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 존재의 기원이란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실현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0권 PDF전문보기

이상적 존재의 기원이란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실현된다

그러면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는 어떠한 입장이었느냐 하면,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는 자기를 위주로 해서 생각한 때가 있었지만, 인간을 창조해 가지고 대상이 실현된 그때부터는 자기를 위주한 입장에서 발전해 가지고 대상을 위해서 있겠다는 입장으로 바꿔졌다는 것입니다. 즉, 이상이라는 것은 대상이 있음으로써 실현되는데, 대상이 있기 전에는 자기를 위하던 입장이었지만, 대상이 나타난 후에는 자기를 위하는 입장이 변하여 대상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입장으로 바꿔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해와를 아들딸로 지어 놓았기 때문에 아들딸이 태어난 후에는 부모는 부모 자신들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아들딸을 위해서 있겠다는 입장으로 바꿔진다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의 이상적 기원, 하나님의 최고 지성의 기원, 하나님의 참된 기원이 어디 있느냐 할 때에, 자기를 위하는 데에는 상대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상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편에서 이상이 실현되는 원칙을 따져 보면, 자기를 위하는 데서 부터가 아니라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이상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부모가 참된 부모냐? 어떤 부모가 이상적인 부모냐? 자기 부부 자체를 위해서 있겠다 하는 부모가 참된 부모가 아니라 자식을 낳아 놓고는 자식을 위해서 내가 있다 할 수 있는 때에 참된 부모가 출현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존재의 기원, 이상적 존재라는 것은 자기를 위하는 데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위하는 데서부터 구현된다는 것이 이 우주의 원칙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참된 부모는 생명까지도 자식을 위해 있다고 하는 겁니다. 참된 아내는 자기 생명까지도 남편을 위해…. 태어나기도 남편을 위해 태어났다, 사는 것도 남편을 위해 산다, 죽는 것도 남편을 위해서 죽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런 아내가 참된 아내입니다. 참된 남편은 그 반대이고.

이 원칙이 우주에 있어서 선의 원칙으로 되어 있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맹목적으로 믿고, 맹목적으로 알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이상적 존재와 이상실현 기준이라는 것은 자기를 위하는 데서는 없고 상대를 위하려고 하는 데 있어서 이상적 존재권이 실현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말이 좀 어렵다구요.

참된 부부도 그러한 입장에서 찾아볼 수 있고, 참된 형제도 서로서로 자기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형은 동생을 위하고 동생은 형을 위하는 데서 참된 형제를 찾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참은 여기에서 기원하는 거라구요.

여기 이쪽 사람들, 미안합니다. 저쪽이 밝으니까 자꾸 저쪽을 보게 된다구, 그거 할 수 없지요. 해바라기도 그러는데 사람인들 왜 안 그러겠어요. 여기는 캄캄해서 기분이 나쁘다구요. 그래서 자꾸 저쪽을 보게 된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저쪽에 딴 무엇이 있나'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 뭐 누가 거기에 앉으래? (웃음) 자, 내가 가끔 봐 줄께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