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길은 죽고 난 후에 있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영광의 길은 죽고 난 후에 있는 것

예수님은 십자가의 길을 가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좋더냐? 천만에요, 보라구요. 그를 나라가 차 버렸고, 교회도 차 버렸습니다. 부모도, 형제도, 친척도 다 불신한 자리에 섰습니다. 다 저버린 자리에 섰다구요. 예수님하고 3년 동안 같이 먹고 살고 욕도 같이 먹었던 이 패거리들 전부 다 나중에는 ‘아이쿠, 우리 선생님 저럴 줄 몰랐구만', 뭐 영광된 주로서 나라와 세계를 가질 수 있고 로마제국도 수중에 넣어 가지고 들이 때려부술 줄 알았는데, 형편이 무언지경이 된 예수님을 바라보고 ‘죽을 줄 몰랐다'고 하며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기 바빴다구요.

예수님이 이 땅에 왔다가 십자가의 길을 갈 때 누가 따라갔어요? 따라간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없습니다. 없어요. 그래 따라가고 싶어요? 그 길을 따라가려면 죽을 각오를 해야 됩니다. 지지리 고생하고 망해야 됩니다. 예수님 믿고 천당가겠다고 하지만 천당가기 전에 망해야 됩니다. 망하고 나서 하나님이 동정하게 되면 천당가는 것입니다. 동정 안 하면 천당도 못 간다구요.

그러면 예수님이 천당간 비법이 뭐냐? '내 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한 것 때문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나는 하나님 믿고 천당가기 위한 것이 소원이 아닙니다. 당신이 지옥을 보내도 좋습니다’하는 뜻입니다. 그 말 아니예요?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했으니‘지옥을 보내도 나는 달게 가겠소’하는 것이 예수님의 사상이었습니다. 천당가기 전에 지옥가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3일간 어디 갔었어요? 지옥갔었습니다. ‘내 뜻대로 말고 당신의 뜻대로 하라' 고 했으니 내 뜻대로 지옥 보내겠다 해서 지옥 보냈습니다. 지옥 보냈는데도 3일 동안 불평이 없으니‘어 그 녀석 쓸만하다. 나와라’그래 가지고 3일 만에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뭐 이렇게 말하면 통일교회 문선생이 무례한 말을 한다고 하겠지만 하나님에게 물어 보세요.

만일 지옥가 가지고‘하나님, 나 이럴 줄 몰랐어요. 천국갈 줄 알았는데 지옥이 웬말이오?' 하고 야단했으면 어떻게 됐겠어요? 그런 사람 건져 주긴 뭘 건져 주겠어요. 부활이 무슨 부활이겠어요. 영영 그것으로 쓰러지고 말지요. 이것이 예수님의 전통적인 사상입니다. 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알아보니까 그렇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고 천당가겠다는 사람 절대 천당 못 갑니다. 못 갑니다. 죽어 보라구요. 한다 하는 역사적인 인물들을 가 만나 보세요. 어디에 가 있나? 그런 무리는 자기로부터 출발한 거라구요.

천륜의 본의는 내가 잘되기 위한 자리에서, 잘된 자리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망하는 자리에서 출발했어요. 망한 그 자리에서 출발했는데 그것을 그냥 계승받으면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되어 있는 것입니다.

거 목사들, 내가 이런 말 하면 안 됐지만 말이예요. 혼자 정통이고 통일교회는 이단이라고…. 누가 정통이라고 이마에 써 붙였어?(웃음) 좋은 것 있으면 그것을 내 것이다! 하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그러지 않는다구요. 이제는 내가 대한민국 삼천리 반도에서 목사들하고 한 번 싸움을 해야 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무수히 맞고 끙끙거리면서도 가만히 있으니 동네 북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웃음) 천만에요. 그들 모양으로 시시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그걸 알아야 됩니다.

십자가의 종말은 뭐이냐? 살고자 하는 자는?「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고 복받으려고 하는 녀석은 미친 녀석입니다. 예수님 믿고 죽고 난 후에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이 될 수 있습니다. 영광의 길은 죽고 난 후에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