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후 말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69권 PDF전문보기

기도 후 말씀

여러분들은 한국말을 좀 배우라구요. 한국말 모르고 하늘나라, 영계에 가게 되면 큰 야단이라구요. 부모가 하는 말을 그 자식이 몰라 가지고는…. 그런 자식이 어디 있나 이거예요. 뭐, 집을 떠났든가, 도적이 채갔든가, 고아가 됐으면 몰라도….

앞으로 세계적인 대회를 할 때에 한국말을 못 하면 그 대회에 참석 못할 때가 온다구요. 통역자 안 세운다 이거예요. 그래야 될 거 아니예요? 이 통역자 세우고…. 뭐 이건 바벨탑 쌓다가…. 이게 타락의 기원이라는 거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한국말을 한꺼번에 다 배우려고 하지 말고 한마디 한마디씩 배워 나가라구요. 내가 영어 배우고 그러지 않느냐 말이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그렇게 알고 하늘의 법도가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에 부끄러움 당하지 않게끔 여러분이 노력해 주기를 선생님은 바랍니다.

우리가 힘들더라도 우리 시대에 이 말을 배워야지, 안 그러면 후대에 얼마나 고생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고맙게도 한국말은 참 과학적으로돼 있다구요. 머리 좋은 사람은 한 시간이면 국문을 다 해득할 수 있다구요. 그리고 한국말만 가지고, 그 글 가지고 발음 못 하는 글이 없다구요. 무엇이든지 다 발음할 수 있다구요. 써 놓으면 누구든지 그 발음을 다 하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은 세계적인 언어학자들이 평가한 말이예요. 참 잘 되어 있다는 거예요. 참 풍부하고….

색깔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서구 사람이나 어떤 나라 사람도 표현 못할 것도 예민하게 표현하게 되어 있다구요. 종교적인 심정 표현에 있어서 그 어떤 나라가 따를 수 없는 깊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다구요.

한국 사람은 영어를 중간에서 배우더라도 완전히 그 나라 사람같이 말할 수 있다구요. 다르다는 거예요. 그 나라 사람같이 할 수 있는 실력들을 다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어학적으로 보더라도 공부해 두어야 할 말이라고 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관심을 가지고 한마디씩 배워 나가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