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한을 풀 수 있고 인류가 부끄러움을 풀 수 있는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6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한을 풀 수 있고 인류가 부끄러움을 풀 수 있는 길

'아담아, 너 왜 그랬니? 이렇게 했으면 될 것인데'라고 교육해야 되고, 또 '노아야, 너 왜 그렇게 했니? 이렇게 될 것인데'라고 교육해야 되고, '아브라함아, 왜 제물을 그렇게 바쳤니?'라고 교육을 해야 되고, '모세야,너 왜 그렇게 석판을 깼니?'라고 교육을 해야 되고, '예수야 왜 요렇게 했니?'라고 교육할수 있는 책임자가 되어서 그들 이상의 자리에 도달하지 않으면 안 될 자신을 발견해야 된다구요. 그때, 자기 조상들이 실패해 가지고 슬펐던 그 몇백 배의 슬픔을 느끼면서 충고를 하고, 바로잡기 위해 몸부림치는 이러한 과정을 연결시키지 않고는 하나님의 역사적인 슬픔을 풀 길이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이 만약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하나님, 날 도와주소. 아이고, 내가 슬프니까 하나님, 나를 도와주소'라고 기도할 자신이 있어요? 기도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위해서 바라고 구했던 것이 얼마나 더 컸던가 하는 것을 먼저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대하여 역사상의 그 어떠한 사람이 기도했던 것보다도,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도 더 많이 하나님이 우리를 대하여 지금까지 기도를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까 말한 그러한 슬픔을 대신해서 풀어 드릴 수있는 아들딸이 나오기를 기도하고 계시다는 겁니다. 그것은 타락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

그런데 복을 달라구요? 복을 받겠다구요? 그래 가지고 복을 받겠어요, 아니면 '하나님이여, 나를 고생시키고 나를 죽을 자리에 내보내시어 당신의 한을 푸소서' 하는 사람이 복받겠어요?「어려운 자리에 있는 사람요」이제 여러분은 알았다구요. 내가 고통스러운 길을 감으로 말미암아 하늘땅의 슬픔이 풀려 나간다는 이 기쁨을 맛본 사실을 발견해야 된다구요.

고통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고 하나님께 '당신은 이런 자리에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습니까? 이제 저로 말미암아 기쁠 수 있는 마음을 회복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라고 기도하고 가야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자, 이제 여러분이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호흡을 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의 슬픔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라는 것을 느껴야 됩니다. 또, 나의 슬픔과 고통의 모든 감정도 하나님의 슬픔을 풀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주류로 삼아서 흘러가야 합니다. 내가 노래를 하든가, 표시를 하든가, 글을 쓰든가, 말을 하든가, 이 모든 것은 이것을 보태기 위해서하는 것이라는…. 이것을 위해서 살아야 되겠다, 가야 되겠다하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역사적으로 실패했고, 더군다나 퇴폐적이었던 우리 조상과는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가는 것을 우리의 길로 작정해야 겠습니다. '너를 찾음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찾았고, 너를 찾음으로 말미암아 슬픔과 고통을 잃어버렸고, 너를 찾음으로 말미암아 해방이 벌어졌고, 너로 말미암아 기쁨과 사랑이 왔으며,너로 말미암아 가정과 나라가 생겼으며, 너로 말미암아 기쁜 세계가 생길 수 있었다' 하는 그런 희망의 존재를 하나님도 바랄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너하고 말하고 싶고, 너하고 사정을 통하고 싶고, 내 것을 네게 주고 싶고, 또 네 것을 내가 받고 싶다'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지 않고는 안 된다는거예요. 그리하여 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고통과 슬픔과 아픔 속에서 해방되어 영광과 기쁨과 자유의 천국을, 둘이 같이 기뻐하면서 행진하여 둘이 같이 가정을 찾고, 둘이 같이 협력해서 나라와 세계를 찾을 수 있다면 그 이상 우리가 바랄 소원이 있겠느냐? 또 하나님도 그 이상 인간에게 바랄 것이 뭐가 있겠느냐? 그 이상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첫째 문제는 세계를 해방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해방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을 해방시키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를 해방시키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원하는 세계를 해방시켜야 되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인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부끄러움을 풀 수 있고, 인류가 부끄러움을 풀 수 있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