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심과 사탄을 점령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5권 PDF전문보기

육심과 사탄을 점령하라

그것은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가? 자신으로부터 연결된다. 자신들을 중심으로 해서 보았을 때, 이것은 자신이 선두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세계적 선두에 서고 싶다고 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인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세계적, 역사적, 현세적, 미래적으로 죄악을 타파하는 제일의 선두 주자라고 하는 확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자신이 산다고 하면 과거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현세의 모든 것을 해결하고, 미래의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한다. 이것을 어떻게 분별해서 해결하느냐? 거기에는 미래의 문제가 있다. 현실에서 육심을 점령하는 것과 보이지 않는 사탄을 점령하는 것,2대 문제가 있다. 알겠어요. 이것과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제일의 싸움은 무엇인가? 육심이다. 제 2 는 사탄이다. 사탄과 육심이 우리를 포로로 하고 있다. 그 육심이라고 하는 것은 사탄의 명령에 끌리고 만다.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 사탄의 명령에 끌려가면 영원히 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종교의 목적은 무엇인가? 세계를 점령하기 전에 자신을 어떻게 점령하는가에 종교의 목적이 있다.

선생님은 이 길을 출발할 때의 제일의 목표가 그것이었다. '천주주관 바라기 전에 자아주관 완성하라' 이것이 문제였다. 거기에서 첫째는 육심을 어떻게 주관할까 하는 것이다. 육심은 '먹고 싶다. 살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 생활의 주된 욕망인 것이다.

그러면 이 육심을 중심으로 하여 먹고 싶은 것은 어떻게 되나? 인간은 태어나면서 악의 권세 서 있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을 놓고 볼 때 육심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을 들어 준다면 어떻게 될까? 악편에 가까와진다. 육을 중심으로 하여 살고 싶은 거기에 보조를 맞추면 악에 기울어 버리고 만다. 그것은 원리적으로 그렇게 되어 있다. 육을 중심으로 해서 살아가고 싶어하는 그와 같은 길로 가면 육의 편에 완전히 기울고 말게 되어 아주 가라앉게 된다. 소용돌이 모양으로…. 소용돌이는 올라가는 법은 없다. 가라앉아 버린다.

그러므로 먹을 것이 있으면, 자신이 먹는 것을 억제하고 그 반면에 무엇을 할 것인가? 그것을 자기보다도 더 불쌍한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불쌍한 사람에게 주면 선의 번식이 되는 것이다. 그러한 전법이다. 그러한 결과가 된다. 그런데 자신보다 더 좋은 사람에게 주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나쁜 자에게 주라는 것이다. 그것을 보다 가치 있는 입장에 세울 곳에 양보해 주는 것이다. 현실을 부인하는 방법을 택하지 않으면 제일 선의 악의 발판을 극복할 길은 없는 것이다. 만약에 포로가 된 자가 혹 자기에게 줄이라도 있으면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이 올라가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구해 주면 그 사람은 또 나를 구해 주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육심의 욕망을 넘어서 지금 자신에게 요구되는 가치의 것을 남에게 주면 그것이 결국 자신을 구하게 된다.

그것을 확실히 알지 못했지만 과거의 의인, 성인들은 선인이 되라고 했다. 선인이 되는 데는 자기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바쳐야 된다. 그렇게 하는 사람이 선인이다. 그것이 뭐냐 하면, 포로가 되어 있는 자신이 요새(要塞) 혹은 감옥을 탈출하게 하기 위한 작전인 것이다. 그걸 위해 가르쳤다고 하는 것은 몰랐었다.

그렇게 사방팔방으로 선을 펼치도록 하라. 전국민에게 그런 식으로 해 주어라. 그렇게 했을 때 끌어올려 원조해 준 사람은 전부 다 같은 입장이다. 하나님은 그런 섭리를 하신다. 한 사람의 선인을 찾아 희생하게 하고 모두에게 나눠 주게 해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 경우에 그 가치 이하의 기준에서는 사탄이 간섭하지만,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것이다. 그러한 작전을 해 오시고 있다.

그러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느냐? 육심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자 하는 자는 한 사람도 없다. 육심이 구하는 길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러한 양심의 명령에 따라 가는 곳에 선이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부인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육심권(肉心圈)은 자연히 포위되어 버린다. 어떠한 종교라도 이런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그러므로 모든 종교가 그러한 작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전부 목적과 방법은 일치하고 있다. 주관하는 주인의 목적은 일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여러 종교가 있지만 그 본줄기로부터 이 원칙에서 벗어나게 되면 종교가 아닌 것이다. 선의 판도가 넘어지면 아무리 악한 사탄일지라도 사탄의 것, 사탄의 상대자가 없어지면 그 사탄 자체도 약해진다. 이렇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