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패는 한 때를 중심삼고 결정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2권 PDF전문보기

승패는 한 때를 중심삼고 결정돼

그러면 최후의 싸움은 무엇이냐? 영계와 육계의 싸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늘이 승리하느냐 땅이 승리하느냐, 하나님이 승리하느냐 사탄이 승리하느냐 하는 싸움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그런 승패의 모든 운명이 한 때를 중심삼고 결정되어 나간 다는 것을 우리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개인의 일생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어떤 한 사람을 만나 가지고 이야기 한마디 함으로 말미암아 내 일생에 있어서 망할 수 있는 길도 생기고 흥할 수 있는 길도 생긴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가정도 그렇습니다. 어떠한 지나가는 손님이 쓱 자기 집을 거쳐 가는 그 일로 말미암아 화가 생길 수도 있고 행복하게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한 나라를 두고 보더라도 그 나라의 외교관, 혹은 주권자의 하루의 잘못으로 인하여 그 나라의 운명이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나 이 땅의 일이나 모든 일들은 하늘이 보낸 그 한 사람이 잘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그 한 순간으로 말미암아 오른쪽으로도 갈수 있고 왼쪽으로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이해돼요?「예」 욕망을 가진 모든 존재, 존재하는 물건들이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도 하나의 존재적 실체이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가는 길도 예외일 수는 없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여기에 서 있는 문이라는 사람이 하루의 한 순간에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통일교회 운명의 승패가 결정된다는 것도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한 때,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한 때가 어떤 때냐 하는 것을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일반사람은 알지 못하고 있고 지금까지 역사상에 살았던 사람들 알지 못하고 운명길로 맞이하여 넘어갔다는 것입니다.

미국을 두고 볼 때, 지금 미국이 흥하고 있느냐, 망하고 있느냐? 그 경계선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어떠한 경계선이 있을 텐데, 그 경계선을 알아요?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살면서 언제 미국이 그럴 수 있는 뭐…. 언젠가 하는 것을 알지도 생각하지도 않는 사이에 그런 승패의 고개를 넘어 가지고 미국이 힘이 빠져 병들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는 것입니다.

마치 암과 같이, 전부가 만신창이가 되어 가지고 죽기 직전에 나타나는 그런 현상과 같은 실상으로서 역사는 진행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온 국민이 안다면 각자가 책임지려고 하겠지만 그것을 아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