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어떤 곳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어떤 곳이냐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궁금한 것이 통일교회인데 도대체 통일교회가 뭐냐? 이놈의 통일교회 때문에 지금 상당히 요란하다구요. 기성교인들은 통일교회 때문에 지금 상당히 야단한다구요. 그거 야단할 거 없다구요. 몰라서 그러지요. 자기 갈 길이 바쁜데 통일교회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계산착오를 하고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도 그들이 반대하더라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구요. 그가 하나 하거든 둘 하고, 그가 셋 하거든 넷 하고, 그가 다섯 하거든 열을 하고, 열 하게 되면 백 해라 이거예요. 이러면 모든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거예요. 그거 걱정할 필요 없다는 거예요. 보다 위할 수 있는 대의(大義)에 입각한 종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 자체의 몰락과 자체의 붕괴를 위하여 자기를 옹호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천리가 용허(容許)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떤 곳이냐? 이 지구성 어느 한 모퉁이에서 이와 같이 천륜의 도리를 발견해 가지고 개인을 대해 위할 수 있는 도리를 찾아 주는 것을 하나님이 계신다면 바라실 것이 아니냐, 가정을 대해 그럴수 있는 가정이 있다면 그걸 하나님은 그걸 바랄 것이 아니냐. 민족과 국가를 대해 그럴 수 있는 민족과 국가가 있다면 하나님이 바랄 것이 아니냐. 그럴 수 있는 세계가 있다면 하나님은 그 세계를 바라실 것이 아니냐. 이 멸망의 도상이 눈앞에 오는 이런 현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을 망각하고 하나님을 상실한 여기에서 오늘날 우리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아서 하나님의 심정의 근본을 헤쳐 보게 될 때, 이러한 도리로 이 세계를 찾고 수습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누구나 개인을 통하고 가정을 통하고 민족과 국가와 세계를 넘어 가지고 이런 일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따라가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인 것을 여러분이 기억해 주기를 바랍니다. 통일교회는 그런 교회다 이거예요. (박수)

여기 문 아무개는 30년 동안 배척받아 왔지만 기성교회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어느 목사 벌받으라는 말을 내 한마디도 해보지 않았어요. 별의별 갖은 수욕을 당하고, 모략 중상을 다 퍼붓더라도, 내 갈 길이 바빴어요. 내 갈 길이 바빠요. 시간이 없어요.

개인을 위할 수 있는 길을 다 가지 못한 나, 가정을 위할 수 있는 길을 다 가지 못한 나, 민족과 국가를 위할 수 있는 길을 다하지 못한 나, 세계 인류를 위해서 살 수 있는 길을 다 가지 못한 나, 이 우주와 하나님을 위해서 살 수 있는 길을 다 가지 못한 나, 그런 내가 이러고 저러고 큰소리할 수 있어요?

나를 뒤에서 몰아대거든, 나라에서 나라를 위하지 못한다고 세계로 쫓아내어 세계를 위해 살라고 하는 무리가 있거든, 나라보다도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입이 있어도 말하지 않고 귀가 있어도 못 듣고 눈이 있어도 못 본 체하며 나오다 보니 오늘날의 통일교회는 세계에 문제의 종교가 되었습니다. 그 전통적 사상이 하늘로부터 왔고, 그 전통의 역사적 방향 위의 정수(精髓)를 통하여 갈 수 있는 천륜의 도리와 합할 수 있는 길을 가려면 이 길을 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오다 보니….

오늘 이 대전 시민들도, '그 문 아무개, 뭐 희망의 날 무슨 대향연…' 그랬을 텐데, 뭐하러 이렇게 다 몰려왔어요? 그건 여러분의 마음이 아닌 것입니다. 그 무엇인가가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와 같은 논리적 근거에 의해서 탈(脫) 이데올로기시대에서 합(合) 이데올로기 세계로 들어가자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가치가 몰락하는 시대에 있어서 모든 것을 상실해 가지고 절망 도상에 있는 이 인간들이 보다 차원 높은 가치의 기준을 중심삼고 세계를 향해서 '나를 본받아라, 나를 배워라' 할 수 있는 이러한 차원 높은 가치의 세계를 추구해 가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여러분! 세계에서 그런 놀음을 해야 될 것이어늘 고맙게도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운동이 벌어졌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희망이 있는 나라인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