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는 국가의 운세를 연장시킬 수 있는 교회가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망하는 국가의 운세를 연장시킬 수 있는 교회가 돼야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보면, 대한민국이 금후에 갈 수 있는 방향은 어떠한 것이냐?대한민국은 그야 말로 혼란된 입장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안에 있는 수많은 종교단체 혹은 수많은 교회는 어떻게 가야 되느냐?여기에서 확정적으로 '이렇게 가야 된다'는 그런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이렇게 해야 된다. 책임분담을 완수해야 되겠다' 해 가지고 그 국민이 결속하고, 그 국민의 사상의 중심이 되는 종교가 결속되어 가지고 책임분담을 완수해 나가는 과정에 있게 될 때는 망할래야 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책임분담을 완수하지 못하는 자리에 서게 되면 이것은 망하게 마련입니다.

아담 해와가 책임분담을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에덴에서 쫓겨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래야 맺을 수 없는 자리에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대한민국에 있어서, 혹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지고 책임분담을 완수하는 사명을 하겠다고 몸부림치고 지성을 다하는 특정한 교단이나 혹은 특정한 개인들이 있다면, 이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망할 수 있는 운세, 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교계가 망할 수 있는 운세의 자리에 섰더라도, 하나님은 이것을 방어하고 연장시킬 수 있는 길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장시키기 위한 어떠한 특정한 개인이 있다면, 그 개인은 대한민국이 책임 못다 하여 맞이하여야 할 탕감의 내용을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혹은 교단이 책임 못 하여서 망할 수밖에 없는 이 탕감의 내용을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 책임을 감수하고 나설 수 있는 특정한 개인이 있으면, 그 개인이 책임분담을 완수하겠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는 한 그 개인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연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복귀섭리를 미루어 보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자유세계에 그러한 책임완수를 위해서 책임분담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는 특정한 교단이 있느냐 할 때, 우리는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혹은 대한민국에 그런 특정한 교단이 있느냐? 없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세계가 망해야 되고 대한민국이 망해야 될 것이냐?그것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마치 망할 수밖에 없는 이스라엘 나라를 앞에 놓고 유대교를 앞에 놓고, 바라보는 예수와 마찬가지의 심정을 지닌 하나님을 위한 아들이 있고 딸이 있다면 어떻게 될 것이냐?그 아들이 그 나라를 붙들고 그 나라와 더불어 죽으려고 하고, 그 나라와 더불어 끝까지 싸우려고 하는 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이 있는 한, 그 아들을 쳐 가지고 그 나라를 망하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탕감복귀해야 할 사명을 앞에 놓고 하늘이 지금까지 섭리역사노정을 연장시켜 나온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다시 말하면 탕감복귀 완성하여 책임분담을 완수할 수 있는 그 한 날이 오기를 바라서 한많은 역사시대에서 하나님은 극복의 역사노정을 다짐지어 나왔다는 것을 알아야만 되겠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교단이 되어야 되겠느냐?교회를 통합할 수 있는 교단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교회를 통일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시키고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먼저 하나님 앞에 책임분담을 완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그러하지 않고는 통일교회의 이름을 가진 통일교회로서의 사명을 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하늘 앞에 책임을 다하는 자리에 섬과 동시에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대표해 가지고 오천만 민족이면 오천만 민족을 대신하여 다짐하는 자리에 서야 되겠습니다. 만일에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망한다고, 이렇게 해야만 산다고 전체 앞에 예고, 혹은 통고할 수 있는 무리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혹은 나는 오천만 국민을 위해 있노라, 내가 망하기 전에는 전체가 망할 수 없노라' 할 수 있는 신념을 지닌 한 사람이 문제요. 그러한 사람을 가진 하나의 교회가 문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만 있다면 아무리 하늘의 버림을 받아 망할 수 있는 자리에 섰다 하더라도 그 교회로 말미암아 망할 수 있는 운세를 연장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섭리의 전통적인 내용임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