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아직까지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8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아직까지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그러한 무엇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멋져요, 안 멋져요? 말도 멋지지만 사실 지긋지긋하지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말도 멋지지만 사실도 멋지다. 그렇잖아요. 드센 챔피언이 되려면, 레스링 챔피언이 되려면 링 위에 올라가 천하를 호령해 가지고 '나좀 봐라. 얏!' 하고 준비해 가지고 척 들어서 쓰러뜨려야 돼요. 그래야 천지가 한숨에 동원 되어 가지고 배 창자까지 뛰게 함성을 질러서 응원할 게 아니예요? 그렇잖아요?「예」 그렇게 생각하면 걱정할 필요 없다구요.

통일교회는 아직까지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구요. 내가 싸울 바에는 한국에서 안 싸웁니다. 미국에 가서 싸울 거라구요, 미국 가서. 이놈의 미국놈들, 여기 미국 사람이 있지만 말이예요. 미국 가서 싸우는 거예요. 법적으로도 싸울 것이고, 다방면으로 싸울 것입니다. 돈을 들이대겠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미국에서 제일 우수한 변호사를 댄다면 나는 그 변호사의 아버지까지, 할아버지까지 동원해 가지고 악착같이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가 가지고 싸움을 또 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기분 나쁘지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 여러분들 선생님 좀 후원해 줄 거예요, 안 해 줄 거예요?「해드리겠습니다」 임자네들의 후원을 받겠다는 선생님이 불쌍한 사람이지. (웃음)

보라구요. 선생님 자신은 말이예요, 선생님 자신은 통일교회 책임자 아니예요? 그렇지요? 지금 세계에서 문제의 사나이로 등장했거든? 세계에서 문제의 사나이로 등장했다 이거예요. 그런데 내가 통일교회 선생의 입장에서 '하나님, 이제 내가 미국 작전을 하겠으니 하나님 부디 선두에 서서 내 대신 싸워 주소' 해요? 난 죽어도 그런 기도는 못 한다구요. (웃음) 내가 이번 5·16광장 집회 때도 '하나님, 이번에 꼭 승리하게….' 절대 그런 기도 하지 않았어요. 이미 승리다! '하나님, 이미 승리이니 걱정 마소' 이런 기도는 했지만. '아이구, 나 도와주소 하나님!' 이런 기도는 내가 죽으면 죽었지 절대 못 한다구요.

내가 그런 사나이니까 미국 가서 싸우더라도 혼자 그저 쪼그라뜨리고 혼자 안달복달하면서 싸우지, '하나님 나 도와 주소' 난 체면상 그런 기도 못 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 걸고는 기도할 수 있다구요. '이 불쌍한 것들이 고생을 많이 하겠으니, 하나님, 어떻게 하겠소. 좀 도와주소' 이건 할 수 있지만, (웃음) '내가 죽게 되었으니 후원해 주소' 그런 기도는 못 한다구요. 그 대신 여러분들이 '아이구, 하나님도 우리 선생님을 사랑한다면서 그게 뭐요? 아이구, 그렇게 고생만 시키는 하나님 꼴 좋소' 그런 기도는 할 수 있다구요. (웃음) 그런 데 있어서는 날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여러분들에게 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기도는 필요하다구요. 그렇다고 기도해 달라는 말이 아니라구요. 안 해주어도 괜찮다구요. (웃음) 하고프면 하고, 말고프면 말싸. 알겠어요? 그래,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어떻게 할 거예요? 먹고 남은 시간, 자다 남은 시간, 먹다 남은 오이 꼭지…. 뜨물 속에 등등 떠다니는 먹다 남은 오이 꼭지는 파리 새끼도 안 붙는다는 거예요. 왜? 쓰기 때문에. (웃음) 먹다 남은 오이 꼭지 식으로 할래요?「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