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있어서는 자라온 역사와 마음이 중요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0권 PDF전문보기

사람에게 있어서는 자라온 역사와 마음이 중요하다

또, 그다음에는 그 사람의 역사를 볼 줄 알아야 돼요. 대단한 미남자가 척 나타나 가지고 '내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 앞으로 한번 결혼해 봅시다' 해서 '그래 결혼합시다!' 이랬는데 역사를 캐 보니 살인강도다 이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행복이 뭐가 돼요? 행복이 불행이 될 것이고, 꿈이 다 깨지고 그렇게 되는 거예요. 비참하게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될 수 있다구요. 비참하게….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역사를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역사를 볼 줄 알아야 된다구요. 과거에 어떠했느냐, 그 사람이 어떤 조상을 갖고 있느냐, 그리고 지금 부모가 어떠냐, 가정이 어떠냐 하는 이런 걸 볼 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이 사람이 북으로 갈 것이냐, 남으로 갈 것이냐 하는 미래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볼 때에 마음을 꿰뚫어 보고 그다음엔 과거를 보고 현재를 토대로 미래를 보는 거예요.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젊은 애들, 나이 어린 여러분들은 앞으로 그런 면을 중요시해야 됩니다. 사람을 볼 때, 얼굴을 보고 택하지 말고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떠냐, 그 사람의 과거와 생활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래는 어떠냐, 이런 면을 보고 사람을 택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세상의 고등학교 3학년 때는 화장품을 바르고 다 그러는데 여러분들은 화장품 안 갖고 있지요? 갖고 있어요? 크림 통은 갖고 있겠구만. (웃음) 그건 갖고 있지? 그건 동네 개도 갖고 있는데 뭐. (웃음) 그건 갖고 있지요? 어디, 크림 통을 갖고 있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솔직해야지요. 그러면 다 안 갖고 있어요? 그럼 자기 크림 통은 없지만 엄마 크림을 쓰는 사람 손들어 봐요. 다 할 거라구요. 다 할 거라구. 「로션을 바릅니다」 로션이나 크림이나 마찬가지지.

여러분들이 얼굴을 보고 '아이구, 우리 아빠는 저런 엄마를 만나서 나를 요 모양 요 꼴로 만들었을까? 보기 싫은 여기는 엄마 닮았고, 보기 싫은 여기는 아빠 닮았구만. 이게 뭐야? 애앵-' 하는 거예요. (웃음) 여자들은 '아이구, 이 상통을 들고 어떻게 다녀' 하면서 절망하는 사람도 많다구요. 그러지 말라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요 얼굴은 창구와 마찬가지예요. 이 얼굴을 보면 몇 가지로 본다구요? 「네 가지」 네 가지밖에 안 보는 것이예요. 대신 얼굴은 못생겼어도 품행을 단정히 하고 후덕한 마음을 가지라는 거예요. 전체성을 가지고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은 세계를 전부 뒤져 가지고 사람을 찾는다면 어떤 사람을 찾으려고 하겠어요? 세계만한 사람이 얼마나 크겠느냐? 눈도 세계만하고, 손도 세계만하고 그러면 어디 가든지 환영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 거예요. 마음을 크게 가질 때 조화가 되는 거예요. 얼굴보다는 마음을 중심삼고…. 덕망 높은 마음을 지니고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미래에 얼굴 좋은 아내를 맞겠어요, 마음 좋은 아내를 맞겠어요?「마음 좋은…」 우리 고등학교 학생들, 중학교 2학년생도 마음 좋은? 응? 뭐라구? 마음 좋은 뭐라구?「아내」 (웃음) 그거 좋다구요. 미래에는 장가를 가야지요. 남자인데 장가를 가야지요. 그렇지요? 당장에 장가간다는 게 아니라구요. (웃음)

우리 아가씨들은 멋지고 허우대 좋은 미남자를 얻을 것이냐, 마음 좋은 보통 남자를 얻을 것이냐?「마음 좋은…」 마음도 좋고 허우대도 좋으면 좋겠지요? 둘 다 좋으면 좋겠지요?「예」 둘 다 좋을 수는 없다구요. 그런 사람은 가다가 터지는 거라구요. 해까지 나왔는데 공기 풍선을 띄우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해가 안 난 침침한 날 풍선을 띄우면 잘 올라가는데 해뜬 날 풍선을 띄우면 풍선이 터지는 거예요.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다는 거예요. 마음이 좋고, 또 그다음에 얼굴이 좋으면 어떻게 된다구요?「터져요」 '팡' 터진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 좋은 사람은 쭈그러진다구요. 어떻게? 잘 못생겨야 된다구요. 마음 좋은 사람은 좀 쭈그러진 데가 있어야 해가 나더라도 터지지 않는 거예요. 해가 나면 공기가 팽창하여 붕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우리 아가씨들 알겠어요? 사람을 그렇게 볼 줄 알아야 된다구요.

