다가 돌아가서 '아! 본부의 아무개 아씨' 할 수 있는, 그들의 인상에 남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된다구요. 본부에 가면 그 아씨가 어떻다든가 혹은 젊은 청년이 어떻다든가 하는 인상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말은 통하지 않지만 그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겨 줘야 합니다. 그 인상을 어떻게 남게 하느냐 이거예요.

이거 본부 관리과에 있는 녀석들을 보면 전부 다 이건 마른 전선대 같아서 감정도 표정도 없어요. 사람을 대하는 꼴을 보면 전부 다 낙제야, 낙제. 전부 다시 교육을 해야 되겠어요. 그런데 그 교육은 앞으로 좀더 있다가 해야 되겠습니다. 내가 정성을 들이는 자를 체크해 들어갈 때는 아무나 여기 파수꾼을 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월급을 주게 되면 세계에서 제일가는 월급을 줄지 모른다구요. 그러니만큼 본부에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본부에 들락날락하면서 유리창을 얼마만큼 사랑했으며 여기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였느냐 이거예요. 여기 처녀들, 본부에 와서 소제들 해봤어요? 너, 소제해 봤어? 아주 머니들은 해봤어요? 자기 집 마루바닥은 많이 닦았지요. 그래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