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역사의 과정을 통해 육신을 순화시켜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6권 PDF전문보기

영적 역사의 과정을 통해 육신을 순화시켜 나가야

우리 식구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역사를 합니다. 역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영적인 힘이 전기작용과 마찬가지로 들어와요. 여러분이 체험을 해봤으면 알겠지만, 고압에 접한 것과 같은 힘이 찾아들어오게 되면, 우리 의식보다 강한 힘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건 딴 세계의 의식이예요. 초자연적, 초인적인 의식적인 감정이 찾아들게 되면, 우리 몸, 이 육신이라는 것이 타락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본연의 심성, 본연의 하나님의 신성과는 반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한 인간 앞에 어떤 신의 성품이 강력하게 들어와도 자연적으로 순화될 수 있는 입장이 못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들어오는 데는 플러스 마이너스와 같이, 음파도 강약으로 전파되어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그 힘도 한꺼번에 쑥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강하게 들어왔다 약하게 들어왔다 이러면서 개척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진동이 벌어지고 자기의 의식이 없어지고 영적 힘이 강하게 작용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역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를 자꾸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 몸뚱이가, 육성(肉性)이라는 것이, 타락성 그 자체가 전부 순화되어 가지고 자연히 백퍼센트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런 현상이 없이 역사 이상의 자리에 들어가서 하늘이 가르쳐 주는 것을 다 받으면서도 감쪽같다는 거예요. 모른다는 거예요.

이러한 현상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순화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단계적 현상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암시라든가 몽시라든가 계시라든가 지시라든가 하는 이런 과정을 여러분이 거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런 체휼 단계에 들어가면 여러분의 마음이 여러분을 명령하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이. 누구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말을 못 하게 한다는 거예요. 혹은 내가 좋은 말로 그 사람을 위해서 말해야 할 텐데 책망의 말이 나오는 거예요.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구요.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가끔 벌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조정할 줄 알아야 돼요. 까딱 잘못하다가는 이건 미치광이로 취급받기 쉽기 때문에 그것을 조정할 줄 모르면 안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이와 같은 체휼적 신앙을 반드시 가져야 됩니다. 그 체휼적 신앙을 가지고, 마음으로 느낀 것을, 체휼한 것을 가지고 실험을 통한 체험의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그 사람은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누구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거예요. 체휼과 실천, 이것은 우리 신앙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임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