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의 작전이 어떤 기준에 맞먹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3권 PDF전문보기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의 작전이 어떤 기준에 맞먹나

그러면, 오늘날 이 매디슨 스퀘어 가든 작전이 어떤 기준에 맞먹느냐? 자, 그런 데서 부흥회를 하는 것은 빌리 그래함과 같은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빌리 그래함으로 말하자면, 예수님 당시의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로 세계적 기반을 닦아 가지고 나오는 사람인데 그것을 능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굴복해 가지고 기반을 닦아 주는 그 이상을 능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섭리관입니다. 이럼으로 말미암아 민주세계의 영적인 신앙운동에 있어서 어떠한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통일 교회 기세를 드러내야 됩니다. 빌리 그래함이 활동하는 데는 기독교인들이 다 좋다고 했지만, 통일교회 활동하는 데에는 반대했습니다. 다르다구요. 근본적으로 다르다구요. (웃음) 그 절정이 어디냐? 이번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었다 이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미국을 보면, 예수님 당시와 비교해 보게 되면, 선생님은 로마의 지배 밑에 있던 이스라엘 나라와 마찬가지 입장이예요. 오늘날 민주세계를 지도하는 입장에 서 있는 나라 가운데에 미국이라는 한나라를 두고 보게 된다면, 로마제국과 유대교의 입장이 미국과 한국의 입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렇지요?(웃음)

예수님 당시에는 로마제국과 이스라엘이 하나돼 가지고 예수님을 때렸지만, 이때에 있어서는 한국 사람과 미국 사람이 하나되어서 선생님을 때려야 된다는 거예요. 때려야 그것으로 말미암아 탕감복귀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엊그제 한국 목사가 들어왔는데 손을 내밀면서 소리 지르기에, '야, 저게 다 탕감을 하기 위해서 그러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구요. 그래서 독일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고 손을 잡고 환영했다구요. (웃음) 거기에 미국 사람, 미국 목사들도 가담해 가지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러나 미국은 민주주의 나라이기 때문에 로마제국과 다르다구요. 이 기독교를 훼방시킬 수 있는, 잡아 죽일 수 있는 기반이 아니라 민주주의예요. 무슨 말을 해도 죽이지 못한다 이거예요. 또, 공산당이 깃대를 들고 와서 레버런 문이라고 반대하는 거예요, 이렇게. (웃음) 이것은 세계적 사건입니다. 레버런 문을 한국 기독교는 물론 미국 기독교도 반대하고, 미국 사람도 반대하고, 공산당도 반대하고, 세계적인 모든 것이 반대하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세계적 사건입니다. 세계적 사건이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아무리 반대했더라도 통일교회 문선생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기세에 전부 다 밀려 넘어갑니다. 그 시간이 바로 1974년 9월 18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 대회때였습니다.

이것은 기독교를 대신한 민주세계와 통일교회가 여기에 맞부딪쳐 가지고 통일교회가 어색한 입장에서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그건 선생님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이것이 처음이예요, 처음이라는 거예요. 그거 알겠느냐구요? 이렇게 해서 세계적 고개를 넘어섰습니다. 누구하구요? 선생님과 여러분이 같이 말입니다.

그때는 예수님을 잡아죽였지요? 유대교가 예수님을 잡아 죽이고 로마가 예수님을 잡아 죽였지만, 그와 같은 입장에 선 통일교회와 선생님은 잡아죽일 수 없었습니다. 몰아낼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승리했다 이거예요. 이것은 역사적인 기원이 시작되는 순간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