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고 긴장된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8권 PDF전문보기

심각하고 긴장된 자리에 계시는 하나님

그러면 하나님이 평범한 자리에서 의논하기를 좋아하시겠느냐, 심각하고 긴장한 자리에서 의논하기를 좋아하시겠느냐? 또,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 주실 때 보통 기도를 들어 주시겠느냐, 심각하게, 세계가 전부 다 숨을 안 쉬고 주시할 수 있는 자리에서 심각하게 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겠느냐? 여러분들은 그런 체험을 안 해봤지요? 그런 체험 해봤어요?

여러분, 가속도라는 걸 알지요? 하나님은 가속도를 붙여 가지고 속도를 빠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가면 갈수록 속도를 더 빠르게 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들도 뭘하려면 빨리 하는 게 좋아요, 느릿느릿 하는 게 좋아요?「빨리요」 자, 그럼 그 가는 데 '얘야, 거기서 쉬어라' 그러시겠어요, 계속해서 무섭게 '이 놈의 자식들' 하면서 때려 몰든가 밀든가 하시겠어요? 가만히 쉬라고 안 하신다구요.

자, 보라구요. 굼뜨고, 몸이 뚱뚱해 가지고 이렇게 걷는 사람들은 누가 뒤에서 탁 차면 그저 퍽 하고 쓰러지지만, 재치가 빠르고 후닥닥하는 사람은 차도 후닥닥 간다구요. 여러분들은 어느 타입이 되고 싶어요?「두번째」 나를 밀어 주소. 밀어 주기만 해라. 그저 골프를 치듯이 쳐라! 나는 난다! (웃음) 어느 것이 되고 싶어요? 만약에 준비를 안 했으면 납작해져요.

볼은 암만 때리더라도 원형대로 있다 이거예요. 원형대로 돌아와 있다구요. 언제나 변치 않는 본래의 자리를 취하겠다는 것이 볼이라구요. 그걸 이용하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예」 한번 치면 물컹해서 납작해지고 변할 수 있는 타입이예요, 변하지 않을 타입이예요?「변하지 않을 타입입니다」(웃음) 말은 좋지. 그래야 된다구요. 아무래도 변하지 않아야 된다구요. 아무리 고생을 하더라도, 뭐 핍박하더라도 변하지 않아야 된다구요. 변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자극을 받아 가지고 더 단단해져야 돼요.

축구장에 가게 되면 볼 차지요? 그저 날아오는 볼을 머리로 받고, 이렇게 하고 이렇게…. (몸짓하면서 말씀하심) 그거 볼이 싫겠어요, 좋겠어요? 볼은 그것이 사명이예요. (웃음) 많이 받고, 많이 찰수록 그 편이 이기는 거예요. 볼이 저기에서 날아오는데 여기 키퍼가 있으면, 볼이 키퍼의 발을 보고 '야야, 네 발하고 나하고 한번 멋지게 부딪쳐 보자' 이러고 내려오겠어요, '아이구! 네 발 무섭다' 이러고 내려오겠어요? 또, 볼이 힘없이 차 주는 걸 원해요, 힘 있게 차 주는 걸 원해요?「힘있게」 그렇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자극적인 하나님이예요. 내가 알아 보니까 하나님은 새 것을 좋아하시는 하나님이예요. 언제나 새 것을 좋아해요. 헌 것은 싫어하고. 또, 일방적이 아니예요. 다양한 분이예요.

명화(名畵) 같은 걸 볼 때, 이거 커트 하나 가지고 '아, 좋은 명화다' 그래요? 여기에 오색 가지 색이 다 갖추어져서 다양한 빛이 하모니(harmony;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미를 나타낼 때에 나이 많은 사람이 보나, 젊은 사람이 보나 거기에서 뭘 찾을 수 있고, 거기에서 어떤 자극을 받을 수 있어야 그것이 매스터피이스(masterpiece;걸작, 명작)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하나님이 필요해요?「예」 왜? 왜? 평범한 길에서는 하나님이 필요 없다구요. 여러분들이 심각한 사람들이예요?「예」 진짜 심각한 사람들이예요?「예」 뭣이 심각해요? 뭣 때문에 심각해요?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심각하다는 거예요. 내가 이 세계를 주고도 바꿀 수 없고, 온 천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의 소유자였는데, 이 사랑을 겁탈당하고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심각하다는 겁니다.

이 사탄이라는 원수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를 잡아갔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겁탈하고 전부 다 이래 가지고…. 어머니를 빼앗아 감과 더불어 모든 형제들의 모가지를 자른 거예요.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형제들의 원수를 갚고, 어머니의 원수를 갚아야 할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런 충격을….

하나님을 가까이하면 할수록 그러한 자극적인 사랑을 체휼하게 됩니다. 그건 말만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여러분들 심각해요? 여러분들 여기 뭘하러 왔어요? 뭘하러 왔어요, 새벽같이?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를 갚는 첩경을 가기 위한 자극을 받기 위해서 왔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로 말하면,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이렇게 쫓기고 이렇게 핍박을 받는 것도 다름이 아니예요. 타락의 경로를 알았기 때문에,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타락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전부 원수가 된 겁니다.

선생님이 그러한 책임을 지고 가는 데는 아무리 어렵더라도, 수많은 원수가 나타나더라도…. 그래서 인연이라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