저 누군가, 혜정이 아빠 어디 갔나?「여기 있어요(어머님)」유종영이? 없잖아?「화장실에 간 모양인데요」(유종영씨 들어옴, 웃음) 왜 나가 돌아다니는 거야? (웃음) 유종영은 얼굴이 잘생겼나, 마음이 잘생겼나? (웃음) 얼굴이 잘생겼나, 마음이 잘생겼나?「마음도 얼굴도 다 잘생겼습니다」(웃음) 마음도 얼굴도 좋으면 '빵' 터져 버린다구. 둘 다 다르다구, (웃음) 그렇다구요. 두고 보라구요. 미인은 뭐라 그랬나? 미인박명, 미인 박복이예요. 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해야 돼요. 여러분들, 여자들 그러지요? 요즘 고등학교 1학년들 학교에 엄마가 찾아올 때 엄마가 좋은 옷을 입고 오면 '우리 엄마 왔구나. 하하하' 하지만, 좋지 않은 옷을 입고 오게 되면 어머니가 와도 인사도 안 하고 '엄마 왜 왔어?' 하는 거예요. 그럴 수도 있다구요. 알겠어요? 그러기가 쉽다구요. 보통 세상의 아가씨들이 그러지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어머니가 아무리 좋지 못한 옷을 입고 오더라도 그 마음이 어떠한 사람의 부모, 어떠한 친구들의 어머니보다 훌륭한 마음을 가졌다고 할 때는 어떤 어머니보다 존경할 줄 알아야 한다구요. 그래야 참 효자 효녀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다르다구요. 보는 게 다르다구요.

자, 여러분들 눈은 어떻다구요? 여러분들의 눈은 얼굴만 보는데 하나님의 눈은?「마음을 봅니다」 마음을 보고 그다음엔 뭘 봐?「과거요」 과거, 현재, 미래를 관찰해 가지고 그다음에 얼굴을 본다구요. 그 눈이 거기에 맞나 어떤가, 그 코가 거기에 맞나 안 맞나, 그놈의 귀가 거기에 맞나 안 맞나, 그 입이 거기에 맞나 안 맞나 보는 거라구요. 여러분들 입 다물어 봐요. 입 다물면 이래요. (표정 지으심. 웃음) 전부 다 모습이 다르다구요. 그것은 전부 다 역사를 말하는 거요, 전통을 말하는 거요,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 총각들은 그런 관점에서 앞으로 길을 지나가는 아가씨들을 척 보더라도 매끈한 것만 보지 말라구요. 우리 효진이도 그런 거 알아야지 매끈한 참외는 쓰게 되어 있다구요. 참외 밭에 들어가 가지고 참외를 따게 될 때 제일 곱다는 참외는 따 보면 열이면 열이 다 쓰다구요. 그렇다구요. 모양이 찌그러지고 우둘투둘 하지만 척 따 보면 아주 멋진 참외들이 많다구요. 이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느냐,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사람을 봐야 돼요. 알겠어요? 더구나 리틀엔젤스 남학생들은 리틀엔젤스 여학생들한테 포위되어 사는데…. 그렇지요? 남자가 몇 대 1인가? 10대 1이야? 「10대 1이 넘습니다」 10대 1도 넘는 데 있으니 괜히 눈을 번뜩거리다가는 전부 다 어느 여우한테 홀릴지 몰라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얼굴이 매끈해 가지고 매일같이 옷 갈아 입고 다니는 사람은 아예 보지도 말라구요. 마음을 봐야지요. 그런 사람은 마사만 피우고 어디를 가더라도 자기가 앞장서려고 한다구요. 살살살 앞장서는 패들은 전부 다 땅강아지들이예요. 땅강아지 패들이라구요. 큰 부잣집의 젊잖은 개는 땅강아지들이 다 차고 나온 후에야 '으흥-' 하며 나온다구요. 그게 부잣집 개라구요. 개도 다 다르다구요. 이렇기 때문에 옷 잘입고 다니고, 신발 자랑하고 뭐 어떻고 하면서 말을 해도 '나 어저께 누구랑 어디에 갔었다. 재미있더라' 하면서 학교 규칙은 둘째삼고 '나 좋으면 됐지, 이까짓 것 졸업하면 그만이지' 하는 이런 사람들은 다 흘러가 버리고 만다구요. 그런 것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이 사람을 평가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얼굴 보지 말라구요! 잘생겼다고 생각하면 80퍼센트가 위험분자예요. 기분 나쁘지요, 잘생긴 사람들? 얼굴 잘생긴 사람들은 그렇다고 해서 '나 이거 얼굴 잘생겼다고 소문났는데…' 하면서 면도칼로 얼굴을 긋지 말라구요. (웃음)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면 틀림없다구요. 여자들은 말이예요, 잘생긴 사람으로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없고 하나님 앞에 충신 되는 사람이 없다구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그런 것을 전부 평가해 가지고 무엇을 봐야 된다구요?「마음이요」 마음 자세가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자를 알아보려면 말이 예요, 그의 동무들을 쭉 보게 되면, 동무들이 말하는 자세, 길 가는 자세, 전체를 봐 가지고 '오호! 저런 종류의 여자로구나' 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거예요. 우리 효진이도 이런 거 알아야 돼요.

