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섭리는 탕감을 중심삼고 발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복귀섭리는 탕감을 중심삼고 발전해

복귀섭리라는 것은 반드시 탕감이라는 것을 중심삼고야 발전도 하고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탕감이 왜 필요하냐? 역사적인 실수를 청산함과 동시에 역사적인 실수를 주관해 나오는, 즉 말하자면 역사적인 죄를 중심삼고 언제나 참소해 나오는 사탄을 분별하기 위해서 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입장에 여러분 어느누구나, 개인이나 전체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개인이라는, 현재의 나라는 자체가 현재만의 나가 아니라구요. 역사적인 전체를 이어받은 후손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나라는 것은, 오늘날 개인을 중심삼고 있는 현재의 나가 아니고 전세계를 대표한 입장에 있는 나라는 것입니다. 각자가 그런 입장에 있다는 거라구요.

그러한 입장의 나는 내 자체로서 이 시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서, 세계를 향해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출발은 어디에서 했든지, 어떻게 출발을 해왔든지간에 가는 길은, 최후의 세계로 가는 길은 한 길이 된다 이거예요. 이 역사적인 방향이 어디냐 하면, 세계로 가는 그 길이라는 것은 직선으로 뻗은 선상을 거쳐가야 된다 이거예요. 여기에는 여러 길이 있어요. 여러 길이 있다구요. 이러면서 방향을 갖춰 가지고 한 목적을 향해서 간다구요. 여기 있던 사람이 이 길을 통해서 이리로 가다가 어떤 때는 이리 빠지는 사람도 있고, 여기 있던 사람이 이리 가다가 이리 빠지는 사람도 있고, 여러 모양으로 역사의 방향을 거쳐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올라갔던 것이라도 잘못하면 내려간다 이거예요. 여기서 다시 노력을 하면 또 올라간다 이거예요. 이런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여기에 있는 '나'라는 자체를 중심삼고 볼 때, 그것이 전부 다 꼬불꼬불…. 여러분 꺼꾸로 보게 되면 전부 다 이렇게 돼 있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