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이 성숙하는 자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심정이 성숙하는 자리

자, 그러면 여러분이 선생님 도와 줄래요? 「예」 진짜 도와 줄래요? 「예」 한국 협회본부에서 쓰는 돈은, 한국에서 쓰는 돈은 한국에서 책임져야 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내가 떠나게 되는데, 몇 천 명의 특별요원을 빼내려고 그래요. 거기 가담할래요? 「예」 자기의 최대의 정성을 들여 일년에 얼마씩 선생님과 약속해 가지고,누가 받으러 가지 않더라도 딱딱 본부에 바치는 운동을 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 준비를 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망해야 되겠어요, 안 망해야 되겠어요? 「안 망해야 합니다」 망하지 않아야 되는 거라구요.

물질을 갖고 하나님 앞에 정성들여야 할 것을 가르쳐 준 시대가 제물을 드리던 구약시대요, 몸뚱이를 가지고 정성을 들여야 할 것을 가르쳐준 시대가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음으로서 희생적 사상을 보여 준 신약시대입니다. 그 다음에 통일교회에서는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리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심정은 어디서 열매 맺히느냐? 편안한 자리에서가 아니요, 더운 방이 아닙니다. 못 살고, 춥고, 가고 싶지 않는 죽음의 교차로에서 맺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진리는 좋고 통일교회의 말씀은 좋고 통일교회의 내용이 좋은데, 통일교회의 행동은 싫다 하는 그 길로 선생님은 여러분을 보내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할 수 있는 길이 거기에서 열리고, 나라에 충할 수 있는 길이 거기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고독단신이 되어 외로운 자리에서 국가와 전민족을 바라보고 삼천리 반도를 바라보고 눈물을 짓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밤이나 낮이나 눈물 흘릴 수 있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심정적으로 제물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단이예요.

그런 심정적 교육을 받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과 여러분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심정적 인연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물질은 자기의 몸뚱이를 중심삼은 것이니 심정을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바쳐야 합니다. 자기 여편네를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고, 자기의 혈육을 사랑하기 전에 세계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게 사랑했다는 공증을 받아 가지고 오라는 것이 하나님의 사상이요. 예수의 사상입니다.

보라구요. 막달라 마리아가 그렇게 그리워하고 그렇게 사모해 가지고 누구도 나타나 주지 않는, 총각의 원한이 맺혀 있는 예수의 무덤 앞에 혼자 나타나서 부활하신 예수를 볼 때 얼마나 울었겠어요? 그녀가 '선생님이여? 할 때에 예수는 '야, 나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했습니다. 예수는 자기가 부활하여, 하나님을 보필하지 못하고 세계의 인류를 사랑하지 못한 입장에서 여인을 사랑할 수 없다는 거룩한 사상이 있었기 때문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가까이 와서는 안 된다고 한 거라구요.

그리고는 다시 오겠다고 한 것입니다. 예수는 수천년 동안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여 하나님을 사랑한 증거의 실권을 세계의 무대 앞에 결부시켜야 하나님의 뜻이 허락하는 자리에 선다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보다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수는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수많은 자기의 부하를 희생시켜 세계를 사랑했다는 실천권을 만들어 기독교 문화권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것이 양이 차고 수가 차면 비로소 사랑했다는 실권을 갖고 하나님의 아들이요, 세계인의 대표요, 만민의 심정 대표자로 이 땅에 현현하게 되는 것이니 그날이 재림의 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시집 온 여인들의 사랑을 받겠다고 생각하는 이놈의 남편들, 여편네를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해야 되고 세계를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나서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는 그 마음을 갖고 사랑하는 부인을 대하여 하늘땅을 대표하고 만민을 대표한 대표자로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가정이 오늘날 축복가정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자, 그러니까 이번에 갔다 와서 전국적으로 한 3천 명 정도 뽑을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일년에 3천 명이 한 사람 앞에 만 원씩만 내게 되면 3천만 원이지요? 3만 명이 만 원씩 낼 경우에는 얼마가 돼요? 3억인가요? 3억, 거 무서운 돈이구만. 11월 말까지 3억이란 돈을 만들어 놓아야 할텐데…. 3만 명이 만 원씩이면 3억이지요? 그렇지요? 또, 3만 명이 여기서부터 늘어서면 어디까지 갈까요? 외줄로 서면 아마 저 중앙청까지 갈 거예요.

