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존재는 세계와 연결돼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099권 PDF전문보기

나라는 존재는 세계와 연결돼 있다

이렇게 볼 때에, 역사적인 모든 것은 죄로 말미암아, 그릇되어 잘못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전부 다 청산하지 않으면 곧게 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거예요. 또, 그다음에 이 현재를 보게 되면, 현재는 아까 말한 것과 같이 여러분 개인을 중심삼은 것이 아니예요. 세계 가운데 '나'라는 거예요. 세계 가운데 '나'라는 겁니다. 자, 여기에 만약에 일본 사람이 있다면, 그 일본 사람은 세계 가운데 일본 사람이지, 일본 가운데 일본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좀더 크게 되면, 나라는 것은 영계와 육계를 중심삼은 전체 인간을 대한 섭리권 내에 서 있는 나라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되면, 이와 같은 권내에 있다 이거예요. 세계라는 권내와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경쟁하고 있는 거예요, 전부 다. 여러분들이 좋은 자리에 가야 되겠다, 잘되어야 되겠다, 망해서는 안 되겠다 하는 거예요. 그 싸움이라구요. 그러면 이러한 권을 가지고 내가 어디로 가야 되느냐? 자기 멋대로 가서는 안 된다구요. 이 역사 방향과 통하는, 과거, 현재, 미래와 통하는 이 방향으로 걸어가야 된다구요, 이 방향으로.

예를 들어 말하면, 나라를 중심삼고 큰 하나의, 뭐라고 그럴까요, 원형이 말이예요, 눈뭉치와 같은 이것이 굴러가는 데는 어디로 굴러가야 되느냐? 이리로 굴러가야 된다 이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한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탈선하는 날에는…. 나 하나가 탈선하면 나 하나 탈선하는 것이 아니라, 나로 말미암은 과거 현재 모든 것이 탈선을 하게 된다 이거예요.

이 가운데는 무슨 나라, 뭐 일본, 영국, 독일이 있다구요. 이게 전부 다 섞여 가지고 지금 뭉쳐 있다구요. 어떤 국가는 이리 가는 국가이고, 어떤 국가는 뒤로 가는 국가이고, 별의별 국가가 다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연대책임권이 나를 중심삼고 내가 사는 이 세계가 되어 있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