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보실 때 만점 줄 만한 사람이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01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께서 보실 때 만점 줄 만한 사람이 없다

자, 우리 아가씨들, 여기 대구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뭐 미인이 없지요? 상통들 잘생겼구만요, 여자들. 보니까 기왓골에 열린 주렁박같이 생겼네요. (웃음) 더더구나 이 경상도 여자들이 말이지요, 세게 생겼다고요. 광대뼈가 나오고, 욕심이 더덕더덕 붙었다구요. 기분 나쁠 거라. 기분 나쁘라고 이런 말 하는 거예요. 그래 기분 나쁘더라도 인상을 한 번 느껴야지요. 집에 앉아 있으면 그런 기분 나쁜 일도 못 당할 텐데, 오늘 문선생님에게 한 번 가 봄으로 말미암아 기분 나빴다면 그 기분 나쁜 것이 복받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경상도 큰애기, 경상도 여자들 말이예요. (웃음)

얼굴이 왜 큰가요, 이 사자 얼굴같이? 서양세계에 있다 보니까 '아, 키들은 작은데 얼굴은 다 크다고 느껴져요. (웃음) 그래서 내가 좋게 생각하려니 '오, 많이 생각하는 패들이다' 하고 생각했어요. 거 왜 어렵게 살았느냐? 머리가 둔하면 노동밖에 할 것 없으니 나가 일을 열심히 해서 돈벌며 살겠지만, 우리는 돈 벌어야 나중에 빼앗길 거라고 생각한 겁니다. 공산당에게 다 빼앗길 줄 알았거든요, 우리가.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도 벌려고 하지 않고 공산당 이상 생각해야 살 길이 있다 이런 생각을 했다구요. 이런 생각 한다면 그럴싸하지요? 그래서 얼굴 큰것도 나쁘지 않다. 좋을싸 ! 그렇지요?「예」

그래 임자네들은 말이예요, '내가 이만하면 경북에서, 지금 대구 통일 교회 교인 중에서 내가 이만하면 그래도 일등 미인 축에 들어가지. 내 이만하면 됐지. 그러니까 내가 어디 가든지 여자로서는 나는 만점이야' 하는 여자들, 그런 생각을 가진 여자가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 여자가 아무리 재주를 피워서 시집을 가고, 아들딸 잘 낳고, 무어든지 잘했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보기에 만점받을 자격은 없는 것입니다. 그 섭섭하지요? 섭섭해요, 안 해요?「안 합니다」

만점 받을 자가 없다구요. 집에 들어가면 '야, 큰애기야 ! 너 오늘 뭐했니? 시어머니가 장에 갔다 오면 집도 다 잘 치워 놓고 오게 되면 싸악해 가지고 밥을 해 들여야 할 텐데' 하며 큰소리를 땅땅 하는 시어머니도 백 점 맞을 자격?「없다」(웃음) 며느리한테 큰소리 하지만 그것이 60점도 못 되고, 30점도 못 됩니다. 빵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웃음)

또 남자분들 자랑하기를 좋아하지요? '누가 뭐라 해도 내가 이만하면…' 이래요. 그래서 나는 넥타이도 안 매고 왔다구요. (웃음) 넥타이를 떠억 매고 말이예요, '나만한 남자 없지 ! 외형으로 보나, 내형으로 보나 제일이지. 위로 보나, 아래로 보나, 사방으로 보더라도 스타일이 이만하면 내가 만점은 못 되지만 만점에 좀 가까울 거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요? 그렇게 암만 잘난 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눈으로 볼 때 백 점 받을 이는 천 사람 만 사람 중에 하나도 없습니다. 섭섭하지요? 섭섭하라고 이런 얘기 하고 있다구요. 섭섭해요, 안 해요?「안 합니다」 (웃음) 그러니까 정신이 돌았지요. (웃음)