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는 데는 죽을 힘을 다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0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하는 데는 죽을 힘을 다해서

이제 결론 내리자구요. 신앙이라는 말은 참된 인간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참된 인간은 뭐냐? 하나님하고 놀고, 하나님하고 쉬고, 하나님하고 자고, 하나님하고 살고자 하는 인간이 최고의 참된 인간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찾느냐 하면 그러한 참된 인간을 찾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이 참된 것을 찾아 나가고 참된 세계를 찾아 나가는데 하나님과 더붙어 사는 세계가 참된 사랑의 세계요, 참된 행복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거기서 비로소 우리의 이상경(理想境)이 현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의 표준은 인격을 추구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까지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상대를 위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사랑의 세계에 가지 못합니다. 왜? 창조원칙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창조 원리가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떠난 세계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지금까지 여러분의 생활관은 어떠했느냐? 자기를 중심삼은 생활관, 자기를 위한 생활관이었지요. '아이고 힘든데 내가 말은 해서 뭘하나, 뭐 다른 사람이 하겠으면 하고, 임자네들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하며 자기 책임을 누구한테 양보할 수 있어요? '나는 아침밥을 안 먹어도 돼. 네가 나 대신 아침밥을 먹어 다오' 했다가는 죽는 것입니다. 절대적인 책임이 있는 거예요. 자기가 일생에 지키고 가야 할 책임, 이것은 절대 불가침권입니다. 개성진리체에 부여된 특권입니다. 이 권(權)을 상실하는 무책임한 사람은 지옥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는 일은 다른 사람 누구도 못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 할 수 있으면 해먹어 보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내가 갖고 있는 거예요. 왜? 그런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도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여러분에게도 그런 무엇이 있어요? 상대권을 위한 무엇을 갖고 있어요?

여러분, 볼트(bolt)에 너트(nut)를 채우는 것을 잘 살펴보면 맨 처음에는 슬렁슬렁 돌아갑니다. 제 맘대로 틀어집니다. 처음에는 맨 밑창까지 슬슬 돌아가다가 점점 가게 되면 점점 뻑뻑해집니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이를 악물고 '얍' 하고 돌려야 돌아갑니다. 그렇지요? 그렇게 틀어 놓아야 그 누구도 와서 건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힘센 사람이 틀어 놓으면 힘이 약한 사람은 절대 못 푸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이 틀어 놓은 것은 하나님밖에 못 풀어요. 남자 여자도 볼트 너트와 같습니다. 남자 여자는 볼트 너트와 같은데 이것을 누가 틀었어요? 하나님이 틀어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틀어 놨으니 그걸 풀 자가 있어요? 마찬가지입니다. 풀기 좋게 되어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하나님이 그걸 할 때는 노라리가락으로 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 핵심 사상을 우리가 닮는 날에는 천지에 벼락이 날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도 사랑하려고 힘을 주는 데 있어서는 죽을 힘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사랑을 하려면 죽을 힘을 다하여 그 흉내라도 내야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자리에서 내가 너트라면 식구를 볼트와 같이 생각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아버지여, 저 사람이 나하고 하나될 수 있도록 틀어 주십시오' 해야 됩니다. 그것을 자기가 틀 수 있겠어요? 하나님이 틀어 주는 날에는 뗄 자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가면 나는 죽어도 같이 갑니다. 떨어질 수 있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몸뚱이는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같이 가는 거예요. 일생 동안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울릉도 지역장!「예」후원을 해주는 것이 좋아, 안 해주는 것이 좋아? 대답해 봐. 해결짓고 넘어가자고. 후원을 해주는 게 좋아, 안 해주는 게 좋아? 만약에 죽지 않고 최고의 노력을 하면 할 수록 그 뿌리의 진액은 전부 다 가지와 잎사귀에까지 보급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 작전을 하는 거라구요. 내가 가진 돈은 한푼도 없지만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 얼마나 저기압권을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 이상 내가 필요한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태풍이 불어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불어와요, 안 불어와요?「불어옵니다」저기압권일수록 태풍은 멋진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태풍이라는 역사 가운데는 저기압권일수록 역사적인 태풍이 안 되는 것이다?「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