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인간에게 필요한 교훈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타락인간에게 필요한 교훈

그러면 성인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까 말한 것과 같이 위로부터 줄을 내려 가지고 끌어 올리는 사람하고 그렇지 않으면 받들어 올리는 사람, 이 두 길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끌어 올리려면 하늘로부터 줄을 달고 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줄, 줄, 이걸 잡아라’해야 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그를 살리기 위해 자신이 깊은 데 들어가 가지고 ‘너는 나를 타고 올라가라‘고 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양면의 사상을 갖고 나오지 않은 사람은 성인의 반열에 동참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도 그것은 타당한 것입니다. 당연한 결론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그런 면을 추구하기 때문에 ‘위를 바라보아라' 하는 것입니다. ‘아래를 바라보아라’하는 종교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뭐라고 하느냐? ‘희생해라. 깊은 데로 들어가라’하는 것입니다. ‘참아라. 전부 다 밟혀라. 밟혀라, 밟혀라’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밟히는 자리에 들어감으로 말미암아, 자꾸 들어가다 보니 그것이 땅에서 솟구쳐지는 것이 아니라, 그런 사람들의 뼈가 고임돌이 되어 가지고 그 뼈로 쌓여진 축대가 이 수면을 들고 나오게 될 때, 해방의 한 날이 올 것이 아니냐. 하늘이 있다면 그 두 길밖에는 모색할 수 없기 때문에 현실을 버리고 미래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의 도리입니다.

이렇게 볼 때, 타락한 인간에게 필연적인 교훈은 이 두 길밖에 없습니다. 한 길 한 길 나누어 갈 것이 아니라 두 길을 한꺼번에 가는 것이 더 이상적이 아니겠느냐. 하나님은 절대자이기 때문에 그 두 길을 한꺼번에 가기 위할 길을 가르쳐 줘야 되기 때문에 종교를 통해서‘하늘을 절대 붙들어라’한 것입니다. 그것을 놓치면 큰일이라구요. 그것만 붙들면 사는 것입니다. 하나의 해방을 위해서는 전부가 해방될 수 없습니다. 그 하나를 서로 붙들겠다고 주위에 있는 사람이 싸우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종교를 붙들고 싸우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종교끼리 싸우는 권내에는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나님이 떠났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네가 꽉 붙들고 있거라. 내가 고임돌이 되어 주마’하고 서로 밑창에 들러가겠다고 하는 놀음을 해야 합니다. 하늘은 이러한 양면의 작전을 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 아버지를 붙들었지만 인류를 대신해서 내가 고임돌이 되어 가지고 땅에 들어간다’해 가지고 인류를 등에 업고 올려 주면서 ‘하늘이여! 나를 사랑한다면 이것을 끌어올려야 됩니다’이런 작전을 하기 위한 대표자로 왔다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야말로 하늘을 위한 대표자요, 인간을 해방하려는 하늘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대표자요, 인간의 해방을 촉구하는 하나의 모델 케이스로 왔기 때문에, 인간은 이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표준형이었기 때문에 역사상에 그의 교훈이 세계의 문화사를 움직이게 된 것이 야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