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라는 현미경과 망원경으로 희망의 곳, 이상의 곳을 바라보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79권 PDF전문보기

종교라는 현미경과 망원경으로 희망의 곳, 이상의 곳을 바라보아야

그러면 어떡할 것이냐? 이걸 해치고 나가야 된다구요. 이걸 헤쳐 나가고 싶다 이거예요. 여러분, 보통 물을 몇천만 배 되는 확대경으로 보면 거기에는 보기에 끔찍한 균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우리는 거기에 빠져 '아' (몸짓으로 표현하심) 이러고 있어요. (웃음) 거기에는 별의별 균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눈을 파먹는 균, 코를 파먹는 균, 뭐 안 파먹는 것이 없다구요. 그런 균이 있다구요. 그런 사실을 느끼게 되면 훅 날아 올라가고 싶고 날고 싶은 생각이 가끔 날 거예요.

여러분이 돼지를 보면 그저 시궁창에 들어가서 막 비비고 꿀꿀거리며 좋다고 하고, 자기들 친구를 만나 가지고는 비비대고 그래도 거기서 좋다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그렇지만 우리가 옆에서 볼 때는 '아휴-' 이럽니다. (웃음) 여러분들은 자신이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것을 알고 옆에서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나 이거예요. 여기에 있는 사람도 그런 사람이 많아요. 별의별 동물과 같은 사람이 많다 이거예요. 전부다 천태만상의 계층을 중심삼은 이런 인간들이 그 자체를 모르고 좋다고 하는 걸 볼 때, 그것을 알고서 보면 얼마나 기가 막히겠어요?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게 무엇이냐 하면 현미경이고 망원경입니다. 이게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여기만이 아니고 먼 곳을 볼때, 희망의 곳이 있고 이상의 곳이 있으니 말이예요, 노래와 춤이 넘치는 그런 희망의 곳을 볼 때, '아이고 여기서 못 살겠다' 하면서 그 자리를 부정하고 무조건 날아가려고 할 것입니다. 이런 망원경과 현미경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여러분이 된다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되면 얼마나 새로운 한 길이 생기고 희망적인 길이 있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구요.

만약에 그런 것을 아는, 전체를 아는 어떠한 분이 있다면 인간들 앞에 희망을 주고, 기쁨을 주고,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 말이예요, 현미경을 만들고 망원경을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나눠 주는 분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럴 거라구요. 그런 분이 있으면 좋겠지요?「예」 그런 현미경을 주고 망원경을 주면 현미경을 왼손으로, 망원경은 바른손으로 이렇게 받아 가지고 이렇게 보고 이렇게 보겠다 할 거예요. 그럴 수 있어요?(웃음) 그것을 주면 기뻐서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받겠어요?「예」 얼마나 좋겠어요? 정말 그러고 싶어요?「예」그래-. (웃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이런 걸 다 아시기 때문에, 인류를 사랑하시므로 이런 일을 생각하고 이런 놀음을 했을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헤아려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맙지요?「예」 그런 놀음을 하나님이 지금까지 해오셨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것이 무엇이냐? 망원경을 끼고 현미경으로 보는 이런 놀음을 하라는 것이 무엇이냐? 그런 요구를 해왔는데, 그것이 도대체 뭐냐?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런가 안 그런가 알아보자구요. 도대체 종교라는 게 무얼하는 거예요? 미래의 세계를 찾고 미래를 바라보자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또, 종교라는 것이 무엇이냐? 너를 알라는 거예요. 자신이 어떤 자리에 서있다는 걸…. 점핑하라 이거예요. 비약을 하라, 초월을 하라 이거예요. 참된 종교일수록 현실을 긍정하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완전 부정해라' 이렇게 주장하는 거예요. 완전 부정해라. 자기를 부정할 뿐만이 아니라 자기 몸뚱이에 붙어 있는 때까지 다 벗겨 버리라는 거예요. 거기에는 별의별 박테리아가 다 들어가 박혀 있고, 균이 들어가 박혀 있다구요. 때가 많다구요. 종교가 사실 그래요?「예 」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는 완전 부정이라구요. 완전 부정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부정만 하는 것이 아니고 극복해라 이거예요. 그뿐만이 아니라 비약을 하든가 도약을 해라 이거예요. 그러니까 내가 가벼워야 된다구요. 될 수 있는 대로 가벼워야 됩니다. 그러한 길을 종교는 가르쳐 줍니다. 왜? 희망의 세계로 가려면 현실을 부정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는 우리가 있을 곳이 아니기 때문에, 본래 우리의 본심이 원하는 세계로 가게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을 모색하려니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을 취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의 길이다 하는 것을 여러 분이 알아 두라고요. 하나님은 종교라는 망원경을 끼고 종교라는 현미경을 끼고 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