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는 죽음길을 가는 수밖에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는 죽음길을 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하나님이 나를 천번 만번 죽이더라도, 죽였다 살리고 살려 가지고는 더 고생시키고 또 죽였다가 또 살려서 더 비참하게 죽이고, 이렇게 천만 번을 되풀이해서 하나님의 마음이 풀릴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세 번, 백번, 천 번, 만 번이라도 해서 할 수만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할 수밖에 없다 하는 자각을 해야 됩니다. 그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 길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 가지고 하나님이 '오냐, 이 녀석아. 그래야지' 그럴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런 일을 또 하고 또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야 이제는 그만하자' 할 거예요. 그럴 때는 '아니예요. 나 같은 녀석은 더 죽어야 돼요. 더 해야 돼요. 당신의 한을 풀기 위해서는 더 비참해야 돼요'라고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럴 수 있게 되면 하나님도 '야 이제 그만둬야겠다. 내가 너한테 졌다. 너 때문에 다 풀께. 다 용서해 주고, 다 잊어버릴께'라고 할 수 있는 고비가 있을 거라구요. '내가 사정을 풀고, 아담 해와가 파탄시킨 것도 다 풀고, 너 때문에 다 잊어버릴 테니까 제발 그만두자' 할 때까지 가야 할 거라구요. 그런 뭐가 있는데, 그것이 경계선이라구요, 경계선. 하나님과 엇갈릴 수 있는 그런 경계선을 넘어가야 되는 것을 여러분이 생각해야 된다구요. 엇갈리는 그 곳을 넘어가야지요?

그러면 넘어설 때 조금이라도 남기고 싶어요, 하나님이 '아이고 좋다'할 수 있게 깨끗이 하고 넘어가고 싶어요?「하나님이 좋다라고 하신…」그러려면 하나님이 나를 죽였다가 부활시켰을 때 '아, 나는 이제 다 탕감했으니, 죽었다가 부활됐으니 천국에 들어가야 되겠소' 하는 생각을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안 해야 되겠습니다」

이제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았다구요. 그러므로 타락한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울렸고 하나님을 슬프고 고통스럽게 만들었기 때문에, 복귀해야 할 우리들이 하나님을 기쁘게 만들고 춤추게 만들기 위해서는 죽을 길을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딱 나왔다구요.

보라구요. 하나님의 눈물은 하나님 자신에게 있고, 아들딸에게 있고, 후손 앞에까지 미쳐 오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슬픈 눈물은 말이예요. 그러면서 눈물의 역사는 떨어져 내려오는 거라구요. 인간이 하나님께 슬픔을 가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눈물이, 서러운 입장이 점점점 떨어져 내려간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은 눈물을 흘렸겠어요, 안 흘렸겠어요?「흘렸습니다」 얼마나 눈물을 흘리셨겠어요?

그저 한번 흘렸겠어요? 생각할수록 기가 막히고, 생각할수록 슬프고…. 어땠을 것 같아요? 생각할수록 슬픔이 희미해지겠어요, 생각할수록 되살아나겠어요? 「되살아나셨을 거예요」이렇게 후손들이 자꾸만 죄의 길을 가고 죄를 짓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은 가슴에 창을 찌르는 것과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그래, 슬픈 역사 얘기를 하게 되면 누가 제일 역사가 길고, 누가 제일 많겠느냐? 고통을 당했다면 누가 제일 많이 당했겠느냐? 그건 하나님이라구요. 하나님이 틀림없다고요. 하나님이 우리 때문에, 인간 때문에, 나 때문에 걸려 있으니 그것을 푸는 책임을 누가 져야 하겠느냐? 그러한 하나님을 기쁘게해 드리기 위해서는 아까 말한 대로 '나는 당신이 슬퍼한 이상의 슬픔과 비참을 당신을 위해서 당할 수 있는 자리에 서겠다'고 해야 됩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