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를 고대하는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6권 PDF전문보기

메시아를 고대하는 이유

메시아가 찾아옴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이기는 것이고, 메시아가 찾아 옴으로 말미암아 국가를 이기는 것입니다. 세계도 가인 아벨이 싸우고 있고, 국가도 가인 아벨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긴다고 해서 그냥 한편이 아니예요. 메시아를 맞음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이 싸워야 할 그 세계를 넘어설 수 있고, 가인 아벨이 싸워야 할 민족을 넘어설 수 있고, 가인 아벨이 싸워야 할 씨족을 넘어설 수 있고, 가인 아벨이 싸워야 할 가정을 넘어설 수 있고, 가인 아벨이 싸워야 할 내 개인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전부 다 메시아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메시아란 개인적인 가인 아벨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요. 가정적인 가인 아벨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요, 민족적인 가인 아벨, 국가적인 가인 아벨, 세계적인 가인 아벨의 싸움에서 승리한 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민이 메시아를 바라는 것은, 메시아를 맞음으로 말미암아 역사의 모든 구렁텅이를 한꺼번에 조여서 넘어 가지고 목적지에 가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메시아는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알파로 시작해서 오메가로 끝나는 것입니다. 알파에서 출발해 가지고 오메가를 향해서 돌아가는 데에는 구렁텅이가 있다구요. 그것이 맞서는 때가 옵니다. 그걸 점령하고 나면 세계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다 알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거기까지 그냥은 못 가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 과정을 거쳐서 가야 합니다. 거쳐가는 데는 이렇게 가면 멀지만, 이렇게 가면 가까와요. (판서하시면서 설명하심) 그렇기 때문에 메시아는 이러한 입장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런 메시아를 중심삼은 개인은 세계를 대표하는 개인이요. 메시아를 중심삼은 가정은 세계를 대표하는 가정이요, 메시아를 중심한 종족은 세계를 대표하는 종족이요, 메시아를 중심한 민족은 세계를 대표하는 민족이요, 그 메시아를 중심한 국가는 세계를 대표하는 국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는 세계를 위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4천년 동안 계획해 가지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내 가지고 예수님과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하나되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인간 시조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로 갈라졌기 때문에 이들이 복귀되려면 예수님과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 않고는 세계의 평화는 올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민주와 공산세계가 싸우는 것만이 위주가 아닙니다. 그에 대한 통일방안을 세워 가지고 이들을 하나 만들지 않고는 이 세상에 이상적인 세계는 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땅을 상대로 해 가지고 땅은 가인이요, 하늘은 아벨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그때가 되지 않고는 이상세계는 오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에서부터 벌어져야 합니다. 개인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싸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러한 복잡 다단한 가인 아벨의 전통적 역사과정을 밟아 나오고 있다는 것을 오늘날 종교인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지금까지 하나님은 무엇을 했느냐? 개인에서부터 가정을 찾아 나왔습니다. 어느 시대나 개인과 가정이 문제였습니다. 여기서부터 결정짓고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설명하심) 요때는 들어가는 시대고, 요때는 나가는 시대로 서로 다르다구요. 나가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역사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민족의 자리까지 탕감한 민족이라면, 그 민족 안에는 씨족이 있고 가정이 있고 개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승리의 기준을 세우지 않고는 못 넘어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6천년 동안 개인에서부터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까지 못 넘어 섰기 때문에 오늘날 이 땅 위에서 세계성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 기준을 넘어 서는 싸움에서 이겨 가지고 나타나야 할 분이 오시는 메시아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종교인들은 이런 것을 꿈도 안 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