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에서도 후퇴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5권 PDF전문보기

죽음 앞에서도 후퇴하지 말라

선생님을 대하는 하나님은 죽은 것이 아니예요. 역사과정을 거쳐서 현실적인 문제를 요리하고 섭리적인 발전과정을 촉진시켜 나오는 그런 섭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촉진제로서의 자신을 갖고 나서는 사람은 역사를 넘어서 언제든지 하늘 앞에 사용될 수 있는 재료임에 틀림 없다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탕감복귀는 반드시 죽음의 고개를 넘어 살아질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죽음 고개 이하에서 후퇴하는 것은 없다구요. 공산당 앞에 있어서도 공산당을 밀어 내야 돼요. 정면 충돌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얘기를 하나 하지요. 뉴욕에서 왜 레버런 문 포스터 사건이 굉장하게 벌어졌느냐? 그건 안 벌어질 수가 없었다구요. 그때는 닉슨 대통령이 은퇴하고 나니까 지하에 있던 공산당이 작전을 계획해 가지고 지상으로 나타나려고 하던 때예요. 뉴욕을 절반으로 갈라 가지고 동부에 있는 전체 공산당 간부들과 맞섰어요. 우리는 뉴욕에서 40일수련을 시작했다 구요. 바로 그때 우리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맞서게 된 거라구요. 시전체에 삐라를 뿌렸어요. 선전을 해야 되거든요. 공산당도 깃발을 들고 선전을 하고…. 그래서 우리하고 막 싸우게 된 거예요.

삐라를 붙이는 데도 벽에다 우리가 선전 포스터를 붙이면 공산당들이 그 자리에 삐라를 붙이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질 수 있어요? 우리는 삐라 특공대를 만들어 가지고 좋은 차를 대 놓고 그들이 붙이는 곳에 그저 붙이는 거예요. 30분 이내에 붙이는 거예요. 밤낮없이 돌아다니며 붙이는 거예요. 그들이 두 장 붙였으면 통일교회 패가 한 장 붙이고 말아요? (웃음) 배로 붙이는 거예요. 네 장 붙인다구요.

자, 이거 공산당한테 질 수 있어요? 미국에서 공산당과 통일교인들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는데 말이예요. 자기들도 지겠느냐? 하는 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패가 넉 장 붙이면 공산당은 몇 장? 「여덟 장」 열 장 붙 여야지요, 열 장, 열 장 붙이면 통일교회는? 「스무 장」 그 다음에 공산당은? 서로 배 배 배, 지지배배…. (웃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는 선생님의 명령이면, 집 팔아 오라 하면 팔아 오는 거라구요. 순식간에 그럴 수 있지요?「예」 '아무개 집팔아 와라' 하면 팔아 오는 거라구요. 그래서 얼마까지 붙였나 하면 3천 장까지 붙였다고요. 이거 이러니 뭐 오래 싸울 게 있어요? 한꺼번에 쓸어 버려야지요. 그렇잖아요? 그 데데한 패들은 펀치 한번 먹여서 한꺼번에 털어 버리는 거예요. 그래서 가라데 같은 비법 수가 필요하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3천 장을 붙였으니 자기들이 4천 장, 6천 장의 삐라를 준비했어? 우리는 벌써 6천 장 이상 뭐 10만 장 이상도 준비해 놓고 '하자 이 자식아. 나와라 이 자식아' 이러고 있는데…. 그러니 아이코 이 녀석들 허리가 왕창 끊겨 가지고 '아이고, 통일교회 재력에 못 당하겠다'한 거예요. 3천 장을 붙여 놨으니 뉴욕 시가가 전부….

그 바람에 유명해졌지요. 시내 가는 곳곳마다 전부 다 통일교회 레버런 문 포스터가 붙었으니 말이예요. 책임은 내가 진다 이거예요. 뭐 감옥 살이는 그 싸움 다 끝난 다음, 나중에 하는 것이고 말이예요. (웃음) 싸움하고 해산되면 되니까, 까짓거 한 몇개월 동안 쉬러 가도 되니까요. (웃음) 더우기나 한국에서 일본에서 경찰서 구경을 다 했기 때문에 미국 경찰서도 구경하고 싶었다구요.

감옥 출입을 안 해본 사람은 그 나라의 중심자가 못 되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그렇다구요. 그 감옥소가 출세할 수 있는 밑천이라구요. 미국에 왔으니 감옥소 한번 구경하자 이거예요. 선생님이 포스터를 붙였다구요. 그건 하나님 선전하기 위해서 붙인 것이기 때문에 당당하다구요. 내 선전하자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내 선전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하나님 선전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내용은 꽉 짜여져 있다구요. 그러니 결국은 완전히 왕창…. 가는 곳마다 선생님 포스터가…. 뭐 얼굴은 잘생기지 못했소. (웃음) 이 사기꾼 같은 놈들이 그저…. 그 포스터 한 장에 80센트씩이라구요. 그러면 얼마예요? 2천 4백불에 해당하는 것을 한꺼번에 붙이니 그것만 해도 기분이 좋지요? 어느누가, 뉴욕에 가 가지고 한국 사람이…. 백 불이면 그저, 백불을 주겠다면 그저 춤추라면 춤출 판인데 말이예요. 역사 이래 기록을 깨뜨려 가지고…. 신문장이들이 아무리 찾아다녀도 까딱도 안 한다구요. 날 못 만난다구요.

