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내일의 역사를 창건할 기수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59권 PDF전문보기

빛나는 내일의 역사를 창건할 기수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그러면 이제 여러분이 아침 햇빛을 바라보게 될 때는 아담 해와가 바라본 이상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햇빛을 바라보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달빛을 바라보게 될 때에도 아담 해와 이상의 마음으로 달빛을 바라봐야 되겠습니다. 그 달빛이 내가 살고 있고, 내가 서 있는 땅을 비춰주고 있는 것을 볼 때에, 그 빛 아래에서 타락의 만행을 자행하던 아담과 같은 악의 무리가 될 것이 아니라 하늘의 희망과 하늘의 소원과 하늘의 이상적인 사랑이 깃들 수 있는, 언제나 언제나 바라보고 기뻐할 수 있는 행복의 승리적인 실체로서 바라볼 수 있는 여러분이 되지 않고는 안 될 것을 알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타락한 해와의 발걸음과 같은 걸음을 걸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 이상의 걸음을 걸어야 되겠습니다. 내 이목구비를 갖추어 가지고 천추의 한을 가려 놓아야 되겠습니다. 역사적인 원한의 터전인 사탄세계의 모든 얼굴을 타파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비운의 역사를 우리가 해방의 역사로 가려 놓아야 되겠고, 한국 민족의 처참한 현실을 우리가 행복의 터전으로 가려 놓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할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남자와 여자로서의 자각을 해야 되겠습니다. 빛나는 내일의 역사를 창건하는, 새로운 왕국의 건설자로 자부하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북한 땅을 넘나들지라도, 충절과 효성에 사무친 절개와 지조를 가지고 고생을 해야 되겠고,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슬픈 역사를 지루하게 참아 나오신 하나님 앞에, 고된 수난의 심정역사를 이끌고 나오신 하나님 앞에 이 죄의 역사를 가로막아 가지고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고, 하나님 앞에 효의 효가 여기에 있고, 충의 충이 여기에 있노라고 하며 봉헌할 수 있는 그런 청소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러한 마음을 가진 한 사람이 두 사람으로 화하고, 두 사람이 열 사람으로 화하고, 열 사람이 쉰 사람으로 화하고, 쉰 사람이 백 사람으로 화하고, 백 사람이 오백 사람으로 화하고, 오백이 천으로 만으로 거치고 넘어가게 될 때는, 그 무리에게는 결속밖에 있을 수 없는 것이요, 통일밖에 있을 수 없는 것이요, 거기에는 가인과 아벨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벨만이 들어가는 것이지, 아벨만. 타락한 역사를 이어받은 가인이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