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있기에 어떤 길이라도 갈 수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우리는 진리를 가지고 있기에 어떤 길이라도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제결혼도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어떤 일본 사람을 만나 가지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너희 일본에서 지금 통일교회 미스터 문을 반대하구 문선명 하면서 유치원 학생들까지 다 지금 선전해 준데 대해 고맙다. 지금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나왔다고 원수시하지만, 약소민족을 기반으로 했다고 무시하지만 두고 봐라, 불원한 장래에, 50년 이내에 일본 국민은 통일교 문선생을 추앙하여 자기 나라를 구원했다는 것을 역사에 밝히고 공개할 것이다. 왜 그러냐? 일본 민족이 50년만 되어 봐라. 이 섬나라가 지금 1억 2천만이지만 50년 후에는 2억 5천만 이상이 되는데, 3억에 가까운 인구를 너희 섬에서는 주체하지 못할 것이니 어떻게 할 것이냐? 이민으로는 국민을 삭감시킬 수 없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될 것이냐?50년 후에는 할수없이 또다시 아시아 침략국으로 등장하지 않겠느냐? 외국으로 빼낼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무엇이냐? 통일교회 합동결혼식이다‘라고 한 것입니다. 남자들은 전부 다 세계로 빼 줄 것입니다. 아시아에 범죄를 저지를 수 있고 아직도 침략국가라는 더렵혀진 이름을 씻지 못하고 허덕이고 있는데 또다시 그랬다가는 아시아에서 고립된 민족으로서 영원히 원수 국가의 자리를 모면하지 못할 것이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그러한 면에서 합동결혼식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 내가 그걸 강제로 시키나? 사람 보는 데는 내가 전문가라고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을 축복하였다구요. 서로 맞는지 안 맞는지 다 알기 때문에 봐 가지고 맺어 준다구요. 그래 가지고 3년 동안은 맘에 안 들어도 참아 보라는 거예요. 결혼 잘못하면 자식을 낳아도 그대로 죽어 버린다구요. 내려가는 운세인 둘이 만나면 곤두박질친다는 것입니다. 내려가는 운세를 탄 사람은 올라가는 운세를 탄 사람을 만나면, 올라가는 운세를 가진 사람이 강하게 되면 내려오다가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구요. 결혼이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청년 남녀들은 선생님이 맺어주면 전부 다 좋다고 하지요?「예」 길가에서 시집가는 것은 독약을 물에 타서 마시며 시집가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결혼이 무서운 거라구요. 잘못했다가는 일족이 망하는 거라구요.

종자를 개종해야 돼요. 타락한 종자니 개종해야지요? 그러니까 우리는 그러한 고차적인 선물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몸은 거지의 몸이요. 여윈 패잔병의 신세가 됐다 하더라도 우리는 보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갖고 있느냐?

첫째는 진리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인류 역사는 무엇을 해 나왔느냐? 진리를 찾아 나온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돼요. 타락한 인간들이 지금까지 허덕이고 신음하는 아우성 소리는 어디서부터 생겼느냐? 참된 길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철학이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수천년 역사를 연속해 나왔지만 인생이 가야 할 참된 진리의 길을 결정 짓지 못한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는 세계 사람들이 멀리 갈 수 있는 길을 바로 인도할 수 있는 하나의 진리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소, 안 그렇소? 「그렇습니다」 이것은 종교를 중심삼은 교리뿐만이 아니고, 앞으로 학문적으로도 연구하지 않을 수 없는 고차원적인 방대한 내용을 지닌 것입니다.