선생님의 집을 짓게 되면 좋게 지을까, 나쁘게 지을까? 「제일 좋게 지어요」 제일 좋게? 「예」 제일 좋게 짓는데, 제일 작은 걸로요? 「제일 큰 걸로요」 그래 좋게 한번 지어 봐요. 여러분이 지어 주는 집에서 한번 살아 보자구요.

내가 요즈음에 기분 나쁜 것이 있어요. 지방 교회에 한 4천만 원 도와 주었더니 고래 새끼가 뛰니까 송사리도 뛴다는 식으로 구역에 나가 있는 교회장들이 전부 다 선생님에게 편지를 해서 '우리 구역에 지금 얼마가 필요하니 돈 좀 보내 주십시오' 하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안 되겠다구요.

본래는 금년에 3억의 예산으로 150개 교회를 지을 계획이었어요. 통일 교회의 위신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아예 거둬 치워야 되겠다구요. 그런 퇴폐적인 사상을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선생님이 교회 짓는데 돈 대주는 왕초가 되어야 돼요? 그 부락에 제단을 지으려면 자기들이 지어야지요. 그렇지요? 그렇게 알고, 이제 여러분이 본부에 공을 세울 수 있는 때가 오는 거예요. 선생님이 임자네들을 위해 고생을 했지요? 여러분이 선생님에게 빛을 졌어요. 안 졌어요? 「졌습니다」 얼마나 졌나요? 갚을 수 없을 만큼 졌다구요.

나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대학을 세우려고 합니다. 한국에 세계적인 대학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여러분, 힐튼이라고 알지요? 세계적인 호텔왕이 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슨 왕이 될 것이냐? 대학 왕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대학 왕.'통일교회의 대학은 세계에 어디든지 있다' 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그 놀음하고 있다구요. 앞으로 대학을 만들어서 서울대학생들이 우리 대학에 전입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지게끔 할 거예요. 멀지 않아 그렇게 만들 수 있다구요. 어떻게? 외국 식구를 몇백 명 데려다가 우리 학교에서 같이 교육시키면서 서울대학생들에게 '너희들 전부 외국에 데려다가 아무 대학에 공부시킬테니 오라'고 하면 서울대학이고 뭐고 집어던지고 올 것입니다. 이렇게 몇 백 명만 서울대학을 버리고 통일대학에 왔다 하는 소문이 나게 되면 한국에서 일등 되지 말라고 해도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손을 대는 날에는 세계에서 일등이 되지 않고는 잠을 못 자는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 무용단도 세계에서 일등이 됐지요? 「예」 일등이 되었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 거라구요. 아무데 내보내도 일등인데 무슨 관심을 갖겠어요. 우리 승공연합도 이젠 뭐 세계의 일등으로 공인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가서 그 일을 할 것입니다. 우리 가정들도 일등이 되어 잘살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제 조금 더 가면 잘먹고, 잘살아야 되겠습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소 한 마리씩 잡아 먹었으면 좋겠지요? 통일교회에서는 소고기 안 먹는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나도 이제 외국 나가야 될 텐데 고기 안 먹으면 먹을 것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고추장 통조림을 만들어 가지고 부치라고 했는데, 그거 부쳤어요? 고추장이나 손가락으로 찍어 먹자구요. 그거 맛있다구요. (웃음) 캐비지에다 이렇게 발라 가지고…. 젓가락이 없으니 할 수 없다구요. 거기는 포크밖에 없는데 포크 가지고는 바르지 못하거든요. 숟가락은 옴폭해서 잘 안 발라지니 손가락으로 그저…. (웃음) 여행하며 먹는 그 맛이 진짜 양념을 해서 양고기 구워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구요. 자, 아무튼 우리는 좋은 것을 안 먹고 세계를 살려 보자는 것입니다. 그게 더 멋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