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은 사랑에 취해 살고 싶어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한 것은 사랑에 취해 살고 싶어서

'하나님! 기독교고 무슨 종교고, 오늘날 통일교회까지 다 만들었는데 무슨 목적 때문에 만들어 놨소?' 물어 보면, 그 답은 간단합니다. '나는 고독한 것은 싫다' 하나님한테 물어 보면 그렇게 대답해요. '당신은 지금까지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고독한 거 좋아하지요?' 할 때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좋다' 하겠어요, '나쁘다' 하겠어요? 「나쁘다고 합니다」 뭐요? 나쁘다고 해요? 「예」 왜? 왜 나빠해요? 「고독하니까요」 절대적인 존재인데 고독하기는 뭐가 고독해요. 혼자 있으면 됐지요.

왜 고독하냐?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서 할 수 있다? 「없다」 옳지. 없다! 잠깐, 임시, 순간, 영원히? 「영원히」 영원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공식이 틀림없다면 하나님도 상대가 없으면 사랑할 수 있다? 「없다」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상대가 없으면 불쌍한 하나님이예요, 어떤 하나님이예요? 「불쌍한 하나님입니다」 지금 대통령 각하께서도 혼자 살고 있는데, 불쌍하신 분이요, 행복하신 분이요? 「불쌍하신 분입니다」 불쌍하신 분이예요. 그러니까 동정을 많이 하시라구요. 말도 잘 듣고 더더욱이나 공무원 되시는 분들은….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들었어요? 돈이 필요해서 만들었어요? 지식이 필요해서 만들었어요? 권력이 필요해서 만들었어요? 당신한테는 다 있는데 왜 만들었어요?' 하고 따지고 물어 봐야 된다구요. '사랑에 취해서 살고 싶어 만들었다' 그 답밖에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것이 공론(空論)이 아닙니다. 이제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한테 물어 보라구요. 하나님이 사람을 왜 만들었다구요? 「사랑에 취해 살고 싶어서요」 그 사랑이 어떤 사랑? 가짜 사랑? 오늘날 땅 위에 사는 인간들의 사랑? 참된 사람을 만나 가지고 참된 사랑에 취해 가지고 하나님도 어허둥둥 무슨 사랑? 「내 사랑」 거 알긴 아누만요. (웃음) 내 사랑! 내 사랑이예요, 남의 사랑이 아니고.

그러면 하나님이 춤을 한번 추고 싶겠어요, 안 추고 싶겠어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한번 춤을 추고 싶겠어요, 안 추고 싶겠어요? 「추고 싶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얌전한 여기 저 배교수 한번 물어 보자구. 배교수, 기쁘면 춤 한번 추고 싶어, 안 추고 싶어? 「추고 싶습니다」 사람이면 다 그런 거야. 그렇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라구. (웃음) 사람도 그런데, 하나님이 기쁘면 춤추고 싶겠나요, 안 추고 싶겠나요? 「추고 싶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춤을 추면 천지가, 오대양 육대주가, 아시아가 '꽝' 하면 남북미가 '꽝' 하고, 그다음엔 아프리카가 '꽝' 하고, 대양주가 '꽝' 하고 다섯번 '꽝꽝' 하면 세계가 어떻게 되겠나요? (웃음) 그거 다 좋아하겠나요, 나빠하겠나요? 「좋아합니다」 침을 흘리며 뒹굴어도 좋아하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그렇게 춤추는 것, 그런 소리 들어봤어요? 「못 들어 봤습니다」 그런 거 구경해 봤어요? 「못 했습니다」

그래 춤만 추겠나요? 그다음에는? 「노래도 할 것입니다」 당연하지요, 당연해. (웃음) 들어봤어요? 「못 들었습니다」 사랑에 취해 가지고 '어허 둥둥 내 사랑…' 이 우주 만상의 존재물들은 주인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싶고, 듣고 싶을 거 아니냐 이거예요. 그렇지요? 「예」 정서적인 면을 관계로 하고 태어났다면 그래야 되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는, 노래뿐만이 아니고 하나님이 웃음소리도 듣고 싶은 거예요, 웃음소리도 껄껄 껄꺼덕 껄꺼덕 웃으면 지구가 흔들흔들하고. (웃음) 태평양 물이 그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산이 낮아졌다 높아졌다할 게 아니냐 이거예요. 그러니 산천초목들이 그럴 수 있는 자리를 원하겠어요, 안 원하겠어요? 「원합니다」 못생긴 여러분들도 원해요? 「예」 그러면 잘생긴 하나님의 아들딸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예요. 미물이나 동물이나 할것없이 모두가 원한다구요.

그래서 하나님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노래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웃는 것을 보고 너무 좋아서 침을 질질 흘리고…. 코침, 눈침, 입침, 3개 천이 흘러 가지고 여기에 뭐라고 할까요? (웃음) 줄이 생기더라도 이렇게 좋아 가지고 허허…. (웃음) 이러면 그거 미친 녀석이라고 할 거예요, 행복한 녀석이라고 할 거예요? 정신이 빠져 가지고 밤낮 이래 가지고 침을 질질 흘리고…. 그런 녀석을 보고 미친 녀석이라고 할거예요, 행복한 녀석이라고 할 거예요? 「행복한 녀석」 그거 미쳤다고 하는 그 녀석이 미친 녀석이라구요. (웃음) 나는 세상이 미쳤다고 하더라도 그럴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내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간판을 다 뒤집어 엎더라도 말이예요. 나는 그거 원해요. 여러분은? 「원합니다」 그럼, 나 닮았게? (웃음) 기분 나쁘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는 닮을수록 좋다는 거예요. 세상 사랑 가운데서는 닮으면 큰일 나지만,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는 닮을수록 좋다는 거라구요. 그런 법이 있다는 거예요. 이건 시간이 없어서 설명을 못 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