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것은 공적인 것을 통해 들어온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더 높은 것은 공적인 것을 통해 들어온다

여러분 중에 기도를 해본 사람들은 대번에 알아요.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은 언제나 더 높아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그 욕심 많은 사람의 기도를 자꾸 이루어 주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욕심 많은 사람이 자꾸 기도한다고 해서 자꾸 이루어 주면 뭐가 될 것이냐? 그거 다 주고 난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이냐? 그 주는 것은 자기를 위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공적인 것을 위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사람이 공적인 것을 받아 가지고 공적으로 쓸 수 있겠느냐? '없다' 할 때는 암만 기도해도 안 준다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들 가운데 '기도를 암만, 뭐 몇 십년 해도 하나님은 내 기도 안들어 주더라' 하며, 불평하는 사람이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복을 주고 축복을 해주는 것은 개인적인 것으로 안 주는 거예요. 개인적인 것으로 줄 걸로 알아요? 높은 것을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더 높은 것은 공적인 것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공적인 것을 주려고 하는데, 이 욕심꾸러기가 공적인 것을 받아 가지고 이걸 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느냐? 그걸 보기 때문에 암만 기도해도…. 그렇기 때문에 선한 자리에 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모면 부모도 그렇고, 사랑하는 사람 끼리끼리도 그렇습니다. 서로가 좋은 것이 있으면 '이것은 네 거다' 하면서 자꾸 주려고 합니다. 좋은 것은 자기 아들딸이 있으면 아들딸에게 주려고 하고,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려고 하는 거예요. 이것이 본래의 사랑의 원칙입니다. '아이구. 좋은 것은 내 것이다' 한다면…. 만약에 부부끼리 산다고 할 때, 남편이 '여편네 가진 것은 전부 다 내 것이다' 해 가지고 무슨 뭐 반지 같은 것이 있더라도 '여편네 장속에 넣어둔 것은 전부 다 내 것이니까 내 장속에 넣자' 그렇게 몇 번만 해보라 이겁니다. 있더라도 없다고 감추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적인 것을 보다 중요시해야 합니다. '아이고, 내가 이것은 정말 써야 할 텐데, 공적인 것에 써야 할 텐데, 이거 이렇게 안 하면 전체가 피해를 입을 터인데…' 하게 되면, 배달하지 않더라도, 내가 나눠 주지 않더라도 벌써 다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도 바쁘게 이루어 준다구요. 하나님도 바쁠 게 아니예요? 그것이 한번 꽝하는 날에는 전체가 말려 들어간다 할 때는 하나님도 바쁘게 대해 주는 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도와 주었다고 해서 자기 자체가 소모되지 않는 것입니다. 주신 그 공적인 물건 앞에 자기 것을 더 첨부해 가지고 밑천 까지 털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절대 밑천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지 안 그런지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