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참된 종교는 어떤 종교인가

그곳이 우리 인간이 찾아가야 할 본향입니다. 오늘 우리는 타락한 인생으로서 본향에서 추방당한 인간이 되었기 때문에 본향 땅을 향하여, 본향의 곳을 향하여 돌아가야 할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은 인간 자체로서는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인간이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역사과정에 설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민족의 문화 배경, 풍습 혹은 전통이 다름에 따라서 수많은 종교를 세워 사방으로 수습하기 위한 훈련장을 만든 것이 수많은 종교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그러니 종교는 본향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격자를 연마시키는 훈련 장소인 것을 알아야 됩니다. 동서사방의 문화 배경 등이 다름에 따라 하나님은 비준(比準;비교의 기준)을 찾아 세우면서 높은 데로 전진할 수 있는 하나의 통일된 종교세계로 이끌어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런 본향의 곳으로 지도하여야 할 종교이기 때문에 종교는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위하여 살라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고차적인 종교일수록 위하여 살아야 된다는 원칙을 강조해야 되겠기 때문에 온유겸손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뭇사람을 높이고 그들을 위하는 자리에 서라는 거예요. 희생봉사하라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왜? 그것은 그 나라의 법도에 맞을 수 있는 사람을 훈련해야 되겠기 때문이예요. (박수)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 보게 될 때, 그 절대적인 신이 역사과정에서 모든 고차적인 종교 앞에 가르치는 그 가르침이 위하여 존재하라는 사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될 때, 하나님은 역사과정(歷史過程)에서 지금도 역사(役事)하고 일하고 계시다는 이 놀라운 사실을 우리는 여기서 발견할수 있습니다. (박수)

그러면 참된 종교, 사랑의 종교, 이상적인 종교, 행복의 종교, 평화로 이끄는 종교가 어떤 종교냐? 개인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종족을 위하고, 민족을 위하고, 국가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이런 종교가 참된 종교요 이상적 종교요, 만민을 평화의 곳으로 행복의 곳으로 이끄는 종교라는 결론도 여러분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자, 오늘 저녁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 자기가 천국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해 보라구요. 교회에 골백 년을 다닌다 하더라도 자기를 중심하는 마음 갖고 다니면 천국 못 가요. (박수) 천국에 못 갑니다. 구원 못받아요. 만일에 여기서 문 아무개가 말하는 것이 틀린다고 생각되면, 죽어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천국 못 갑니다.

오늘날 참된 종교가 어떤 종교냐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돼요. 참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되고, 참된 나라가 어떤 나라냐 하는 걸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보다 차원 높은 존재권을 향하여 자기 스스로를 투입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되면 이것은 재창조의 역사과정, 구원역사과정에 거슬리는 것이 아니라, 수습되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이 시간에 여러분이 발견한다면 이것은 여러분의 일생에 있어서 위대한 발견이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박수)

여러분들이 50평생을 살았거들랑 25년 이상을 이 우주를 위하고 천륜(天倫)을 따라서 천리(天理)를 위해 살았다면 천국가는 거예요. 그렇게 살았으면 좋은 영계에 머물 수 있는 경계선을 넘어설 수 있지만, 50평생을 사는 데 자기 위주하고 산 것이 많게 될 때는 섭섭하겠지만 선한 본향의 세계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체를 중심삼고 흡수시키려고 하는 악의 본향의 곳, 지옥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오늘 여기서 이것을 발견하고 오늘 이 저녁부터 여러분은 대전의 한 시민으로서 과거에 자기 자체가 자기를 위하여 산 것이 많거들랑 그 생활을 청산하고 그걸 부정하고 전체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고 하늘땅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는 여생을 남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다면, 여기서부터 지옥이 아니라 천상의 이상세계로 향진(向進)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박수)

자, 여러분들이 이제는 대개 알았을 줄 압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 하는 것을 이제는 알았을 줄 알고 있습니다.

이게 오늘 젊은 청년들에게는 기분 좋지 않은 말이라구요. 안 그래요? '얼마나 못났으면 위하여 살아! 자기 주먹을 휘두르고 눈을 똑바르게 해서 살아도 언제 눈알 빼 가고 코 베 갈지 모르는데 위하여 살아? 그런 수작 말아. 그건 종교인들이나 하지' 그러겠지만 천만의 말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