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위하는 대상이나 주체는 망하지 않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8권 PDF전문보기

서로 위하는 대상이나 주체는 망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대상이나 위하는 주체는 망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위하는 대상이나 위하는 주체는 망하지 않습니다. 위하고 있는 주체가 있으면 위하는 한 대상이 없더라도 그 대상은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대상이 위하고 있는데 그 주체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끝까지 가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여러분은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며칠 하다가 그만두지 말라구요. '내가 시작했으니 죽을 때까지, 내 일대에 안 되거들랑 몇 대에 가서라도 할 것이다' 해야 하는 거예요. 되는 거라구요. 몇 대를 기다리면 기다릴수록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건 하나님이 세계적인 축복을 해주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끈기 있는 족속이니까 네 후손한테 가서, 한 10대고 20대고 기다렸다가 이 세계적인 역사적인 축복을 너의 족속에게 해 줘야겠다' 하늘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려면 하루 기다려서 축복을 소원성취할래요. 일년 기다려서 소원성취할래요?이렇게 물어 보게 되면 대답은 잘합니다. 어떻게 할래요? 하루? 그건 조그마한, 파리만한 것입니다. 그건 누구든지 보더라도 대수롭지 않은 축복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구원이라는 것은 보통 구원이 아니라구요. 그건 최고를 두고 하는 말이라구요. 끝까지라는 것은 몇백년 몇천년도 될 수있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는 지금까지 2천년 동안 희생해 나온 것입니다.

'온다 온다 하던 예수는 왜 그렇게 안 오나?그 예수가 사기꾼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을 만큼 기다렸는데, 얼마나 기다리다 죽고 얼마나 희생을 당했는데 왜 안 와요?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지치고 지치고 다 지쳐 떨어져 가지고 맨 나중에 한 사람만 남을 때까지 하늘은 기다릴 것입니다.

왜?일등상을 주려니 그러는 것입니다. 일등상은 맨 나중에 둘이 있어 가지고는 못 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하나만 남아야 된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고 가는 신앙자의 생활이라는 것은 누가 뭐 알아주고 안 알아주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통일교회 사람들이 '선생님, 내가 이렇게 이렇게 했는데…' 하고 알아주라고 변명을 하고 그러는 것은 내 구미에 맞지 않는다구요. 자기 변명을 하느라고 입술을 이러고 있으면 '허, 저녀석 하늘을 잘못 알았구만' 하는 것입니다. 변명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변명하려면 변명할 게 참 많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교인들 앞에 하소연하려면 하소연할 게 많다구요. 그러나 변명할 필요가 없다구 요. 한 곳에서만 알아주면 되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사랑하는 아내는 남편이 알아주면 그만이라구요. 아들이야 몰라주면 어때요. 뭐 알아 달라고 눈을 바로 떡 떠 가지고 조금 손해볼까봐 그저뭐 궁둥이가 땅에 붙지 못하고 달랑거리는 거 보면, 그런 패는 통일교회 이용해 먹으러 들어온 패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사람을 보게 되면 '아하, 저 사람은 몇년짜리다. 내가 한 대 후려갈기면 영락없이 떨어질 패다'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아요. 그렇지만 세상에 있으니까 모든 계층적인 발전, 질서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에 그것도 필요하다는 거예요. 나무를 보게 된다면 지금 벌레 먹은 나무들이 있다구요. 그 잎파리가 한 절반 벌레먹은 나무를 보고 '아이고 나 벌레먹는 나무 잎파리 싫어' 하면서 그것을 전부 따 버리면 그 나무는 죽어 버린다고요. 새봄이 될 때까지, 벌레 안 먹을 수 있는 그날을 바라 가지고 기다려야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심정이라구요. 여러분들을 대해 가지고….

여러분을 백 퍼센트 믿지 않는다구요. 또, 여러분이 선생님을 백 퍼센트 믿으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라구요. 그렇지만 여러분을 대하고 가르치는 것은 올바로 가르쳐 준다는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습니다. 영계에 가서도 선생님을 참소 못할 것입니다. '너한테 이렇게 가르쳐 뒀니, 안 가르쳐 뒀니?하면 그 입으로 '예, 가르쳐 줬습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면 '왜 그렇게 안 했니?하면 어떡하겠어요? 내가 책임 추궁받을 수 있는 놀음은 안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지금까지 여러분을 지도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