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모든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5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모든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해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무엇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돌게 돼 있습니다. 그런 관념을 여기서 세울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모든 것의 중심이 결정 안 됩니다. 가정이 앞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려면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돌아야 되는 것이요, 나라가 행복하게 되려면 군왕의 사랑을 중심삼고, 애국심을 중심삼고 돌아야 되는 것이요, 우주가 하나되려면 하나님의 전체적인 사랑, 우주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중심삼고 돌아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더라도 그냥 가는 것이 아니라 가다가도 돌아 들어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말하면 말이예요. 암스트롱 같은 양반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나라에 갔는데, 그는 '아이고 꿈에도 그리던 달나라에 왔으니 아이고 돌아가고 싶지 않다' 이랬을지 모른다구요. 그렇지만 돌아온 것은 뭣 때문이예요? 사랑 때문이예요.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참 돌아가고 싶다, 참 가고 싶다 하는 관념은 어디에서 세울 수 있느냐 할 때 이런 것이 문제 되는 것입니다. '아이고 배 고프니 밥 먹기 위해서 가겠다' 이런 건 일시적이라구요. 사랑이 귀한 거라구요. 그래요?「예」참 돌아오고 싶다는 그 말 가운데는 참사랑의 길을 찾아가겠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도는 거예요. 우주는 돌게 돼 있다는 거예요. 작용하는 모든 물건은 사랑을 모체로 해 가지고 운동하기 때문에, 사랑의 힘은 그런 내용을 가졌기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은 원형을 닮지 않을 수 없다는 논리가 여기서 성립됩니다.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사랑하는 자기 아들딸이 사랑하던 물건이 있으면, 그 부모가 볼 때…. 물건은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렇지만 사랑하는 아들딸이 갖고 있던 물건은 사랑의 대상으로 취급하고 싶은 것이 그 부모의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조그마한 새 새끼 하나가 있는데 말이예요, 그것 보게 되면 그까짓 것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그 부모가 보게 되면 말이예요. 그렇지만 자기 아들이 조그만한 새를 보고 좋아했으면, 그걸 책상 위에다 갖다가 놓아 주려고 한다구요. 그것은 무가치한 것이지만 말이예요. 거 왜? 자기가 사랑하는 아들이 그것을 사랑의 대상으로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그래요?「예」왜? 사랑,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