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목적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목적점

옆에 있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우리들은 그 목적을 향해서 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그 길이 어떻게 전개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될 때, 그 길은 하나이기 때문에 하나를 향해서 귀결되어 들어가야 됩니다. 아무리 세계가 넓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향해 가는 통일의 무리는 한곳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통일교회의 세계성을 논한다면 그 세계적인 통일교회 기반은 하나의 목적을 향해 가는데, 그 목적의 기점이 어디냐? 물론 대한민국이 국가적 기준에서 그와 같은 사명을 짊어져야 할 책임도 있겠지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볼 때에, 우리 통일교회라면 통일교회 이 본부가 책임져야 됩니다. 본부를 중심삼고 볼 때, 본부의 요원들이 그 목적을 향해 가는 그 방향도 다를 수 없습니다. 본부를 중심삼고 그 휘하에 있는 모든 개인들도 결국에는 따라가는 그 길, 혹은 지도하는 그 길이라는 것은 하나의 길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우리가 가야 할 최후의 그 목적점, 우리가 쟁취해야 할 최후의 전진의 결과의 그 세계라는 것은, 이 현실세계가 아니라 이 현실세계를 넘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오늘날 미국에서 선생님이 활동하는 것은 그 미국을 기반으로 해서 자리잡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넘어서, 미국이 가고 있는 그 길을 넘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모색하고 있는 그 표준을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전체가 바라보고, 같이 그 귀결점을 성사시켜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알다시피 현재 선생님의 입장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중심삼고 동요된 이 사회상을 바라보게 될 때, 그 동요의 여파가 미국 전역에 긍(亘)해 있는 것은 물론 전세계에 긍해 있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후에 미국이 어디로 갈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민주당이 이끄는 곳으로 가느냐, 공화당이 이끄는 곳으로 가느냐? 이걸 볼 때, 공화당이 이끄는 그곳은 미국이 가야 할 목적적 종결지가 아닙니다. 혹은 민주당이 인도하는 그곳에 머무는 것이 미국이 가야 할 최후의 종착점이 못 됩니다. 그걸 넘어가야 됩니다. 넘어가지 않으면 미국이 살 길을 모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에 미국이 살 길을 모색하지 못한다면, 이것은 반드시 금후에 전세계에 미쳐지는 그 결과라는 것은, 그 피해라는 것은 막대할 것이 아니냐, 왜냐? 현대 20세기의 문명을 주도적인 입장에서 미국이 단행해 나왔고, 또한 현재도 그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미 중심형에 있는 이 미국이 가는 길이라는 것은 전인류에게 미쳐지는 그 생사의 기로를 판가리 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잡고, 이것을 하나의 인류가 이상하는 이상향까지 이끌기 위해서는, 혼란되어 들어가는 미국 자체의 지금까지의 어떠한 내용을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걸 넘어설 수 있는 그 무엇을 제시해야 되겠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개인의 의견에 동의해 가지고 제시되는 것 가지고는 안 될 것입니다. 세계 인류가 36억이면 36억 분의 일인 개개인이 주창하는 내용을 가지고 현재의 입장을 극복하고 초월할 수 있느냐? 그것이 그럴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고, 내용이 된다는 주장은 부당하다고 우리는 모든 면을 분석해 보게 될 때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