예수님이 뜻을 이를 수 없어‘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시옵소서’하면서 당신의 뜻보다도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이룩되지 못한 안타까움을 말하셨던 그 내정의 뒷골목까지 파헤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나온 것이 통일교회 교리가 아니더냐. 그러한 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눈물을 흘리면 하나님도 눈물을 흘리고, 그 내정을 갖고 결의하며 나서게 될 때는 하나님이 거기에 동정을 아니할 수 없는 진리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로운 길을 혼자 개척자의 사명과 선각자의 사명으로 더듬어 오면서도 통일교회 지도자인 이 문 아무개는 외로운 자리에 부딪치는 것을 일체 말하지 않았어요. 생명을 거는 놀음을 했지만 나는 외로운 사람이 아니예요. 여러분의 동정도 필요치 않다구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구요. 왜? 천지의 대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알아주기 때문에 아무리 고문에 피를 흘리고 몸이 찢기고 힘줄이 끊어지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불행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을 이런 자리에 내세운 당신의 심정은 그 이상 더 애달픈 길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행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하늘을 붙들고 하늘을 위로할 수 있는 나라를 찾겠다고 허덕이고 있으니 아무리 고문이 심해도 그것이 문제가 아니예요. 엇갈린 십자가의 길이 가로 놓이더라도, 그 십자가의 길이 나를 패배의 어려움과 절망의 환경으로 몰아넣더라도 나는 거기에서 새로운 결심과 새로운 소망을 가지고 가겠다고 결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핍박의 길이 문제가 아닙니다. 죽음의 길이 문제가 아닙니다. 단 한 가지 문제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사랑 하는 것만 알 수 있다 할진대는, 사랑하는 부모가 사랑하는 자식을 죽을 자리에 내버려 두는 법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고생을 시키더라도 그 자식이 최고 행복의 길을 가게 하려니 형제들 누구도 참소하지 못하게끔 하여 자연적인 순응의 조건을 세워 가지고 공인을 받게 하려니 남이 가지 못하는 수난길을 가게 하고 남이 받지 못하는 핍박을 받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배고플 때에 저 하늘에서 보기가 딱하면 먹을 것을 갖다 주는 거라구요. 엘리야에게는 까마귀를 시켜서 먹을 것을 갖다 줬지만, 나에게는 사람을 시켰다구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비몽사몽간에 하나님이 나타나 가지고‘너는 아무개가 감방에 있으니 그에게 먹을 것을 갖다 줘라?' 하는 거라구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나는 밥도 떡도 많이 얻어 먹고 물건도 많이 얻어 쓴 사람이예요.

또, 혼자 외로운 길은 가는데 있어서의 석양길에서 먹지도 못하고 갈 곳도 없는 길을 더듬어서 고개를 넘으면 하늘은 벌써 한 사람을 시켜 흰옷을 입고 길가에 기다리게 하여 나를 맞아들이게 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구요. 알겠어요? 하루 한나절을 떡을 하고, 준비하게 하여 ‘만약 그 지나가는 귀한 손님을 박대하면 이 동네가 망한다‘라고 하며 대접하게 한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구요.

세계 도처에 영계를 통하는 영통인이 있다면, 통일교회 미스터 문이라는 이름을 갖다가 들이대어 보소.‘아이코, 이분이 어디에 계십니까? 하며 누구라도 머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고 경배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알아요? 그러한 배후에 역사적 서러움과 남모르게 하늘과 더불어 엮어진 사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 그런 내용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도 통일교회 문선생님을 만나러 오지. 선생님을 괜히 따르는 게 아니라구요. 전부 다 선생님을 이용해 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잘 이용해 먹어라! 통일교회 문선생님을 잘 이용해 먹으면 문선생님보다도 더욱 훌륭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족을 위해서 피눈물을 흘리고, 세계를 위해서 죽음길을 가려 가야 합니다. 이것이 통일사상을 가려온 책임자로서 역사적 배후에 남길 길이요, 또 금후에 가야 할 주류적인 사상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한 선조를 가진 민족이기 때문에 만나는 인연을 존중하는 가치를 이어받도록 하기 위해 만나게 한 것이 아니냐. 그러니 엄숙히 쌍수를 합하여 그 목적 앞에 무릎을 꿇어 맹세를 하고, 준비한 마음으로써 정의와 불의를 판가리할 세계적인 노정의 개척자로 나선 엄숙한 순간이야말로 일대뿐만 아니라, 역사이래로 최초로 한번밖에 없는 최후의 자리에 선 것이 아니냐. 여기에서 늠름하고 담대하고 보무도 당당하게 하늘이 자랑할 수 있는 자세, 하늘의 의용군으로서, 하늘의 정병으로서 갖추어야 할 안팎으로 부끄러움없는 인격자로서의 자세를 가져 세계를 호령하며 전진하는, 참다운 세계에 가까이할 수 있는 보람찬 생을 가진 것을 무한히 영광스럽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