뉴욕 타임즈지고 뭐고 신문장이가 암만 찾으러 다녀도 나 못 만난다구요. 뭐 어떻고 어떻고 찾아다녀도 내가 한 번도 안 만나 준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이 필요해서 만날 수 있는 사나이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한국에서도 미움을 받았지만…. 미움받기 때문에 그것이 좋을 수 있는 그 폭이 넓어진다 이거예요. 미움받던 그때만 넘어가면 되는 거라구요. 내가 한국에서도 신문기자하고 인터뷰한 적이 없다구요.

어느 때는, 무슨 주간지 표지에 문선생님 사진 내고 소개할 테니 인터뷰 합시다 한다구요. 이제는 통일교회 주가가 올라갔다는 거라구요. 내가 필요할 때 한다구요. 그러고 있다구요. 그러니 만나 보지 못하는 거예요. 만날래야 만날 수 없다구요. 이래 가지고 또 재미있는 것은…. 강연회 때 얘기 좀 할까요, 말까요? 「해주세요」

9월 18일에 대회가 벌어지는데 그 전에 뉴욕의 월드 아스토리아 호텔에 대대적인 저명인사 1750명이 모였습니다. 내 말을 들은 사람들은 레버런 문을 욕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40분 이내에 완전히 잡아 가지고, 열한 시 열두 시가 되어도 집에 안 돌아가게끔 다 만들어 왔다구요. 동양 사람이 그렇게 했으면 말 잘했지요? 그렇지 않아요?

이래 가지고 그 석상에서 공포하는 거예요. 수십만 장 되는 삐라를 18일 아침 여섯 시 이내에 완전히 철거한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저 사람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한다'고 했을 거예요. (웃음) 바로 그날 내가 뱅퀴잇(banqeut)에서 돌아와보니 신문에 뭐가 났느냐 하면, 벽보 붙이지 못할 곳에 벽보를 붙였기 때문에 벽보 한 장에 20불에서 백 불씩 벌금을 내야 한다고 났어요.

자, 내가 뗀다고 말하기 전에 그런 말이 신문에 났으면 모르지만 뗀다고 내가 먼저 했으니 그날 왔던 사람들이 궁금해 가지고…. 시에서는 갑론을박해 가지고 무슨 조사위원을 배치하여 몇 장인가를 조사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 이튿날 보니 다 없어졌다구요. (웃음) 그래서 아주 유명해 지고 말이예요, 뉴욕 타임즈도 아주 찬사한 내용의 기사도 내고 거 상당히….

명령은 동양사람이 하고 일은 누가 하느냐 하면 서양사람이 한다구요. (웃음. 박수) 자, 이거 남자들기 매맞아 죽더라도 그러한 한국 사람이 뉴욕 복판에 나오면 한국 백성들은 좋다고 하지 나쁘다고 하겠어요? 난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선생님이 도둑질해 가지고 이렇게 했어요?

이렇게 되니 미국의 교포사회에서는 전부 다 문 아무개가 어떻고 어떻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대사관에서는 '문 아무개란 사람은 뭐야? 미국에 왔으면 대사관에 와서 대사도 찾아보고 그래야지. 내가 뉴욕 공사인데 와서 인사도 하고 그래야 할 텐데, 비자 낼 때도 사람 보내 가지고 비자 내는 문아무개가 뭐야…' 이래요. 작년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선생님이 바쁜데 그런 일로 찾아가요?(웃음)

그런데 일년 이내에 공사까지도 완전히 '통일교회는 대한민국의 협조를 필요로 할 단계를 넘었습니다' 하는 거예요. 이제는 아 문선생님…. 세상이 그렇게 간사하다구요. 일년도 못 가 가지고…. 그렇지 않아요? 하기야 그렇지요 레스링 챔피언은 말이예요, 링에 나와서는 순식간에 엇갈 리는 거라구요. 천하에 칭송받던 것이 순식간에 펄썩 없어지지요? 그 챔피언 대결이 참 멋있다구요. 이런 놀음을 전부 다 하늘을 믿고….

자, 이것 때문에 제일 골탕먹은 사람이 누구냐 하면 무슨 지사에 출마한 사람, 시장에 출마한 사람들입니다. 포스터를 붙이는 데 있어서 사람을 써 가지고 전부 다 붙였는데, 이거 레버런 문이 8개 도시에서 전부다 떼는 운동을 벌여 놓았으니 자기들도 떼어야 되는데 큰일났다는 거라구요. '아이구 그 레버런 문이 왜 와 가지고…. 우리 선거할 때도 삐라를 떼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거예요. 이게 큰 문제가 된 거라구요.

앞으로는 그럴 거라구요. '선거를 위해서 전도시에 붙였던 삐라는 틀림 없이 레버런 문처럼 그 다음날 떼어 냅니다'라고 할 거라구요. 앞으로 선거 선전에 그 말도 나오게 돼 있다구요. 그만하면 잘했지 못한 게 뭐냐 이거예요. 잘했지요?「예」 이런 이야기는 한번 들어 두는 것도 필요할 거라구요. 일화가 참 많다구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참 많다구요. 그런 말은 다음에 돌아와서 또 하지요.

선생님이 이러한 생활을 하고 이러한 치열한 전투 가운데서도 아직까지 망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희망에 넘쳐 있고, 다가오는 싸움을 정면으로 충돌하여 격파할 수 있는 실력을 갖고 아직까지 있다는 사실, 그것은 이러한 원칙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