그다음에 말할 때는 어떻고, 더우기나 학교에 가고 올 때 친구와 어떤 태도로 얘기하는가, 어떤 표정으로 얘기하는가를 보는 거예요. 또, 운동할 때 활발해야 돼요. 활발해야 할 곳에 가 가지고 이러면 안 된다구요. (흉내내심) 그런 것을 전부 다 봐야 된다구요. 마음을 봐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소소리패, 땅강아지 같은 여자들을 남자들은 주의하라구요. 에덴동산에서도 남자가 잘못해서 타락했다구요. 여러분들 같은 연령인 16세에 말이예요. 여자들이 남자를 보고 땅콩을 책상 위에서 사 가지고 내놓고 먹는다고 하면서 히야까시(ひやかし;희롱)도 할 거라구요. 그래도 쓱 모른 척하라는 거예요. 바위돌같이 말이예요. 예수님은 반석이라고 하는 말이 그런 말이라구요. 세상이 뭐라 하더라도 묵묵히 내 길을 가야 되는 거예요. 내가 도의 길을 가려고 했으면 철석같이, 반석같이 가야 되는 거예요. 그게 남자의 길이라구요. 그렇게 사람들을 볼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예」 매끈한 소소리패들은 80퍼센트가 흘러가 버린다구요. 그 사람들은 앞으로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는다고 해도 기대를 가질 수 없어요. 말없이 미래를 향해서 가고, 한마디를 해도뜻 있는 말을 하고, 친구들간에도 대의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돼요.

대개 교실에서 소제 같은 것을 할 때 보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소제 시간이 되면 그저 빗자루를 안 들려고 꽁무니를 빼고 돌아다니고, 걸레를 안 들려고 하고 '네가 해라' 하면서 남에게 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구요. 쓱 보면 벌써 안다구요. 교실은 자기 옷과 같은 거라구요. 학교 청소하는 것을 자기 일같이 생각해야 돼요. 이런 것이 전부 다 반영되는 거예요. 얼굴만 봐서는 안 돼요.

그다음에 길을 걷는 것을 보면 알아요. 여자가 '에에' 이러고 걸으면…. (흉내내심. 웃음) 선생님이 그 여자 걷는 것을 척 보면 벌써 어떤 부류의 사람인지 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저 여자는 남자 몇사람을 얻어가게 된다는 걸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 가지고 마음자세를 바로잡아 가지고 그런 것을 수양함으로 말미암아, 정성들임으로 말미암아 과거역사가 나빴고 현재의 환경이 나쁘더라도 조정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구요. 그래서 교육이 필요하고, 그래서 스승이 필요한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해라 할 때 '예, 하겠습니다' 하고 실천하면 어떤 운명길도 조정할 수 있다구요. 훌륭한 스승과 훌륭한 친구를 사귀면 운명길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리틀엔젤스 학교가 좋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사람은 누구나 역사가 달라요. 북에서 남으로 흘러가는 역사를 가진 사람이 있고, 남에서 북으로 또는 동서남북 360도 방향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지각색의 배후의 역사를 남겨 놓은 사람들도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