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섭리는 하나님이 타락인간을 소생시키기 위해 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6권 PDF전문보기

구원섭리는 하나님이 타락인간을 소생시키기 위해 하는 것

자,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인간, 인류는 남자와 여자로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색깔이라든가, 민족이라든가 어떤 문화 배경이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인류는 남성과 여성으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이 남성과 여성을 합해 가지고, 합한 자체들을 본래의 타락하지 않았던 아담 해와와 같은 가치의 존재로 어떻게 등장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완결의 한계선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만민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타락하지 않고 완성한 아담권을 넘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야 할 운명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한 남자면 남자, 한 여자면 여자를 대해 가지고 일대일로 볼 때에, 이목구비 등의 그 모든 자체를 볼 때 옛날에 아담 해와를 보고 사랑하던 이상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여러분, 어때요? 오늘날 여러분을 낳은 부모들이 자식을 대해 가지고 하, 예쁘다고 사랑해 주고, 뺨을 비비고, 품어 주고 하는 이상 하나님이 여러분을 대해 가지고 사랑하는 것을 여러분이 체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전인류를 대해서 그러한 것을 느끼게 될 때, 하나님은 아담 해와의 타락을 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 인류를 아담 해와 자체를 크게 빚어 놓은 것과 같이 생각하게 된다면, 이 인류 자체를 두고 볼 때, 남성 여성을 바라볼 때 여기에 흠이 없겠느냐 이거예요, 흠이. 하나님의 인식으로는 분명히 타락했던 인류 시조의 후손입니다. 타락했던 인류 시조의 후손이라는 생각을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자, 그러면 타락한 인류 시조의 후손된 인류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혈통을 통해서 태어나야 할 텐데, 원수의 혈통을 통해서, 원수의 핏줄을 받고 태어났기에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이거예요. 아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이런 생각을 잊어버릴 수 있는 하나의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 아니냐.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잊어버려요? 어떻게 해야 잊을 수 있겠어요? 역사적인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야 그것을 잊어버릴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만드는, 다시 만드는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다시 만드는 것은 맨 처음 만들 때보다 쉬운 것이 아닙니다. 몇 배 힘들어요. 그러나 타락했다는 인식을 완전히 잊어버릴 수 있으려면 그런 간곡한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 외에는 다른 길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의 아담 해와를 다 집어치우고, 다 없애 버리고 다시 왜 못 만들었느냐? 그건 원리가 그렇게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이 영원을 중심삼고 이상적 사랑의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것을 부정하게 되면 하나님 자체의 완전한 사랑과 영원한 그 모든 속성이 전부 다 부정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수없이 이것을 붙들고 다시 소생시키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구원섭리입니다, 구원섭리.

그러려면 이제 새로운 아들딸을 만들어 내야 될 텐데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이냐? 어떻게 만들어야 되느냐? 여러분이 태어나는 데는 수많은 조상을 통해서 태어났지만 거꾸로 전부 다 올라가야 됩니다. 거꾸로 올라가 가지고 우리 인류의 참된 조상의, 타락한 조상 말고 참된 조상의 문을 통해서 하나님께까지 들어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