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감복귀는 정성이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3권 PDF전문보기

탕감복귀는 정성이 있어야

오늘날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탕감복귀라는 말을 아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하나도 없나?툭하면 탕감복귀예요?그런 시시한 탕감복귀가 아닙니다. 그저 허허 웃으면서 하는 탕감복귀가 아니라구요. 눈을 부릅뜨고 생명을 가름하는 여기서 죽느냐 사느냐, 칼을 받느냐 안 받느냐 하는 입장에서의 탕감복귀입니다.

보라구요. 아브라함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이삭이 칼을 받는 자리에서 탕감복귀의 제물이 되었지요?전부 그랬다구요. 양도 제물 되기 위해서는 칼을 받는 자리에서 탕감복귀했지요?그렇지요?

예수님도 인류를 대신해서 속죄의 탕감복귀의 역사를 남기려니 십자가의 피흘리는 자리에서…. 그렇기 때문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아바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고 한 그게 뭐예요?품는 거야, 버리는 거야?「버리는 것입니다」 버리는 데는 어디에서 버리느냐? 뭐, 길가다가 버리는 것이 아니라구요. 피 흘리는 자리에서 버리는 거예요. 원수도 그 이상의 원수가 없는 거예요. 아무리 가깝던 친구라도 죽을 자리에서 차 버리고 도망을 가게 되면 그것이 친구요. 원수요?그러면 당장에 원수가 되는 거라구요.

하나님은 그런 자리에서 예수님을 버렸습니다. 죽을 자리에서 버렸으니 하나님과 예수님은 원수지요?원수 중에서도 용서하지 못할 원수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부활이 생겨났습니다. 그 원수를 원수시 않고, 죽을 자리에서 버리는 데도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하며 그것을 붙들었습니다. 그것을 붙듦으로 말미암아, 세상 같으면 원수로서 끝날 것인데 불구하고 붙들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원수가 아닌 새로운 차원의 길이 개척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를 믿는 사람들 중에는 조금만 어려우면 교회 불평하고, 협회장이 어떻고, 누가 어떻고 어떻고…. 그렇게 입을 벌려 가지고 지껄이는 이런 아가리를 가진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도 아니라구요. 그런 것들은 통일교회 교인도 못 된다구요. 탕감복귀를 하는데 남을 비방해 가지고 탕감복귀의 길이 있어요?남을 잡아 죽여 가지고 탕감복귀의 길이 있어요?없다는 거라구요. 내가 하나에서 백까지 희생해야….그래서 어린양, 어린양, … 예수님은 어린양을 상징합니다. 양은 털을 깎더라도 가만히 있다구요. 딴 짐승 잡아다가 털 깎아 봐요. 가만히 있나, 그놈은 털 깎더라도 가만히 있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목을 자르더라도 '음매' 하고 죽는다 이거예요. 내가 보지는 못했으니 확실히는 모르겠어요. 뭐, 다리야 버둥거리겠지요. 그렇지만 '날 왜 잡아!'하며 물겠다고 덤벼들지는 않는다는 거예요. 동물 중에 순하기로 대표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어린양으로 상징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탕감복귀는 제물 없이도 된다? 「안 된다」 왜 안 돼?왜?죄를 지었기때문에, 무슨 죄?본연의 아버지 어머니를 잡아먹은 죄다. 그런 죄를 지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그 다음에는 본연의 아버지 어머니의 살림살이할 수 있는 그 집을 파탄시킨 죄다. 사탄이 그랬다구요. 본연의 인류의 참다운 조상의 살림살이를 전부 다 근본적으로 파탄시킨 죄다. 그 다음에는 그 후손, 그 나라를 파탄시킨, 본연의 나라를 망하게 만든 죄다. 그 다음에는 본연의 세계를 파탄시킨 죄다. 그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고생하게 만든 건 둘째치고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전부 다 유린해 버린 죄다. 그게 누구라구요?타락한 천사장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은 타락한 천사장의 후손입니다.

늑대의 후손은 무엇이 된다구요? 「늑대 새끼요」 새끼 늑대가 크면 늑대가 되지요. 새끼 늑대나 늑대나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 자, 이놈들을 잡아다가 제사를 드리려면 어떻게 하여야 되느냐?나라를 대신해서 제사를 드리려면 나라를 전부 다 잡아 죽여야 됩니다. 세계를 대신해서 탕감 하려면 세계를 전부 다 잡아죽여야 됩니다. 전부 다 잡아죽이면 어떻게 되느냐?사람 종자가 없어집니다. 없어지면 어떻게 되느냐?뜻이고 뭐고 못 이룹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수없이 탕감조건이라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건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 조건물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그냥, '아, 하나님! 이것을 오늘의 탕감조건으로 드립니다' 해서는 안 된다구요. 조건물을 드릴 때에는 조건은 작지만 대등한 가치 이상이 되어야만 조건이 되지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참소합니다. 제물도 함부로 드리게 되면 지고지성(至高至聖) 하신 하나님이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생명보다 더 정성을 들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물은….

여러분,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서낭당에 제사할 때에도 소를 사러 간다면 목욕재계하고 말이예요. 여러분은 그런 것 모르겠지만…. 그 소는 무슨 소?황소보다는 암소를, 암소도 새끼 낳지 않은 암소, 그것도 흠이 있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또 아무리 모양이 좋더라도 설사한 소는 안 되는 거라구요. 암만 잘생겼다 하더라도 병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입니다. 소 사러 간다 하게 되면 동네 방네 전체의 사람이 다 기억이라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야 정성이 남아진다는 것입니다.

한국 민족이 옛날 서낭당에서 제사하는 풍습이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 앞에 제사 드리는 것과 딱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소를 잡아 가지고 제사를 드릴 때에는 전동네가 하나되어서 정성을 모아야…. 사탄한테 제사를 바치는데도…. 탕감법이 그렇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조건이라는 것은 그냥 그대로 함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노아가 방주를 조건물로 세우기 위해 120년 동안 정성을 들인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아브라함도 3대 제물을 드리기 위해서는 유랑의 집시 생활을 수십 년 동안 했습니다. 나그네 생활 방랑객의 생활을 한 것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해서 제물되는 노정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40년 동안 애급 궁중에서 생활을 했으며, 그것이 실패함으로 말미암아 미디안 광야에서 또 40년 동안 정성을 들이면서 오로지 민족만을 생각하고 민족을 위해서 밤이나 낮이나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한 자리에서 제물된 입장에서 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야 조건물로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