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원칙에서 벗어나면 통하지 않는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원리원칙에서 벗어나면 통하지 않는다

자, 통일교회에 있어서 결혼의 목적은 어디 있느냐? 결혼은 무엇 때문에 하느냐? 나라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나라 때문에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결혼해 가지고 낳은 그 새끼들이 말이예요, 태어나는 애기들이 말이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보다 어떻게 잘난 애기를 낳을 수 있게 하느냐? 그것이 목적입니다. 그거 틀렸어요, 됐어요? 「됐습니다」 그건 뭐 할머니가 들어도 '음' 죽어가는 사람이 보더라도 '음' 하게 돼 있다구요. 그건 이치에 맞다는 거예요.

자, 보라구요. 얼굴이 삼각형인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똑 같은 삼각형 얼굴의 여자를 맺어 주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런 것이 된다 이거예요. (웃음) 그게 후대를 위한 거고 나라를 위하는 거예요? 나라를 망치게 하는 것입니다. 머리가 요만큼 작은 여자가 그보다 더 작은 머리의 남자하고 결혼했다고 하자구요. 그럼 더 작아지지요. 그러니 머리가 작은 여자라면 할 수 없이 남자는 머리가 더 작아야 되나요? 「커야 됩니다」 그렇게 돼요. 이렇게 하면 실감이 좀 나지요? (웃음) 커야 됩니다. 얼마나 커야 돼요? 될 수 있는 대로 커야 됩니다. 너무 커서는 안 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최대한도로 커야 됩니다. 그러려면 머리가 요만한 사람하고 이만한 사람하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를 갖다 주게 되면…. 상대를 보게 될 때는 자기의 입장을 잃어버린다구요, 대개 보면 말이예요. 자기 입장을, 자기가 어떠한 머리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몸을 가졌는지, 어떠한 여자인지 생각도 안 하고서는 저렇게 큰 사람을 갖다주면 '어이쿠'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고 난 싫소' 하면서 전부 다 자기 같은 사람을 찾는다구요. 자, 그거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결혼해 줘야 되겠어요, 안 해줘야 되겠어요? 자기 같은 사람하고 말이예요. 절대적으로 해줘야 되겠나요, 안 해줘야 되겠나요? 안 해줘야 된다구요. 세상이 이론적으로 다 들어맞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이 암만 싫다고 해도…. 이 많은 사람들을 지도하는 사람이 그것도 준비 안 했다가는 큰 공격 받게요? 다 그런 것을 보고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거라구요.

예를 들면 말이예요…. 얼굴이 삼각형인 사람은 어떠한 사람을 만나야 되느냐 하면 반대로 생긴 사람을 만나야 된다구요. 그게 공식이라구요. 그러나 원형이라구요, 원형. (그림을 그리시면서) 요렇게 둘이 똑같이 퍼진 사람이면 이렇게 퍼지기 때문에, 요렇게 퍼진 사람은 이렇게 퍼진 사람을 만나야 된다구요. (웃음) 그거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구요. 그게 자연이치라구요. 물리적 현상은 그냥 그대로 갖다가 비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거 그런 거라구요.

또, 어떤 사람은 납작한 사람이라구요. 그런데 요렇게 납작한 사람끼리 하면 뭣이 되겠나? 이건 뭐, 여기도 못 쓰고 저기도 못 쓰는 거예요. 이럴 때 납작한 사람은 뚝 나온 사람을…. 막대기 같은 사람을…. 간단하다구요. 키 작은 사람은? 「큰 사람을…」 그래야지요. 잘난 사람은? 「못난 사람하고…」 미인은 박명이라고 그래요? 그 말이 맞다는 거예요.

미인끼리 만나면 뭣이 나오겠어요? 미인과 미인끼리 만나면 더 미인이 나오나요? 더 미인은 안 나온다구요. 그 다음에는 왕창 떨어지는 거라구요. 끝이 되면, 차면 기우는 것이 원칙인데 미인끼리는 꽉 찼으니 그 다음엔 올라가야 되나, 내려가야 되나? 천지이치는 올라갔다가는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중용지도라는 말, 동양철학에 있어서는 다 좋은 생각 가운데서 그런 말도 했다구요.

미남과 미녀가 결혼했다가는 끝이 가깝기 때문에…. 미녀하고 추남하고 해 놓으면 전망이 오래다! 그거 그렇지 않겠어요? 전망이 오래간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 원칙에….

우리 통일교회에 어떠한 아줌마가 있습니다. 아무개 하면 아 전국을 순회하는 아줌마로 통하는…. 그 아줌마가 지금 왔는지 모르지만, 뭐 들어도 괜찮아요. '아이고 선생님, 우리 아들 이렇게 해주소'하는 거예요. 흥! 그런 선생님이 아니라구요. 나 하자는 대로 해주소 하면, 코웃음을 치는 거예요. '그래 해주지' 그렇지만 그 말에는 그 대답은 단순한 대답이 아니예요. 안팎이 있는 대답을 한다 이거예요. 안 된다면 기분 나빠할 텐데, 기분 나쁘게 할 필요가 있어요? 지도자의 입장에서는 불가피적으로 안팎이 있는 대답을 해주는 거라구요.

해주지…. 해주는 데는 어떻게 해주느냐? 한 단계 늦춰 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해주지' 설명을 한다구요. 이거 해주소 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기들이 쏙닥쏙닥 이렇게 하자고 약속해 가지고, 암만 선생님에게 통과해 달라고 해도 안 된다고요. 절대로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절대 안 된다구요. 그래서 어제도 내가 기합을 준 거라구요.

여기는 천도를 세우는 곳입니다. 원리원칙을 세우기 위해서 내 생애를 바쳐 왔는데 결혼이라는 이 엄중한 문제에 있어서 여러분들 말 들어 가지고 적당히 하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건 용서 없어요. 알겠어요?「예」 이번에 상대를 묶은 사람 손들어 봐요. 보라구요. 내가 왜 지금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다 지나갔기 때문에 하는 거예요. (웃음) 복귀역사는 지나고 나서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예요. 다 지나고 난 후에는 설명해 줘도 괜찮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와 같은 교차점을 중심삼고 생사의 판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국경을 넘어가느냐 못 넘어가느냐 하는 문제, 하늘에 속해 있느냐 사탄에 속해 있느냐 하는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일교회 문선생이 몰랐으면 벌써 깨진 지가 오래라구요. 아무리 뭐해도 요 원칙대로 한다구요. 어디 가더라도, 현실화한 하나의 생활 기점에서 이런 공식적인 논리 과정을 거쳐 차원 높은 발전을 할 수 있는 것이지, 현실을 무시하고 부정적인 기원에서 발전적 요인을 찾는다는 것은 망상이예요, 망상. 그건 공론(空論)이라구요. 있을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