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유물인 흥운권을 인계받으려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1권 PDF전문보기

역사적 유물인 흥운권을 인계받으려면

오늘 이 시간까지 나온 우리가 망할 수 있는 운세에 섰느냐 흥할 수 있는 운세에 섰느냐 하는 것을 두고 볼 때에, 망할 운세에 섰을 때에 끝까지 지키고 설 수 있는 책임자가 될 것이냐 흥할 운세에 있어서 책임을 다하고 위해 나설 책임자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망운에 처했다면 생명을 각오하고 나서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흥할 운세권내에서는 일시에 원수를 공격하여 역사적인 한을 타파해 버리고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한 최후의 결의를 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지금 통일교회가 망운에 섰어요, 흥운에 섰어요? 어때요? 「흥운에 섰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흥운에 섰어요. 망운에 섰어요? 통일교회는 흥운에 서 있는데, 여러분들은? 「흥운에 서 있습니다」 흥운에 섰어요? 「예」 그럼 여러분한테 당장에 북괴 김일성이 모가지를' 잘라 오라고 하면 따 오겠구만? 「그러겠습니다」 보다 공적인 입장에 서라구요.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이 도성을 지킬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이 길을 나서면서 죽음을 각오한 사람입니다. 뭐 살겠다고, 시시하게 살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까지 최후의 모험을 못 해본 사람입니다. 내가 있는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맹세한 기준인, 이제야말로 때를 맞이했다고 하면서 내게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가지고 선두에 서서 총공격의 명령을 하면서 달리는 그런 날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내 일생에 군대생활을 못 해본 것이 한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앞에 최후의 전선이 전개될 때 그래야 되겠다, 내 나이 50이 넘었지만 선두에 서서 싸워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생각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는 이미 흥운권에 서 있는데 누구로 말미암아 흥운권에 서게 됐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교회가 흥운의 자리까지 왔는데, 이것이 여러분이 가져 왔느냐 역사가 가져다 주었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 여러분이 가져 왔어요? 이 운세권을 여러 분이 가져 왔느냐. 역사가 갖다 주었느냐? 「역사가….」역사가 갖다 준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유물이지, 여러분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은 억 천 만세의 수많은 선지선열들의 피의 대가로 말미암아 우리 시대까지 고이고이 연이어져 온 전통적 제단으로서, 우리에게 남겨진 역사적인 유물로서, 우리는 이것을 보관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므로 역사적인 유물로 맞아진 것이지 여러분의 소유로 맞아진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소유하려면 역사를 이겨야 됩니다. 그렇지요? 역사를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선지선열들이 이 길을 위해 죽음길을 다짐하고 죽어 갔던 피눈물의 억울함을 우리가 대신 전부 책임질 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신념과 당신의 모든 것을 우리가 맡겠으니 맡기러 어서 오소서' 해 가지고 이어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가 현재 통일교회의 운세의 자리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것이 되게 하려면 역사적인 유물을 중심삼고 현재에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것으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나도 역사적인 동참자로서 주체가 되든가 상대가 되든가 둘 중의 하나로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런 운명에 서 있는 것입니다.

자, 동참하지 않고 인계받을 수 있어요? 여러분은 동참했지요? 그런데 동참해 가지고 '아이구, 좋아. 바라던 것을 다 찾았으니 이젠 됐어. 안방에 들어가 쉬면서 편안히 살자. 하나님도 나 위해 있지' 이렇게만 살아 보라구요. 그런 사람은 역사적인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 가외는 어떤지 모르지만, 그런 사람은 역사적인 원수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세계에도 없는 골동품이 있다고 합시다. 요전에 뭐라고 그러던가요? 다이아몬든가 그게 뭐, 희망의 반지라고 해 가지고…. 그게 돌고 돌다가 이리로 왔다구요. 그 골동품이 어떻게 인연이 되어 가지고 이 시대에 여기에 왔는데, 여러분이 지금 관리하고 있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뜻을 관리하고 있지요? 소유자는 아니라구요. 역사적인, 공적인 것이기 때문에 잘 관리해야 된다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관리자가 여기에 흠을 냈다 할 때는 어떻게 되느냐? 그 사람은 역사에 길이길이 기억되는 것입니다. 좋은 의미에서?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영원을 두고 그 사람을 참소할 것입니다. '그 놈의 자식, 그 따위 녀석이 다 있었구만!' 그럴 거라구요. 그러겠지요? 혼자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 통일교회 뜻을 세계에 없는 역사적인 골동품이나 유물단지에 비할 수 있어요? 이것은 역사 이래에 전무후무한, 한 번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것의 관리권이 문선생이란 사람의 일생을 중심삼고 여기에 인연된 사람들에 한해서만 특권적으로 부여된 것입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이때는 역사의 기원도 되는 때요. 인생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