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6권 PDF전문보기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

본래 창조 이상을 두고 보면 이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물건이든지 하나님의 것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자연계 전체도 하나님 앞에 주관받고 하나님권 내에서 보호를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만물의 중심이 되는 인간들도 하나님의 주관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살아야 될 존재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 가운데 모든 것이 속하여 있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있어야 됩니다.

결국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것이요,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주관하에 있어야 되는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존재하는 그날서부터 영원히 우리의 주인은 한 분이요, 우리를 주관할 분도 언제나 한 분인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계에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과 나라들도 결국은 하나님 이름 가운데 있는 사람들과 나라들이요, 하나님의 주관을 받는 사람들과 나라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먹고 살고, 우리가 느끼고 사는 것은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한 물건을 먹고, 하나님에게 속한 것을 느끼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 세계에서는 어느누구나 목적이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전부 다 하나의 목적권 내에 사는 것입니다. 가는 방향이 둘일 수 없습니다.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조상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갔으면, 천년 만년 인류역사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전부 다 그 한 목표의 길을 갔을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인간은 그 목적을 향해서 가는 데 빨리 가느냐, 더디게 가느냐 하는 차이는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목적을 향해 가고 있는 존재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또 그랬으면 이 인류 세계의 문화라는 것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문화가 되었을 것이고, 이 생활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문화를 중심삼은 생활권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 언어도 하나의 언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감정도 대개 같은 방향이었을 것입니다. 생활 풍조도 같고 문화의 배경이 같으니만큼 느끼는 모든 감정도 거기에 일치되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개인 생활권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같이하는 생활권이요, 그것이 범위가 넘어져서 군이 된다든가, 도가 된다든가, 혹은 나라가 된다든가, 세계가 되면 그 세계는 같은 생활 환경과 같은 생활풍조로 통하는 하나의 하나님의 통치권 내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에게 타락이 없었다면 하나님을 모르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오관을 갖고 있습니다. 눈이면 눈은 좋은 것을 보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는 것도 그렇고, 맛보는 것도 그렇고, 느끼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것이…. 오관이라는 것은 전부 좋은 데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을 이상(理想)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그렇습니다」

오관을 통해서 좋을 수 있는 것을 느낀다면, 그 느끼는 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느끼기를 바라겠느냐? 혹은 무엇을 이상하고 있겠느냐? 그것은 최고의 높고 귀한 존재와 더불어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느끼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눈을 가졌으면 그 눈이 본 최고의 기쁨의 주체가 누구일 것이냐? 그것은 틀림없이 이 우주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내가 듣는 것도 그렇고, 냄새 맡는 것도 그렇고, 느끼는 것도 그렇고, 전부 다 최고의 기쁨의 주체 되는 그분과 더불어 관계를 맺고 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생명과 사랑이 있다면, 그 생명과 사랑은 누구를 위해서, 어떤 입장에서 존재하고 싶을 것이냐? 그것은 가장 귀한 것이기 때문에 중심에 갖다 놓든가, 높은 데 갖다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활풍조에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 우주의 중심이 되는 가장 귀하고, 가장 가치 있고, 가장 높고, 가장 중심이 되는 그분과 더불어 가까이 있고 싶은 것은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