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품고 사랑할 수 있는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4권 PDF전문보기

하늘이 품고 사랑할 수 있는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자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에서 죽는다면 그 이상의 소원이 어디 있겠느냐? 그런 자리에서 나지 못한 것이 한이라면 나는 나지 못한 것을 한탄하야 되겠고, 그런 청춘시대를 갖지 못한 것이 한이라면 내 그런 청춘시대에 살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되겠고, 혹은 생애를 바쳐 가지고 살지 못했으면 내 생애를 통해서 이 땅 위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갖고 살아 봐라.

그 사람이 가는 곳에는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이요, 그 사람이 가는 곳에는 망하는 운세가 전혀 있을 수 없는 거라구요. 가는 곳곳마다 승리요, 가는 곳곳마다 하늘이 같이하는 실적이 나타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더라. 짧은 선생님의 생애를 통하여 그러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까지도 앞날을 바라보고…. 후퇴가 아니예요. 여호수아와 갈렙을 대해서 하나님이 강하고 담대하라고 권고하던 이상의 강한 내적 다짐과 용맹스러운 그 마음을 가지고 지금도 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자 이걸 볼 때, 연령적으로 선생님보다 젊은 여러분들, 젊은 청년 남녀들, 내 가슴에 시간 시간 울려 나오는 고동소리를 듣고 있는 거냐, 맥박은 왜 이렇게 뛰고 있는 거냐? 이 맥박은 누구를 위해서 뛰고 있느냐, 이 심장은 누구를 위해서 뛰고 있느냐? 아내로, 여자로 태어났다면 저 믿을 수 없는 불신의 남편 때문에 뛰는 것이 아니라구요. 천정(天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천만세의 기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자손 하나를 위해서, 영광스러운 사나이를 맞기 위해서 내 생명을 지녔던 여자의 몸이 아니냐. 남자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천리의 기업을 가지고, 그의 일신을 보호할 수 있는 그 자리에 서 가지고 하나의 여성을 맞이해야 되는 거라구요. 남성이 정열을 다 부어 가지고 찾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하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내를 맞고 싶은 것이 아니더냐.

하나님의 오른 손가락에 딱 끼어 가지고 안팎으로 튕기고 나갈래야 나갈 수 없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권내에서 부부가 하나되고, 흠뻑 사랑하는 가운데에서 죄가 없는 본성의 아들딸을 한번 낳아 보는 것이 우리 부부의 소원이라고 하늘에 절규하는, 사랑의 일치권을 이룬 그런 부부가 있거들랑 하늘은 금세기 이후의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세계적인 인물을 틀림없이 그들의 혈육을 통하여 나게 할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망해 가고 통일교회 교인들은 보잘것없지만, 그럴 수 있는 부부가 있는 곳에는 앞으로 희망의 나라가 시작되는 것이요, 희망의 세계가 찾아올 것이 아니냐. 그러한 부부와 그러한 가정이 되어 하늘이 품고 사랑할 수 있는, 그 나라의 주권자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내가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을 하나님이 맡아서 지도하고 통치했으면 어떻게 됐을 것이냐? 오늘날 이러한 부패상은 없었을 것이 아니냐. 완전 무결한 하나의 세계적인 주권국가로서 흠잡을 수 없는, 만민이 흠모할 수 있는 나라를 내 일신의 힘이 다하기 전에 한번 보는 것이 소원이 아니냐. 그것이 애국애족하는 철칙이 아니겠느냐. 그뿐만이 아니라 한국을 일으켜 세계를 통치할 수 있는, 세계 국가를 전부 다 주름잡을 수 있는 하나님의 권한을 내 눈으로 볼 수 있고, 또 거기에 협조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가 있다면 백 번이나 태어나 이 땅에서 살아가더라도 그 이상의 소원이 없을 것이 아니냐.

한 번밖에 없는 이 짧은 인생노정이 기나긴 역사의 흐름 노정에, 한 방울의 물방울과 같은 권내에 내 일신이 들어가 가지고 그 영광된 한 자리를 잡아 가지고 직접 대할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이겠느냐. 그것이 꽃이라면 향기를 품은 꽃일 것이고, 아름다운 꽃일 것이고, 크다면 이 이상 클 수 없는 꽃, 아름답다면 이 이상 아름다울 수 없는 꽃, 향기롭다면 이 이상으로 향기가 짙을 수 없는 그런 향기, 열매라면 그 이상의 열매가 없을 것이고, 그 이상의 나무면 나무, 꽃이면 꽃의 종류가 없을 것이 아니냐. 그럴 수 있는 하나의 목적체가 통일교회라면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구요. 그러한 결실과 그런 하나의 사절이 되어 가지고 미를 돋구고, 그러한 하나의 향취의 요소가 되어 가지고 움직이는 여러분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한 내가 되고 그러한 우리가 돼야 됩니다. 그러한 우리 교회가 되고 우리 나라가 돼야 됩니다. 그러한 우리가 사는 세계가 되어야 됩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아버님을 모시고 승리의 천국을 이루어 가지고 어화둥둥 춤을 추고, 지상이나 천상이나 만민이 전부 다 기뻐할 수 있는 그날을 맞아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천지창조의 유업을 대성하였다고 기뻐 하면서, '내 소원성취다. 기쁜 날, 즐거운 날' 하면서 하나님이 쌍수를 들어 천하에 사랑하는 만민을 거느리고, 그 가운데에서 특별히 제일 사랑하는 아들딸에게 하늘 전체의 유업을 상속해 주고 싶은 하나님의 그 마음 앞에 책정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이 있다면, 그 얼마나 놀라운 일이겠느냐.

그럴 수 있는 아들딸이 나는 한국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은? 미국 사람?「한국 사람」 한국 사람. 그러려니 지독히 고생을 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러려니 지독히 희생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러려니 지독히 사탄쪽으로 내몰아야 되겠다구요. 그것이 철석같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하나님 앞에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맞게 할 수 있는 길인 것을 알았기 때문에 20년 동안 단상에서 여러분을 낮이나 밤이나 고생시키려고 하는 모진 사람이 되더라 이거예요.

나에게 정이 없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보다도 정이 통하는 사람이라구요. 그렇지 않고는 망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고는 끝장이 나겠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혀를 깨물면서, 가고 싶어하지 않는 길로 내몰게 되었다구요. 고생길로 나서더라도, 망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니 이 길로 내 모는 것입니다. 고생길이 싫다고 해도 망하지 않게 하려니 할수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