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더라도 공의를 위해 싸우면 선(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싸우더라도 공의를 위해 싸우면 선(善)

여러분들이 학교에서도 그래야 돼요.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은 까딱 잘못하다가는 역적이 되기 쉽습니다. 자기를 중삼삼고 마구 주장하고 전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까딱 잘못하면 역적이 되기 쉽다구요. 그런 사람이 주권자가 되면 독재자가 되어 가지고 인류역사에 큰 피해를 남길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늘의 선을 따라가기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참고, 내일을 위해서 참는 사람, 오늘의 성공을 위하는 것보 다도 내일의 성공을 위해 참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들은, 어떤 지도자가 되더라도 선한 지도자가 되고 내일을 위해 건설하는 것입니다. 미개지 같은 환경을 개척하여 발전적 환경으로 남기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자기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 들은 악에 가까운 것이요, 공적인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삼고 사는 사람은 선에 가까운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므로 여러분들도 친구들이 있어도 좋은 친구 나쁜 친구를 대번에 가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말하는 사람은, 자기 변명을 짹짹짹짹 말하는 사람은 악한 사람에 가까운 것이요, 공적인 입장에서 대의를 위해 변명하고 공적인 입장을 생각하는 사람은 선한 사람에 가까운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뭐든지 그렇게 좌우가 되는 거예요. 왼편, 바른편으로 갈라지는데, 눈으로 보는 것도 그렇다구요. '아이 좋다' 하는 것도 그것이 어떻게 좋으냐 이거예요. 그것은 내가 보니까 좋다는 거예요. 좋다는 것은 '우리 가정이 어떻게 보았기 때문에, 우리 나라가 어떻게 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인류가 어떻게 볼 것이기 때문에 좋다?' 이렇게 보는 것하고, '아이고, 이것은 빨간 색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색깔이므로 좋다' 이렇게 보는 것하고 두 가지라구요. 알겠어요?

말하는 것도 두 가지예요. 어떤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변명하고 싸우는 거예요. 성을 내 가지고 싸울 때에 자기 뜻을 자기대로 주장하다가는 악으로 흘러갑니다. 자기에게 결착되어 가지고 세계와 관계맺지 않으면 악한 것이예요. 그렇지만 공의에 의해서, 어떤 동네를 지나가다가 만약에 약한 자를 강한 자가 아무런 조건 없이 구타하는 걸 봤다면 생명을 걸고 싸우는 것은, 공적인 어떤 의리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은 선한 사람이예요. 싸운다고 나쁜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예」 여러분들도 싸운다고 나쁜 게 아니라구요.

싸움 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자기 야욕을, 자기 목적을,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시키려고 하는 싸움은 사탄편 싸움이요, 하나님과 세계와 이 우주에 좋을 수 있는 목적을 위해 싸우는 싸움은 선한 편 싸움이예요. 악한 싸움은 쳐서 굴복시키는 싸움이고, 선한 싸움은 양보해 가지고 그것을 포용하려는 싸움입니다. 싸움은 싸움이라구요. 그 두 가지 싸움이 일생에 있어서 하루 생활에 교차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나이 어린 두 소년이 싸우는 것을 볼 때에도, 분하지만 참고, 단 방에 해치우고 싶겠지만 이것을 다 포용하는 마음을 가지고, 오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일의 친구가 될 것을 알고 양보해 주고 이래 놓으면, 하나님이라든가 혹은 옆에서 판단하는 사람이 있어서 누가 선하냐 판단할 때는 관용으로 용서하고 포용하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라고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