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실수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1권 PDF전문보기

역사적으로 실수한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는 전통을 세워라

자, 역사적인 인물들이 왜 이런 길을 갔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하는 올바른 과거를 이어받기 위해서, 과거를 세우기 위해서 그런 길을 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한다구요. 이렇게 구약시대에 실패하고, 신약시대에 실패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오늘날의 나는 구약시대의 그 누구보다도 순응할 수 있는 내가 돼야 된다 이거예요.

뜻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노아와 같이 120년 동안 지루하더라도, 지긋지긋한 수난길이 가로막혔더라도 '그것은 당연한 길이다. 내가 찾아가는 길은 노아가 120년 동안 고생한 것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 있는 곳을 향해 가기 때문에 이런 길을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렇게 정당화시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여러분을 발견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자식을 희생시키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믿음의 조상이 되는 그 고귀한 가치와 비교해 볼 때 그 자식이 문제가 아니다 이거예요. 역사적인 우리 조상들은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는 과거가 없기 때문에 그런 과거의 한 기점을 마련하기 위해서 투쟁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나 그들이 희생은 했지만, 그것이 올바른 과거로 남아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복귀섭리는 돌고빗길을 돌지 않을 수 없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된다구요. 그 누군가가 아담 가정에서 타락한 그 기준을 극복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 누군가가 노아 가정에서 실수한 것을 극복 해야 됩니다. 그 누군가가 아브라함이 실수한 것, 그 누군가가 모세가 실수한 것, 예수님이 실수한 것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신념을 갖고 나오는 무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걸 누가 해줄 것이냐? 누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누가 해줘서 그런 전통을 남겼으면 그 전통을 내가 이어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어받아서 내가 하기 전에는 그 전통은 나와 상관이 없고, 그 전통을 중심삼은 오늘 현재의 하나님의 뜻의 자리는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엄숙하고 이렇게 심각한 문제의 초점이 오늘날 현재 내가 처해 있는 위치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은 '하늘 앞에 이런 역사는 다 지나가더라도, 이 인류역사 가운데에 죄악된 역사는 다 잊어버리더라도 그런 역사는 다 부정시켜 놓고 내가 세운 이것만은 남겨 놓아야 될 것이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못 세웠고 그 누구도 못 세웠지만, 복귀섭리노정에 있어 수많은 선조들이 구약시대로부터 신약시대로 왔지만 역사적으로 실패한 모든 것을 용허해 가지고 이것만은 전통으로 이어받게 해야 되겠다. 이것만은 틀림없이 이어받아야겠다' 할 수 있는 현재의 여러분을 발견하기 전에는 하늘 나라로 진전하고 하늘나라로 향하여 가고 있는 여러분이 못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차라리 뜻을 몰랐으면 좋은 뻔했다' 하는…. 예수님이 가룟 유다를 대해서 '차라리 나지 않았다면 좋을 뻔하였다'는 말같이 차라리 통일교회 교인이 되지 않았으면 좋을 뻔하였다는 말을 남기는 여러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10년이 됐다면 1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무엇이 차이가 있느냐. 그때는 나를 생각하던 나였는데 오늘은 전체의 뜻을 생각하는 내가 돼 있느냐, 확실히 다르게 반석 보다도 더 단단하게, 더 굳게, 확고히 옹호할 수 있다! 그렇게 돼 있어요? 휘청 휘청 휘청 누가 차도 한꺼번에 굴러가는….

예수가 이 땅에 와서 십자가로 돌아가면서 남긴 제일 골자의 이야기가 무엇이냐? '높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고자 하는 자는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반대라구요. 세상은 전부 다 높고자 하는 사람만 사니 내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전통을 남기기 위해서는 반대로 가야 되겠습니다. 낮고자 해야 된다 이거예요. 세상에서 높고자 하는 사람들보다 내가 낮고자 하는 것이 더 강해야 되겠다! 그래야 천국이라구요. 그럴 게 아니예요?

세상에서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전부 다 악한 세상에서 살겠다고 하니, 내가 하나님이 원하는 전통을 세우고 가려면 죽고자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이 말이 맞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무슨 뜻이냐? 자기를 희생시키는 것이 큰 사랑이다 이거예요. 전부 다 반대라구요. 세상에서는 남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를 좋게 만들려고 그러지요? 나를 사랑하라는 거라구요. 전부가 반대라구요. 그것이 왜 그랬느냐? 예수는 인류가 사탄의 와중에 있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다구요. 그러니 여기에서 탈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180도 달라야 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