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여자는 남자를 위해 존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남자는 여자, 여자는 남자를 위해 존재해

이렇게 생각해 볼 때. 틀림없이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를 갖고 있다. 그 하나님, 관계를 맺고 있는 하나님이 정말로 계시는데 그 하나님에 대해서 보통의 인간은 모른다. 하나님과 인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나님은 사랑의 어버이인 것이다. 사랑의 중심자가 하나님이라 하면 우리 인간과 어떠한 입장에서 사랑의 관계를 맺을 것인가?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여기 여자들과 남자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여자들에게 묻겠다. 여자 자체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만약 남자가 없다면'이라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태어났을 것인가? 태어나겠어요?「태어나지 않습니다」몇억, 몇십억, 몇천억 여자만 있다고 하면 그것은 1세기 이내에 완전히 정리되어 버린다. 그렇게 되면 큰일일 것이다. 그걸 볼 때, 여자들이여, 자랑하지 말라. 안심 기준을 갖고 자기 나름대로 자랑하는 것은 남자가 앞에 있음으로써 가능한 것이지 남자가 없는 경우는 어떻게 되겠나? 한 사람의 남자만 있다고 한다면 여자들의 전쟁은 몇십 년도 계속된다. 그걸 생각해 보라. 만약 그렇다면 큰일인 것이다.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 남자가 있을지 없을지 생각도 하지 않았다. 여자 자체가 태어날 때에 여자를 위해 태어났을까? 이것을 생각해 보라. 여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은 여자를 위해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런가. 그 결론을 짓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를 위해서이다. 남자가 없으면 여자는 가치가 없다. 한푼의 가치도 없다. 여자의 가치관의 회복이라는 것은 무엇에 의해 회복되어지느냐 하면 여자 자체에 의해서는 절대 회복되지 않는다. 남자가 있고서 여자의 가치는 정해진다. 그러기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으면 가치도 생기지 않는다.

또, 훌륭한 체격을 지닌 남자가 있다고 하자. '일본에서 이와 같은 미남자는 내가 처음이다' 이렇게 뽐내는 남자가 있다고 해도 그 남자다운 체격을 갖추게 된 것은 누군가를 위해서다. 자신의 것이 아니예요. 남자들은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가 뽐내는 그 모습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다. 그러나 젊은이들 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자가 없다. 애당초 태어나게 된 자체부터 분석해 본다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 불쌍하지만 할 수 없다. 싫어도 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혼자서 살아 보라. 그런 사람들은 세계로부터 갈라내어 하나의 섬에 모아 살도록 하면, 1세기도 안 가서 다 깨끗이 사라져 버리고 만다. 결국은 남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가 아무리 훌륭한 타입을 하고 있어도. 아무리 힘이 강하고 주관력을 갖고 세계를 자신의 발판으로 짓밟아 버릴 수 있는 그러한 결의를 가진 남자가 있다 해도 그 남자는 여자를 위하여 태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여자의 가치는 굉장하다.

여기에 서 있는 선생님도 그렇다. 선생님은 방대한 얘기를 한다, 여러 가지로 문제가 되어 있다.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번에는 미국에서 10명 정도의 상원의원을 만나 선전포고(宣戰布告)를 하였다. 이런 일을 미국에서 한다. 2억 가까운 미국인이 사명을 완수하지 않으니까 나 혼자서 미국을 구하려고 한다. 이런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 이러니 문제가 되어 있다. 미국도 색안경을 끼고 미스터 문이란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 하고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아무리 크게 활동해도 거기에 상대자가 없으면 불쌍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어머님의 가치는 올라간다.

이렇게 생각하고 보면 우리들 자신은 어디에 속해 있느냐? 나는 도대체 어떠한 자인가? 이것은 심각한 일이예요. 자신의 가야 할 길은 어딘가? 남자의 가야 할 길은 남자끼리 가는 것이 아니다. 싫어도 이렇게 지그재그로라도 여자와 같이 간다. 여자는 남자와 함께 가게 되어 있다. 남자는 길을 여자와 같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여자는 남자와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자신을 중심으로 한 실체권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함께 연결해서 서로를 구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애초에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그 존재기대로서 지녀야 하는 가치인 것이다. 그것은 인간만이 아니다. 모든 현상계에 있어서도 상대성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 상대성 자체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존재기준을 이루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함께 얽힌, 상대와 일치한 곳에서 가치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일본이 가치가 있다고 하려면….일본이 주권자와 국민이 하나가 되는 것보다 강한 목적관념을 가진다면 일본은 망하지 않는다. 그런데 국가 주권은 이런 방향으로 가고 국민은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이것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울어진다. 작용하면 할수록 그것은 약해져 간다. 이것은 원칙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생각해 볼 때에 우리 인간 자체, 34억 인류를 통합해 그것을 결론지으면 남자와 여자, 즉 두 사람인 것이다. 크게 나누면 둘로 나눌 수 있다. 여자와 남자이다.

그것은 여기에도 서양 식구들이 와 있지만, 그들이 파란 눈과 노랑머리를 하고 있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사람은 같다. 슬픈 일이 있으면 눈물을 흘린다. 기쁜 일이 있으면 입을 벌리지 말라고 해도 벌린다. 아무리 이가 볼상사나울지라도 입을 벌리고 웃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되어 있다.

이렇게 나누어 볼 때 남녀로 구분된다. 남녀, 이 두 사람부터 서로 기쁘게 해야 한다. 그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해 소리치는 것과 같은 그러한 길에 서 있다면 거기는 불행의 길이 아니다. 인간의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하늘로부터 도깨비 놀음 같이 날아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들 동지간에 있어서 서로 만족시키지 못하는 한 이상도 없다.

그렇게 볼 때 아무리 인간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남녀에 한정된다. 과거도 그러했다. 현재도 그렇다. 미래도 그렇지 않으면 안 된다. 절대로 그렇게 된다. 이 절대적인 남녀 가치기준을 어떻게 분산시킬까? 여기에서 두 사람이 함께 손을 마주잡고 좋은 가치기준에 의하여 어떻게 자신의 현실을 극복해 가며 기쁨을 충족시키느냐 하는 것이 중대한 문제다.

국가가 어떻게 되는 것보다도 그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국가라는 것은 생기지 않는다. 이상세계라는 것은 그것을 충족시키지 않으면 생겨 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