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사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4권 PDF전문보기

뉴욕에서의 사건

이래 가지고 서로가 비밀리에 와 가지고 취재했다구요. 뉴욕 시가 아주 뭐라 할까? 삐라를 붙이는데 3천 장 붙여라! 그거 돈으로 한 2천 불 된다구요. 그것을 왜 그렇게 했느냐 하면 닉슨이 후퇴한 뒤에 말이예요. 공산당들이 전부 다 전국적인 수련을 해 가지고 조직을 강화하려고 했기 때문이예요. 아 이거 우리는 동부의 중앙에 있는데 서쪽에서 삐라를 붙여 가지고 대대적으로 우리하고…. '레버런 문!' 하면서…. 그 사람들도, 공산당들도 나를 안다구요. 자기편에서 보면 원수라구요. 이건 허투로 볼 계제가 아닌 걸 알기 때문에….

그저 우리가 삐라 붙이면 거기다 따라 붙이고, 한 장 붙이면 두 장 붙이고, 우리 것을 떼어 버리고, 두 장 붙이면 네 장 붙이고, 네 장 붙이면 또 붙이고, 열 장 붙이고 열 여섯 장 붙이고…. 자꾸 커 나가는 거예요. 자, 그렇게 몇 주일 하다 보니 안 되겠어요. 그래서 그 다음엔 명령을 하기를, 담이 있으면 담에다 다 붙이라고 했어요. (웃음) 그랬더니 그저 100미터, 수백 미터도 다 붙여 놓았어요.

자! 그러니 자기들이 돈으로도 못 당하고, 예산이 초과되니…. 우리야 뭐 예산이 없으면 만들어 대는 거지요. (웃음) 이러니 뭐 벽이란 벽은 그저…. 그래 가지고 전부 다 아침에 출근할 때는 자동적으로 선생님 얼굴 보게 되는 거예요. 보기 싫어도 보았고, 보고 싶어서도 보았고, (웃음) 귀에 들리니 들었고, 또 길거리에서 선전하니 보았고, 이래 보고 저래 보고 말이예요. 참 큰 문제가 벌어졌다구요.

그래서 여러분, CBS TV방송에서 월터 같은 사람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그 뉴욕에 있는데 그도 사람이니까 밥 먹고 출근해야지요. 그런데 우리 요원이 네거리 가두에는 틀림없이 있고, 그저 골목마다 틀고 앉았으니 오는 사람은 전부 다 싫든 좋든 인사하고 만나게 돼 있거든, 그 사람이 자기딴엔 언론계에 있다고 테스트를 해봤다구요. 여기 찔러 보고, 그들이 가는 곳 전부 다 둘러 보고…. 사상이 됐다 이거예요. 그 사람들의 이론이 정연하다 이거예요. 자기는 가두에서 선전하는 그런 사람들이 누구인지 모르고 들이 욕들 했는데 말이예요. 아주 탄복을 해 버렸다 이거예요. 매일같이 그 놀음 하니 하나같이 사상이 됐다 이거예요. 자기가 우습게 알던 통일교회를 비로소 알았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자기가 직접 알아보기 시작하니 눈이 뒤집어지고 코가 마를 정도다 이거예요. 코가 마르는 법은 없지만 말이요. (웃음)

자! 이렇게 되니까 야! 이거 취재, 취재, 레버런 문을 만나자는 거예요. 나는 절대 안 만난다 이거예요. 내가 한국에서도 신문기자를 안 만났는데 여기에 신문 기자 만나러 왔어? 대통령도 내가 만나기 싫어하는 사람인데 치워라! 그랬어요. 그렇게 해 가지고…. 그때 전부 다 박보희가 수고했지요. 박보희 ! 박보가 아니고 박복한 사람! (웃음) 싸움해 가지고….

이거 면회하게 되면 취재거리가 상당하거든요. 이게 껄렁껄렁하지 않거든요. 들어 보니 신나거든요. 그래 가지고 레버런 문을 취재 할 테니까 나하고 사진을 찍자는 거예요. 사진을 찍는 데도 권위 있는 회사가 남의 사진 찍은 걸 갖다 하고 싶지 않거든. 또, 자기가 찍어서 사진첩에 갖다 박아 놓아야 되겠는데, 전부 다 만나서 한 번 딱 사진을 찍어야 되겠는데 이게 만나 줘야지요. 암만 해도 안 만나 주거든요.

그래 가지고 우리 애들은 취재했지만, 내 사진은 할 수 없이 뭐 삐라에 나온 것 가지고 해야지 별수 있어요? 이래 놓으니까 할수없이 그저 헬리콥터를 타고 우리 이스트 가든에 와서 일곱 바뀌를 돌면서 우왕 우왕 하고…. 또, 거기 가드가 있어 가지고 18명의 가드가 못 들어간다 이거예요, 암만 신문 기자들이라 해도. 점잖게 내가 교육을 다 했다구요. 다 문전에서 절대 발 못 들여놓게 딱 해 놓았다구요. 그러니 신문기자가 암만 해도…. 경찰까지도 못 들어오는 거라구요. 못 들어온다! (웃으심) 이렇게 해 놓으니까 할 수 있어요? 암만 아가씨를 보내도 안 되고 말이예요. 어느 장관이 와도 안 들여 보내고 말이예요, 위협을 해도 안 들여보내니 할수없이 헬리콥터로 와 가지고 찍을 수밖에요.

그러니까 우리 효진이가 '아빠, 아빠. 저 봐요. 헬리콥터가 이상해요. 여기 떨어지려고 그래요, 떨어지려고 해요' 이래요. (웃음. 박수) 빙빙 멀게 돌다가 이렇게 오니까, 이제 이렇게 자꾸 내려오니까 꼭 떨어지는것 같지요. (웃음) 거 그것 보면 야! 야! 이스트 가든은 지대가 높기 때문에 말이예요. 볼 것도 여기서 보게 되면 전부 다, 경치가 잘 보이고,

그거 알고 보니까 한국 특파원이 그랬다는 거예요. 야! 레버런 문의 집이 굉장하다는데. 아주 뭐 궁전 같다는데…. 이래 가지고 뭐 사진을 찍는데 헬리콥터로 떡 해 가지고…. 그렇게 해 가지고 문제가 됐다구요.

그래 가지고 CBS하면 보통 몇 초밖에 안내 주는데 7분에 가까운 시간을 내 주어 가지고, 아주 제목부터 해 가지고…. 이제 앞으로 뭐 자기들이 30분짜리를 만든다나? 그 사람들이 그만한 주가가 있다고 보는 것은 사건 중에 세계적인 사건이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싫어도 그렇게 믿어 두라구요. 내 거짓말 안 한다고요. 그래도 종교 지도자이니까 한 80퍼센트 얘기한 것이지, 아직까지 백 퍼센트까지는 얘기 안 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그만큼 믿어 두라구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