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영광을 이어받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승리의 영광을 이어받으려면

우리가 현재에 있는 것은 이 자리에 있기 위한 현재가 아닙니다. 미래를 이어받기 위한 현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이어받기 위해서는 미래의 모든 영광과 권한을 가로막고 있는 사탄을 격파해야 됩니다. 격파작전은 어떻게 시작해야 되느냐? 사탄을 격파하는 데는 포위작전이 아니면 격파할 수 없습니다. 그 길밖에 없다구요. 사탄을 때려서 굴복시키는 전법이 아니라는 거예요. 사탄에게 맞고 굴복시키는 전법이니까 포위 작전을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포위작전을 해 나오는 것입니다.그러니 희생이 많은 것입니다. 적국이 부국이요 강국일수록 그 나라를 포위하려면 거기에 해당되는 희생을 치러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의 전선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러한 치열한 전투를 여러분은 몰랐지만 하나님은 지금까지 개척해 나와 가지고 이만한 한계선에 왔기 때문에…. 이제야말로 숨가쁜 최후의 대결을 해야 될 때입니다. 세계의 모든 국가, 아시아 전부가, 여러분에게 얘기할 수 없지만, 최후의 판결을 내릴 때가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문제되는 것은, 밤잠을 제대로 다 자고 승자가 된 사람은 그 승리의 영광을 찬양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덟 시간 자야 할 것을 한 시간만 자고 일곱 시간을 전선을 위하여 장비를 준비한 장병이라면, 그러한 수고를 투입시켜서 승리했다면, 그러한 수고를 투입시키지 않은 사람과 비교할 때에 승리의 환희의 심정이 팔 배 이상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선에서 편안한 가운데 싸움을 하는 사람들은 그 전선에 있어서의 승리를 가져 올 수 있는 주체적인 병사의 사명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누구보다도 자기 일신의 죽음을 각오하고 생사지권을 넘어서 적군을 대해 투쟁해 가지고 승리를 하게 될 때에는, 그 치열 하고 비참한 입장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싸워 가지고 승리를 가져 온 그 장병의 승리의 영광을 따를 자가 없는 것입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을 때 이 세상에서 제일 기뻐할 사람이 누구일 것이냐 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제일 기뻐할 것입니다. 거기에 이의 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세요.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님보다 더 기뻐하겠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제일 기뻐할 수 있으려면 제일 심각한 책임을 지고 심각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죽느냐 사느냐 하는 최후의 판가리 지점에 서서 사령관의 책임을 해 가지고 승리를 하게 될 때, 제일 기뻐할 사람은 그 사령관입니다. 병사들이 죽음을 치러 가지고 승리했지만, 병사들이 전체적인 승리를 가져 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령관이 승리했다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사령관은 누구보다도 심각했기 때문입니다. 병사는 낮에 피 흘리는 싸움을 하더라도 밤에는 마음 놓고 잠잘 수 있지만, 사령관은 밤잠도 못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누구보다도 고생했다는 거예요. 심신을 통해 가지고 밤이나 낮이나 정성을 들이며 전체의 운명을 책임진 자리에서, 보다 공적인 자리에서 수고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승리의 영광은 사령관에게 돌아가는 것이 타당한 것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