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이 있어야 집기도 빛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5권 PDF전문보기

아들딸이 있어야 집기도 빛난다

자, 그럴 수 있는 것이 인간 세상이니 그 이상 되어야 된다구요. 그러므로 그러한 종교가 나오거든 나라도 버리고, 친척도 버리고, 부모도 버리고, 자기까지 버려도 좋다 하며 나설 수 있는 운동이 지상에 벌어져야 됩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는 통일교회가 그런 교회인지 모르지요. (웃음) 왜, 기분 나빠서 그러나요?(웃음) 진짜 여러분은 통일교회를 몰라서 그렇지 아는 날에는 안 그럴 수 없다구요. 여기 서 있는 이 사나이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무엇이 아쉬워서 그 소문을 들으면서도 일생 동안이 놀음 하느냐 이거예요. 그렇다고 뭐 밥이 생겨요 뿔이 생겨요? 뭐 생기는 거 없다구요. 그저 언제 보아도 뭐 기가 막히다구요.

요즘에 남이 알기를‘통일교회 문선생은 뭐’이렇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가면 갈수록 태산이라구요. 여러분은 뭐 뒤에서 따라오니까 그런것 모르지만, 가면 갈수록 태산이라구요. 더 숨가쁘다구요. 이 봉우리에 올라가서는 그것이 끝인줄 알았는데 봉우리가 또 있더라 이거예요. 또 올라가니 또 있더라 이거예요. 그 다음에 또 올라가니 또 있더라 이거예요. 그러나 어느 한 때는 끝이 온다 이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50평생을 투입해 가지고 올라왔는데 아직까지 끝나지 않았어요. 자, 이거 한국이 어느 정도까지 평평해 가지고 다 눈 아래 보일 수 있는 때가 되면 그것으로 끝날 줄 알아요? 이제 미국을 눈 아래 보아야 되고 공산당을 눈 아래 봐야 된다 이거예요. 그 다음 나중에는 영계에 가 있는 옛날의 성인이었던 석가모니, 공자, 예수 같은 분들까지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맨 나중에 가서 하나님 앞에 나서 가지고 하나님 하고 담판지어야 된다구요.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구요.‘하나님, 어떻게 돼서 이렇게 됐소? 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되긴 어떻게 돼? 나야 아나? 하며 잡아뗀다는 거예요. 시침뗀다구요.‘내가 뭐아나?' 그렇게 하나님도 잡아 떼야 된다구요. 왜? 인간이 하나님을 쳤으니 최후에도 하나님이 인간을 저버리는 놀음을 한다구요. 예수님이‘어찌 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고 최후에 기도한 것도 그거라구요. 타락한 인간이기 때문에 하늘이 버리지 않으면 탕감복귀 원칙이 성립 안 돼요. 사탄이 공인 안 한다구요. 자 이렇게 생각하면 그거 쉽겠어요?

오늘날 세상에 뭐 계룡산 신도안에 가 보게 되면 무슨 뭐 앞으로 하늘의 뭐가 되고 뭐가 되겠다고 하는 도적놈 같은 패들이 많이 엎드려 있다구요. 그러나 그렇게 안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은 이미 한 곳을 위해서 어인(御印)을 찍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지상세계에 올 때는 벌써 천지의 공인을 받아 가지고 와야 된다는 거에요. 하늘나라의 어인을 받아 가지고 와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고는 세상에서 종교적인 이념을 중심삼고 통일을 시킬 수 없다는 거예요. 또, 주먹구구로 안 된다구요. 그것이 전부 다 조직을 짜 가지고야 되는 것이지, 집 하나를 요거 뭐 설계하기도 힘이 드는데 왕창 무너진 세계를, 누더기 판을 꿰매서 물샐틈없게끔 전부 다 짜 가지고 물이 안 새게끔 꿰매 놓지 않으면 복귀섭리를 완성할 수 없다구요. 그게 간단할 것 같아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을 중심삼고 제일 중요한 사항이 몇 번 있었느냐? 슬픔 가운데서 제일 슬플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이냐? 아담 해와가 왕창 깨쳐 나갈 때 천지가 아득했을 것입니다. 창조위업이 한꺼번에 굴러 떨어져 나갔다는 거예요. 그렇잖겠어요? 사랑하는 아들딸한테 주려고 가정 집물(家庭什物)을 잘 꾸며서 준비했는데 이 아들딸이 죽으면 그 아들딸을 위해서 준비했던 가정집물이 귀하겠어요? 아들이 있어야 모든 게 빛도 나고 다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누구한테 해준 것이 됐느냐? 아들딸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 가정집물을 마련해 준 것인데, 사탄이 아들 딸을 죽여 버리고 자기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의 판국이 오늘날 이 세계, 하나님이 보는 이 세계인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