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가 권위를 가지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본부가 권위를 가지려면

이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본부의 책임과 사명이 중하다는 거라구요. 무엇이 한번 소문나게 되면 그것이 전세계에 파급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본부라는 것은 여러분들의 일신에만 영향이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본부에 지금 출입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이름난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본 되는 사람들이 아니라구요. 그래서 교회를 나누려고 합니다. 내가 집을 짓든가 사든가 해야 되겠다구요. 이제 여러분에게 새벽에 나와서 이야기해 줄 수 있는 때도 지나간다구요. 선생님이 그 시간에 홀로 하늘 앞에 기도하고 우리 가정 애기에 대한 교육을 좀 해야 되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 보라구요, 아버지라고 새벽에 일어나 자식들 대해서 교육도 못하고 있다구요. 그렇다고 여러분이 교육을 시켜 줘요? 이제는 가정의 아이들도 철이 드니까 교육을 해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

이제 여러분들을 위해 정성을 들이는 것, 여러분에 대해서 내가 해야 할 책임을 거반 다해 갑니다. 1972년도까지, 늦어야 1974년까지 가는 것입니다. 2차 7년노정만 지나면…. 그 다음에는 교회에 대한 책임은 일단 끝나는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 대신 우리 가정에 있는 자식들에 대한 교육을 잘해야 되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거 틀렸어요? 거기에 이의가 있어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교재(敎材)거리가 돼 가지고 본이 될 수 있게끔 울타리가 잘 돼 주어야 하는 거라구요. 여러분의 문제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것을 보면 선생님의 직계자녀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등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원리적 기준에 있어서의 가는 길이 달라진다구요.

이런 것을 두고 볼 때에 앞으로 여기 본부에는 선생님이 있게 되면 아무나 들어올 수 없어요. 축복받은 가정 아니면 못 오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특별교육해야 되겠습니다. 특별교육을 해야 할 때가 오는 것입니다. 일반 교육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도 소생교회, 장성교회, 완성교회가 있다구요. 그런 때가 온다는 거예요. 현재 그와 같은 입장에 서는 본부에 출입하는 여러분들의 행동 일체는 외국 사람들이나 타도 사람들, 타인들에게는 본부를 대표한 것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배경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본부에 있는 여러분의 책임과 사명이 중요 하다는 것을 느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이 본부는 신세를 지는 본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신세를 끼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본부로서의 권위를 갖는 것입니다. 모든 시작은 본부에서부터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본부가 안 하면서 지방에 지시할 수 없는 거예요. 본부로부터 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하기 전에 본부에서 시작해야 된다는 겁니다. 모든 대외활동 같은 것도 전부 다 본부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부 교회장의 책임이 중한 것입니다.

요즘 이제희가 와 있는데 가냘픈 입장이라서 몸이 상당히 피곤할 거라. 피곤하지? 「괜찮습니다」 본부교회에서 1963년도까지 내가 지도하다가 그 이후에는 유협회장에게 맡겼던 것입니다.

내가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고생시켰기 때문에 거지 떼거리가 국가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반을 닦아 나온 거예요. 이제는 고생한 사람들에게는 일년에 몇 백 명에게라도 집을 지어 줄 수도 있다구요. 그거 멀지 않아 하려고 한다구요. 그런 기반은 닦아 왔다구요. 그 대신 끝까지 뜻과 더불어 고생하고 뜻과 더불어 수난길을 계속적으로 가겠다는 사람들을 불러다가 집을 지어 줄 것입니다. '아이구, 나 이제 가지 못하겠소' 하며 쓰러지는 사람은 관계없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떡잎이 되어 가지고 제거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전통적 사상이라 하게 될 때, 그 사상을 지킨 사람들이 없고 다 지쳐 떨어지게 되면 그 계승자들이 그러한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의 관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노아의 대를 잇기 위해서는 노아 이상의 눈물을 흘리고, 노아 이상의 정성을 들이겠다고 나서 가지고, 당장에 하루도 좋고 일년도 좋다고 하며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노아 이상의 축복을 해준다고 해서 사탄이 참소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혜로운 통일교회 교인들이 되려면, 여러분이 전통적인 사상을 이어받으려면 처음 들어왔더라도 이 주류사상을 이어받아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생애를 걸고 달려가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되어야 복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