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실패했더라도 당당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87권 PDF전문보기

비로 인해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실패했더라도 당당해야

여러분들, 지금 행복해요?「예」(박수) 어저께 전부 다 비를 흠뻑 맞았는데, 비온 것이 좋았어요, 나빴어요?「좋았습니다」왜 비온 것이 좋았어요? 보라구요. 나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여기에 수백만 달러의 돈을 투입했고, 우리의 모든 정성을 다 들였는데 들이쳐라 이거예요. 결과가 어떻게 되나 보자 이거였어요. 좋다고 보았다구요. 나는 비가 온다는 보고를 듣고 '아, 그러냐'고 했지, 놀라지 않았다구요. 하나님, 걱정 마소! 하나님을 위로해야 할 책임이 있다구요. '만일에 이 대회를 못 하는 날에는 제가 보름 이내에 이 대회를 다시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상의 결과를 아버지 앞에 드릴 것입니다. 아무리 외적인 환경이 악조건에 부딪쳐 가지고 저들이(식구들이) 다 쓰러진다 해도 나만은 그런 자신을 가지고, 이 손과 이 결의를 가지고 내가 해내고 말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했다구요. (환호. 박수)

그랬으면 세 시간…. 보라구요. 절반쯤 했으면 안 되지만 아예 하나도 못 하면 양키 스타디움을 붙들고 싸울 수 있다는 거예요. '줄래, 안 줄래? 다시 이 장소를 주겠어, 안 주겠어? 이럴 수 있다구요. 그러면 다시 안줄 수 없다구요. 그 생각을 했다구요. 뉴욕 시민을 걸고라도 항거할 수있다구요.

여러분들은, 가미야마 책임자가 가 가지고 뭐 울고불고했는데, 그거 시시하다는 거예요 앞으로 세계를 전부 다 요리하고, 하나님까지 해방하고, 천하를 다 품을 사람이 이까짓 거 때문에 울어요? 이건 말굽으로 쇠똥덩이 하나 차 굴리는 것만도 못한 일이라는 거예요. 그게 뭐 그렇게 큰일 이라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했어요? 운 사람. 눈물 흘린 사람은 손들어 보자구요. 그거 아주 잘못했어요. 그 이상의 길이 있어요. 그 이상의 길이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나는 눈물도, 아무것도 안 흘렸다구요. 이상하지요?「아닙니다」

원래는 비가 오게 생겼으면 아예 싹 세 시간 동안 피하려고 했어요. 내가 단에 안 나타나고 그냥 후퇴해서 다시 했으면 하고 생각했다구요. 그렇게 됐으면 뉴욕 시민과 우리가 얼마나 가까워 졌겠어요? 돈이야 뭐 몇백만 불 더 쓰겠지요, 한 15일 동안에 말이예요. 도박한 걸로 생각하지요. 사내답게 말이예요. 이렇게 됐으면 뉴욕 시민과 얼마나 더 가까워지고, 그야말로 전국이 후원할 것이고 텔레비젼에서도 레버런 문을 동정 안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있는데도 우리를 치는 날에는 그놈의 신문사를 미국인들이 전부 다 때려부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실패했더라도 거리에 나갈 때 후줄근하게 나갈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나가야 되는 거예요. 만나는 사람마다 용기백배해 가지고 내일의 승리를 다짐하는 그 모습을 보게 될 때는….이건 백방으로, 꼭대기를 맞고 옆구리를 맞고 발까지 맞았다 이거예요. 그렇게 됐으면 딱 좋았을 텐데. 아이고 비가 왜 멎었어. 비가? 여러분들이 울어서, 뭐 '유 아 마이 썬샤인(You are my sunshine)'이라는 이런 노래를 하니까 하나님도 그걸 풀어 주려고 격려했다고 본다구요. (환호. 박수)

자, 어때요? 여러분들 마음에 좀 껄끄름한 게 있어요? '아이고, 비가 안 왔으면 좋았겠다'며 꺼림칙한 게 있어요? 이제라도 다시 할까요?「아니요」선생님 말을 듣고 그런 말을 하지. 선생님이 이제 일주일 이내에 다시 하자 하면 어떡할 테예요?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하겠습니다」 좌석을 채우고도 남겠느냐 안 남겠느냐 이거예요. 자신 있어요?「예」자신 있는 사람은 손들어 보라구요. 그러니까 이젠 또 할 필요가 없다 그말이라구요. 결국은….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